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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라이프

스웨덴 라이프

(스웨덴에서 여섯 번의 계절을 보내다)

고지연 (지은이)
  |  
북로그컴퍼니
2014-10-08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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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라이프

책 정보

· 제목 : 스웨덴 라이프 (스웨덴에서 여섯 번의 계절을 보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북유럽여행 > 북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4197692
· 쪽수 : 272쪽

책 소개

오후 3시에 해가 지는 겨울, 짧아서 강렬하게 빛나는 여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울창한 숲과 호수, 무심한 듯 따스한 사람들,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즐기는 라떼파파, 여유와 행복을 주는 오후의 피카, 뜨거운 포옹 크람… 꼭 한 번은 스웨덴에 가보아야 할 이유다!

목차

프롤로그_ 너무 익숙하지도, 너무 낯설지도 않은

겨울 Vinter
누구도 꿈꾸지 않은 첫날 밤
크로나 두통
(Info. 크로나 vs. 유로)
노르셰핑의 오후 3시
안과 밖 사이에서
(Info. 스웨덴 학교에는 기숙사가 없어요!)
독립, 취향의 발견
휴대폰 없이 살아볼까?
한낮의 올 누드 정원사
폭설, 자갈, 그리고 하이힐
또 미사일이라고?
술이 세진 이유가 있었어!
(Info. 술을 금하노라!)
클럽의 필수 풍경
반 박자 여유롭게, 아카데믹 쿼터
담배 대신 스누스
영국인보다 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
(Info. 스웽글리쉬)

봄 Var
변덕스러운 봄
동양 여자라서?
(Info. 노르웨이로 떠나는 스웨덴 젊은이들)
참을 수 없는 맛, 감초 사탕
발푸르기스의 밤
(Info. 웁살라의 발보리)
슈퍼마켓 관찰기
‘핑퐁’ 사건
(Info. 옴부즈맨 제도)
이해하지 못해도, 인정할 수 있다면
케밥피자
한국에서 온 그대
(Info. 스웨덴의 입양)
자발적 실업자
온라인 콘텐츠를 숭배하라!
깨어보니 병원 응급실
(Info. 한없이 부러운 진료비 연간 상한선)

여름 Sommar
거짓말 조금 보태면 이곳이 지상낙원
훌렁 벗어볼까?
엄마의 남자 친구
맥주로 샤워하는 고등학생들
원정 술 쇼핑
(Info. 스웨덴 사람들이 즐기는 술)
빛과의 싸움
스웨덴마크
(Info. 유머 in Sweden / 유머 in Denmark)
미드서머엔 청어와 독주로!
내가 불법체류자라고?

다시, 여름 Sommar Igen
스! 톡! 홀! 름!
(Info. 숫자로 보는 스웨덴)
3주간의 동거
지도 그리기
텅 빈 기숙사와 난초 하나
중고품 가게의 매력
이케아에 가고 싶을 때
오직 스웨덴에서만
(Info. 커피&버거?!)
강력한 교감, 크람!
피카 할까?
(Info. 피카를 즐길 수 있는 스톡홀름의 카페)
조깅을 하다가
(Info. 스톡홀름 공원 산책)
한여름 밤의 꿈
여행자에게는 살인적인 물가, 생활자에게는 합리적인 물가
(Info. 스웨덴 기업)

가을 Host
찬바람이 불면
비보이 존
불청객
라떼파파
슬럼프 극복하기
(Info. 머리 식히기 좋은 스톡홀름의 미술관 & 박물관)
힙스터, 북유럽 멋쟁이들
(Info. 쇠데르말름의 힙스터 아지트)
당신은 전혀 특별하지 않다
나도 모르게 Oj!
언어의 마법
(Info. 이민자 무료 언어 수업)
(Info. 속성 스웨덴어)
그들처럼 사랑하기
(Info. 스웨덴의 동거 문화)
정답이란 게 존재할까?

다시, 겨울 Vinter Igen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눈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숲
(Info. 우드랜드 공원묘지)
온화하고 따스한 빛
도서관의 매력에 빠지다
요나스의 아들 요나스
수업시간에 본 포르노
사랑 앞의 그녀의 표정
태국바라기
(Info. 비극의 쓰나미)
빛을 가져다주는 성 루시아
행복한 사람들
무지와 편견

에필로그_ 적당히 만족스럽고, 적당히 홀가분한

저자소개

고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철이 들면서부터 낯선 땅으로의 여행이 아닌, 낯선 땅에서의 일상을 꿈꿨다. 미지의 세계를 관찰하고 탐험하고 싶었다. 그 바람이 처음 실현된 곳은 바로 스웨덴이었다. 스물네 살에 스웨덴을 처음 만났고, 그때의 만남을 잊지 못해 스물여섯 살이 되던 해 다시 스웨덴으로 떠났다. 여전히 낯설지만 매력적인 나라, 스웨덴에서 여행처럼 일상을 사는 게 행복했다. 스웨덴의 황량한 겨울이, 무심한 듯 따스한 스웨덴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는 듯한 그들의 언어가, 그리고 그곳에서 새롭게 만나는 스스로의 모습이 좋았다. 그렇게 스웨덴에서 여러 계절을 보내며 스톡홀름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LG전자 오스트리아 법인에서 오스트리아·스위스·슬로베니아 3개국의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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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스웨덴으로 간다고 했을 때 누군가는 그랬다.
“알프스에서 스키 탈 수 있겠구나!”
글쎄, 그때 나는 스웨덴에 알프스가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스웨덴에 어떤 산이 있는지도 알지 못했다. 애당초 내가 스웨덴을 선택했던 이유는 스웨덴이 너무 익숙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낯설지도 않은 나라였기 때문이다. ‘유럽 변방에 위치한 복지가 잘 되어 있는 추운 나라’ 정도가 내가 스웨덴에 대해 알고 있는 전부였다. 그런 곳에서 한번 살아보는 게 꽤 그럴싸해 보였다.
_ 본문 5쪽, 프롤로그 중


스웨덴에서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사이에 거리를 걷다보면 너도나도 손에 들고 있는 파란색 혹은 초록색 봉지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저 불투명한 봉지에 뭐가 들어 있는지 무척 궁금했다. 인기 브랜드 봉지일까? 대형 슈퍼마켓 봉지일까? 이러한 의문은 주말에 즐길 맥주를 사러 처음으로 시스템볼라겟에 갔을 때 말끔히 풀렸다. 20대 청년도, 30대 주부도, 레게 머리의 아가씨도, 수염이 덥수룩한 아저씨도 한결같이 파란색 혹은 초록색 봉지에 술을 그득그득 담고 있었다. 주말 오후, 스펀지처럼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시스템볼라겟은 스웨덴 정부가 운영하는 주류 판매처로, 오직 이곳에서만 3.5도 이상의 주류를 판매할 수 있었다.
_ 본문 45쪽, <술이 세진 이유가 있었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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