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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플라워

조셉 플라워

(플로리스트를 위한 꽃 상품 이야기)

김시원 (지은이)
수풀미디어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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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플라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셉 플라워 (플로리스트를 위한 꽃 상품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원예 > 꽃꽂이
· ISBN : 978899417751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9-09

책 소개

조셉 플라워 김시원 대표가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유학을 떠나고, 런던에서의 실무 경험에서 얻은 이야기, 귀국 초기 5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의 첫 창업 등의 경험들을 조셉 플라워의 Signature 상품과 함께 풀어낸 에세이 형식의 글이다.

목차

Part 01 Centerpiece

01 튤립저그
02 컬러드 베이스
03 라임 센터피스
04 달 항아리
05 해바라기 센터피스
06 모카라 오키드 센터피스
07 하트리스
08 테이블 포지
09 롱앤로우 센터피스
10 작약 꽃병
11 큐브 센터피스
12 메이슨 자 센터피스
13 목화 센터피스
14 언 센터피스
15 투명볼 부케
16 히야신스 센터피스
17 골드화기 센터피스
18 화이트그린 베이스
19 안개꽃 센터피스
20 블루 센터피스
21 터지머지 센터피스
22 포세린 화기 센터피스
23 어버이날 센터피스

Part 02 Flower Basket

24 기본 핸들 바구니
25 핸들리스 원통 바구니
26 햇 박스
27 호박 바구니
28 이국적인 바구니
29 와인 바구니
30 화이트 & 실버 바구니
31 꽃배추 바구니
32 대형 바구니
33 빨간 장미 바구니
34 양철 바구니
35 버젯 바구니

Part 03 Hand-tied Bouquet

36 장미 & 유칼립투스 꽃다발
37 수국 & 장미 꽃다발
38 작약 & 장미 꽃다발
39 프로티아 꽃다발
40 하트 셰입 꽃다발
41 릴리 꽃다발
42 폴리지 꽃다발
43 해바라기 꽃다발
44 작약 꽃다발
45 100송이 장미 꽃다발
46 섹션 꽃다발
47 수국 플랫 꽃다발
48 가을 플랫 꽃다발
49 빈티지 장미 플랫 꽃다발
50 칼라 꽃다발
51 시상식 꽃다발

Part 04 Contract Flowers

52 제임스 스토리
53 델피늄 & 수국
54 심비디움 트리
55 산당화 센터피스
56 트로피칼 플라워 센터피스
57 심비디움 센터피스
58 화이트 앤 그린 센터피스
59 온시디움 센터피스
60 백합 센터피스
61 알륨 센터피스
62 장미 센터피스
63 안서리움 센터피스

Part 05 Other

64 리스
65 플라워박스
66 벤또 디자인
67 크리스마스 캔들 리스
68 조화 장식
69 플라워 토피어리

Part 06 Tip & Talk

꽃꽂이를 배우고 싶어요
CASE 01
꽃은 어디서 배우나요?
CASE 02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어요
CASE 03
꽃 유학이나 연수는 필수인가요?
CASE 04
브랜드 이미지
CASE 05
플로리스트의 직업병
CASE 06
진짜 플로리스트는 칼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던데
CASE 07
힘들어요, 그만 해야 할까요?
CASE 08
조셉이 생각하는 플로리스트 워너비에게 중요한 것!

저자소개

김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런던, 뉴욕에서 #꽃가위 하나로 살아남은 1인 #영국공인플로리스트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아주 잠깐하다 영국 Constrance Spry Flower School 과 Southwark College에서 Floristry(화훼학) 를 전공하고 런던과 뉴욕에서 외노자 플로리스트로 활동하였다. 10여 년 직장인 플로리스트로 먹고 살다가 더 미루다 가는 환갑에 창업할까 두려워 소심하게 5평 뒷골목 매장에 본인의 세레명을 딴 ‘조셉 플라워’ 간판을 달았다. 순전히 운빨로 명품 브랜드와 VIP 행사에서 자주 찾는 플로리스트가 되었고 지금은 ‘조셉 플라워 부티크’와 ‘조셉 플라워 스쿨’을 운영하며 여전히 비루한 자영업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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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인으로 긴 외유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자는 권유가 종종 있었지만 부끄러워서 사양했다. 누구나가 똑같이, 먹고 살기 위해 나가 일한 당연한 일상을 나도 살았을 뿐인데 그걸 책으로 낸다는 건 말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책은 적어도 인문학적 소양과 소신을 일정 정도 갖춘 사람이 써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그런게 없는 인물인걸, 그런데 지금 나는 내 책의 서문을 쓰고 있다. Never say never 가 참 맞는 말이다.

나는 단순한 라이프 스타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꽃이 좋았고, 그래서 배웠고, 그러다보니 영국꽃이 좋아져 영국에 갔고, 먹고 살아야해서 일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비슷한 패턴으로 살고 있다. 고로 내가 살아온 행적에 관해서는 그닥 이야기할 거리가 없으나 꽃 이야기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래했으니까, 그리고 꽃이 여전히 너무 좋으니까.

이 책은 책이라기 보단 창업과 폐업의 사이클이 가장 짧은 산업군에서 버텨온 비루한 자영업자 플로리스트의 고분분투 성장기쯤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것 같다.

이 인쇄물을 통해, 내가 이렇게 살아왔으니 나를 따르라, 거나 꽃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추호도 없다.
단지, 아 저 양반은 긴 시간을 저런거 만들어서 먹고 살았구나, 정도로 여겨주면 좋겠다. 혹은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으로 꽤 버텨온 꼰대선배의 개똥철학쯤으로 생각해주기를.

책을 내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촬영용 플라워 디자인은 단 한 개도 넣지 않았다.(이건 출판사의 남다른 기획 의도이기도 하다) 모두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고 ‘체험, 삶의 현장’에서 판매된 그야말로 진짜 상품들만 골라넣었다.

혹자는 날로 먹었다고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사람이다. 플로리스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꽃집 사장으로서, 책을 위한 ‘의도된’ 스튜디오용 꽃디자인은 넣고 싶지 않았다. 또한 꽃가위, 오아시스, 줄기 자르는 법 등등 모든 꽃책들이 다루는 기본적인 내용들도 과감히 생략했다. (나까지 더하면 잔소리가 될까 싶은 노파심에)

그저 내 꽃이 좋다며 동네 꽃집으로 뜬금없이 마실 오신 수풀미디어 배철호 대표님을 만난게 벌써 수년전이다. 게으르고 수동적인 나를 긴 시간동안 기다려준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끝으로 서울의 어느 한 골목, 누추한 동네 꽃집을 찾아준 나의 고객들과, 부족한 내 강의를 참아준 사랑하는 수강생들, 함께 작업한 조셉식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 그득하며, 혹시나 이 책을 보게 될 플로리스트, 플로리스트 워너비, 플라워 러버들에게는 큰 허그를 보낸다. 우리는 같은 편이니까.

작약이 질 무렵, 조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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