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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잘못일까요? (엄마, 아빠의 불화가 나 때문일까 고민하는 아이를 위한 책, 유아를 위한 생활동화 속속들이 시리즈 05)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 ISBN : 9788992882453
· 쪽수 : 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 ISBN : 9788992882453
· 쪽수 : 40쪽
책 소개
부모님의 불화를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부모의 냉전 분위기에 아이도 말을 잃고, 가슴이 조마조마해진다. 마침내 별거에 들어간 부모. 아이는 '혹시 내가 뭔가 잘못한 것일까?' 생각합니다. 아이는 점점 더 불안해진다. 즐거웠던 생일 파티 때 사진을 보면서, 엄마에게 용기를 내어 물어본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 가족은 모이기만 하면 하하! 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서로서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였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엄마, 아빠가 잘 웃지 않았어요. 같이 노는 시간도 점점 줄었고요.
엄마, 아빠 모두 내게는 웃는 얼굴이었지만 서로 얼굴을 마주보지 않았지요.
……
우리는 가장 좋은 친구였는데, 이제 친구가 아닌가 봐요.
나랑 놀아 주지도 않아서 혼자 놀았어요.
……
엄마랑 아빠랑 잠시 떨어져 사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하셨대요. 나는 아빠를 꼭 끌어안았어요. 그리고 가지 말라고 했어요. 하지만 아빠는 어른들은 가끔 떨어져 지내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고 하셨어요.
……
이제 엄마, 아빠가 날 사랑하지 않게 된 걸까요? 혹시 내가 뭔가 잘못했기 때문일까요?
……
“아빠는 왜 집에 안 와요? 나 때문이에요?”
“아니, 너 때문이 아니야. 엄마, 아빠의 문제란다. 엄마, 아빠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거야. 우리가 같이 살아도, 따로 살아도 언제나 너를 사랑한단다.”
“내가 고양이 흉내를 내며 장난을 쳐도 날 사랑해요?”
“그럼.”
“수첩에 낙서를 해도?”
“그럼, 당연하지.”
……
“아빠도 엄마랑 똑같은 마음이지요?”
“당연하지. 아빠가 널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다행이다.”
……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여요.
같이 살아도, 따로 살아도 언제나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믿어요.
나는 엄마, 아빠가 화해하실 때까지 기다릴 거예요.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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