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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섬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인디만화
· ISBN : 9788994207322
· 쪽수 : 144쪽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인디만화
· ISBN : 9788994207322
· 쪽수 : 144쪽
책 소개
김한민 소설. 책 만들기에 평생을 바친 사람이 있다. 이름은 저자. 지금까지 앞만 보며 묵묵히 걸어온 저자는 마지막 책을 지을 때가 다가오자 생각에 잠긴다. 자신의 책 짓는 기술을 전수해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마지막 순간 독자를 찾은 저자와 앞 못 보는 아이의 책섬 만들기 이야기.
저자소개
![[큰글자도서] 아무튼, 비건](/img_thumb/9791186602775.jpg)
리뷰
헤스티*
★★★☆☆(6)
([마이리뷰]책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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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0)
([마이리뷰][책섬] 이 배는 나를 어디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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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제*
★★★★☆(8)
([마이리뷰]책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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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
★★★★☆(8)
([마이리뷰]책섬 / 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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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
★★★★★(10)
([100자평]버릴 문장이 하나도 없다.페르난두 페소아의 책을 덥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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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8)
([100자평]쌀밥 같은 책..반공기 정도.조미료 맛을 좋아한다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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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
★★★★★(10)
([마이리뷰]<<책섬>> 책은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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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8)
([마이리뷰]좋은 작가 그림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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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6)
([마이리뷰]알 수 없지만 알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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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낮에는 삽질, 두세 시간마다 새참, 쉴 때는 피리 연주,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설계도 짜기. 단어들의 설계도. 너가 읽은 문장들은 너의 것일까? 너가 쓴 문장들이 너의 것일까?
늘그막에야 알았어. 왜 시인이 시를 쓰는지를. 그래서 나도 시를 조립하게 된 거야.
"시가 뭔데요?"
옛날에 한 시인이 말했지. '시는 동물이다.' 아냐. 시는 단어로 된 함정이야. 문장으로 꼬은 올무.
기록은 그만큼 어려워. 내가 터득한 기술은 가능한 오래 핑퐁을 하는 법. 조바심이 나도 애가 타도 근질거려 죽겠어도 계속 게임을 하는 거야. 몸이 기록할 때까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