허브 루발린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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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허브 루발린 (아트디렉터, 타이포그래퍼, 그래픽 디자이너)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92607513
· 쪽수 : 184쪽

책 소개

우리 시대 최고의 타이포그래피 대가이자 디자인의 달인 허브 루발린. 그의 출생에서부터 가장 처음 일을 시작한 청년기를 거쳐 1981년의 죽음까지, 독특하면서도 시대 흐름을 잘 보여주는 도판과 솔직 담백한 설명으로 그의 인생을 다룬 책이다. 11년 이상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앨런 페콜릭)가 구성했으며, 166장의 컬러 도판을 포함, 360장 이상의 삽화가 첨부되었다.

저자소개

앨런 페콜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래픽 디자이너로 출판과 영화, 환경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수많은 디자인 관련 상을 받았으며, 세계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1972년부터 허브 루발린과 함께 일했고, 지금은 푸시핀 루발린 페콜릭(Pushpin Lubalin Peckolick)사의 이사로 있다. 페콜릭은 현재 뉴욕 아트 디렉터 클럽(New York Art Directors' Club)과 미국 그래픽 아트 협회(The American Institute of Graphic Arts), 국제그래픽협회(Alliance Graphique Internationale) 회원이고, 노르웨이 베르겐 아트 디렉터 클럽의 명예회원이다. 또한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행되는 잡지 <디자인 월드> (Design World)와 쿠퍼 유니언(Cooper Union)의 허브 루발린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연구 센터(The Herb Lubalin Study Center of Design and Typography) 고문단의 일원이기도 하며, 여러 교육기관과 실무기관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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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 대전에서 활동하는 교육자이자 디자인 디렉터이다. 타이포그래피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문회사 더디(The-D)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이다. <타이포그래픽 디자인>,<그리드 디자인 어드밴스> 등 다수의 디자인 관련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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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허브 루발린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범위를 심도와 우아함 양쪽에서 더욱 확장시켰다. 그는 새로운 소통 형식을 수립했고, 나아가 새로운 소통의 목적을 창조해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업인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은 개성적인 서체를 미묘하게 조절함으로써 디자인 자체가 글이나 말처럼 설득력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그가 참여한 도발적이고 전위적인 잡지 <아방가르드>(Avant Garde)의 로고는 말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느낌을 준다. 또 마더 앤 차일드(Mother & Child) 로고의 'child'는 정말 엄마 품 속의 아기처럼 보이고, 패밀리스(Families) 로고에는 정말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그의 이브(Eve) 담배 포장 디자인에는 우아한 꽃 문양이 가득해 여성 흡연자를 겨냥한 제품의 목적에 잘 들어맞는다.
허브 루발린이 그래픽 디자인계에 남긴 업적은 타이포그래피에 국한되지 않는다. 디자인 회사의 아트 디렉터가 된 그는 대량인쇄 중심으로 형식이 고정된 광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디자인의 차원으로 나아간다. <에로스>(Eros)와 등 출판물의 디자인을 맡은 그는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기존의 상투적인 잡지 디자인의 틀을 깬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