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역사 여행

프롤로그
역사의 현장 속으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첫만남
미래의 후손
엇갈린 운명과 낙랑국의 미래
전설의 호수에 비친 낙랑국의 숨은 역사
다시 만난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호동왕자를 위협하는 자명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사랑의 언약을 하다
호동왕자를 그리워하는 낙랑공주
자명고와 함께 꺼진 낙랑국의 불꽃
에필로그

군사들을 정비한 대무신왕은 동부여 군사들이 국경에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무신왕과 고구려 군사들은 전투 준비를 하면서도 동부여군을 못 본 척하며 쉬고 있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동부여 군사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함성을 지르며 고구려 군사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하지만 동부여 군사들은 하나둘씩 진흙 펄 속으로 빠지며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대소왕은 군사들을 이끌고 질퍽한 땅 옆에 있는 마른 땅을 밟으며 들어섰다. 하지만 대소왕의 말이 고구려 군사들이 쏜 화살에 맞아 진흙 펄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대무신왕은 괴유에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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