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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초등 수학
· ISBN : 9788992975865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5-03-08
책 소개
목차
스포츠가 똑똑한 뇌를 만든다! | 수학이 지겨워? 그럼 야구장으로 GO!
1장 약수와 배수
3의 배수만 알면 규칙을 알 수 있다 | 9명의 수비 위치 숫자로 표시해요 | 타자도 9명? | 어떻게 하면 점수가 나는 거죠? | 한 번에 집에 돌아오는 홈런! | 전설적인 홈런왕! | 메이저 리그 2대 저주 | 최고의 선발 투수 에이스
2장 도형과 넓이
뜻밖의 행운 아도라! | 야구공이 뭘 닮았게? | 홈 플레이트는 왜 오각형일까? | 초등학생이 프로 야구 선수를? | 오각형은 힘이 세다? | 홈 플레이트의 또 다른 역할! | 야구 박사는 도형 박사!
3장 비와 비율
겨우 세 개만 쳐도 대접받는다? | 왜 소수를 ‘ 할, 푼, 리’로 읽을까요? | 왜 어려운 소수를 쓸까? | 백분율을 알려면? | 특별한 기록 사이클링 히트 | 억울한 선수를 위한 ‘ 장타율’ | 타율을 알면 비율은 식은 죽 먹기
4장 속력
0.1 차이로 아웃과 세이프가? | 투수의 강속구 | 야구의 바나나킥 ‘ 변화구’ | 108개 실밥의 비밀 | 대포의 원리가 야구공의 원리? | 야구공의 마법
5장 확률
고교 야구는 아마추어? | 투수 방어율 ‘0’은 없나요? | 경기의 승리를 부르는 타순의 비밀 | 리그, 토너먼트? | 한국 프로 야구는 리그? 토너먼트? | 수학 박사 수달이 | 수학 성적의 비밀 야구장 과외 | 야구를 이해하면 수학을 이해할 수 있다? | 기록을 통해 승률 예측 | 응원할 팀을 골라 보세요 | 야구와 다양한 글러브 | 온 가족이 함께 야구를 해 봐요
리뷰
책속에서
“당신 어디 다녀왔어? 전화를 수십 통 했는데 받지도 않고!” 불쌍한 아빠. 주섬주섬 휴대폰을 꺼내 봤더니 정말 ‘부재중 통화’가 열세 건이나 됐어요. 응원하느라 벨 소리를 못 들었던 겁니다. 아빠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했어요. “그게 말이지. 수달이 데리고 수학 공부하고 왔지.” “수학 공부? 그럼 그 손에 든 건 뭐야?” 아뿔싸, 아빠는 막대 풍선을 그대로 들고 있네요. 수달이가 아빠의 구원 투수로 나섰어요. “엄마. 정말이야. 아빠랑 야구 보면서 수학 공부했어.” “아이고. 부자가 똑같구나. 야구를 보면서 수학 공부를 해? 아예 수학 문제 풀면서 야구를 한다고 해라.”
“주자의 2루 도루를 막기 위해 그런 거란다. 직구는 0.4초 만에 포수 글러브에 도착하는데, 느린 변화구는 0.5초 정도 걸리지. 그 0.1초 차이에 아웃과 세이프가 결정되니까, 투수가 거의 직구로 승부하는 거지.” “0.1초 차이로 아웃과 세이프가 달라진다고요?” “응.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사인 볼트가 도루를 해도 도루 방법을 모르면 100퍼센트 아웃될 걸.” “설마요. 볼트가 얼마나 빠른데요.”
“수달아, 수학 점수가 계속 올라가던데. 요즘 무슨 학원 다니니?” “아뇨.” “그러면 좀 이상한데. 혹시 친구 답을 봤니?” “그것도 아니에요. 모두 제가 풀었어요.” “집에서 열심히 공부한 모양이구나?” “아니요. 아빠한테 과외받고 있어요. 야구장에서요.” “야구장?” 선생님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