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이끄는 힘! 고정균

프롤로그 - 무에서 시작한 새로운 가치 창조

ㆍ대한민국 희망의 100년을 다시 쓴다

하루는 다시 새벽이 없다
ㆍ내가 걸어온 길, 내 인생의 제1막
- 달동네를 전전하는 임시 서울살이
- 매형의 죽음, 가슴이 무너지다
- 종로통의 학생 ‘짱’
- 수업이 끝나면 포장마차 사장
- 나를 믿어준 어머니
- 코미디 황제 이주일 씨와의 인연
- 만학의 열정, 미래를 위하여
- 나는 사람을 참 좋아한다
- 술 이야기
- 희망의 끈을 다시 이으며

정치는 더불어 사는 실천이다
ㆍ우연히 시작된 정치 입문
ㆍ평생 동지이자 정치적 주군을 만나다
ㆍ서울시의원 출사표
ㆍ강북의 명문 학군을 꿈꾸며
ㆍ신성장동력 의료관광벨트를 만들자

변화를 이끄는 힘! 고정균
ㆍ변화를 이끄는 세계의 젊은 지도자들
ㆍ청량리를 동북부의 랜드마크로
- 세계 최초 청량리 지하 멀티스포츠경기장 건립(보고서)
ㆍ지하맨의 첫 성과, 지상전철 지하화
ㆍ동북권 르네상스를 처음 제안하다
ㆍ북서울꿈의숲을 시민의 품으로
ㆍ이제는 콘텐츠가 있는 글로벌 마케팅이다

이제는 문화가 자산이다
ㆍ20대에 문화 전방의 일꾼이 되어
ㆍ인사동에 차 없는 거리 문화지구를 만들다
ㆍ고미술 국내최초 경매와 수많은 전시회 기획
ㆍ전통예술 지킴이, 한국전통문화예술원 설립
ㆍ문화사절단장이 되어 세계로
- 2004년 아테네 출국을 앞두고(기고문)

나누는 사회, 건강한 사회
ㆍ나눔의 첫걸음, 사랑나눔 월영회
ㆍ국내최초 무료어린이공부방을 만들다
ㆍ교통약자의 이동천국을 위하여
ㆍ경로당 도배를 하고 나서
ㆍ서울도 이제 탁구의 메카
-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려면(기고문)
ㆍ아이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보여줄 것인가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사람관리, 둘째 시간관리, 셋째 건강관리다. 정치인의 덕목이야 당연히 지켜가고 끊임없이 수양해야 하는 것이라 치고 이 세 가지 중에서 첫 번째인 사람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이 어려운 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재미요 자산이요 자랑거리이다.

인생 제1막을 마치고 이제 제2막을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은 꿈을 꾸며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고통과 슬픔이 있어도 희망의 끈을 절대 놓아서는 안 된다. 바로 사랑하는 우리의 후배들이, 우리의 자손들이 있기 때문이다.

스물을 갓 넘긴 그때, 나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내 체질에 맞는 물을 만난 셈이었다. 동시에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눈을 뜨게 되면서 정치를 통한 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의로운 열정과 신념에 차 있던 또래 학생들과의 수많은 대화와 토론, 혼자 밤새워 독파하던 각종 사회학 서적들, 지칠 줄 모르고 각종 집회와 행사를 준비하고 뛰어다니던 그 80년대 후반은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맛보던 가장 역동적인 나날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