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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증산도
· ISBN : 9788994295060
· 쪽수 : 478쪽
· 출판일 : 2010-09-2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증산도와 이십팔장二十八將
제1부 광무제와 이십팔장
1. 광무제光武帝는 누구인가
2. 광무제와 이십팔장
◈ 이십팔장이 유수를 따르게 된 경로
◈ 이십팔장 중에는 유학을 공부한 장수들이 많았다
◈ 이십팔장의 성격과 풍모
◈ 주군에 대한 충성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다
◈ 광무제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십팔장의 운명은?
3. 이십팔수와 이십팔장
4. 이십팔장의 순서
제2부 이십팔장의 생애
1.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다고 큰 포부를 밝힌 등우
2. 북방을 안정시킨 마성
3. 불리한 싸움에서도 평상심을 잃지 않은 오한
4. 싸우면 싸울수록 더욱 힘이 나는 왕량
5. 장수의 절개를 가진 장상의 재목 가복
6. 싸우지 않고도 적을 섬멸하는 책략가 진준
7. 뜻이 있으면 일은 마침내 이루어지는 법 경감
8. 둔전을 정비하여 흉노의 침략에 대비한 두무
9. 문무를 겸비한 전략가 구순
10. 정벌에 항상 따라간 부준
11. 득롱망촉의 뜻을 실현시킨 잠팽
12. 앞장서서 돌과 화살을 막은 견담
13. 겸손하여 자신의 공을 자랑하지 않은 풍이
14. 변경의 일에 밝은 왕패
15. 사병들의 약탈과 방종을 엄금한 주우
16. 유수를 따라 다니면서 수많은 격문을 쓴 임광
17. 자신의 사욕을 억제하고 남을 위한 체준
18. 학교를 세우고 예의를 가르친 이충
19. 중병의 몸으로 전장에 나간 경단
20. 하북을 평정하고 군영에서 세상을 뜬 만수
21. 8척의 키에 힘이 장사였던 갑연
저자소개
책속에서
증산상제甑山上帝는 선천先天의 상극적相克的인 역사를 마무리 짓고 천지의 새 판을 짜기 위해서는, 또 천지인 삼계에 가득한 인간과 신명의 원한을 풀어 병든 천지를 건지기 위해서는 ‘모든 법을 합한 신통변화神通變化와 천지조화의 신권神權’을 써야 한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서 증산 상제는 먼저 신도 세계를 바로잡아 통일하고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조직하였다. 조화정부란 상제님의 천명을 받들어 천지 개벽 공사公事의 전 과정을 기획하고 집행할 중심 센터인 천상 신명계의 조직이며, 우주의 통치자인 상제님의 조화권능으로 세계를 경영하는 사령탑이다.
신명계에는 상제의 명을 받아 천지의 기강을 바로잡고, 명을 실행하는 ‘천상의 군인[天軍] 조직’이 있다. 즉 신장神將과 신병神兵이 그것이다. 그 가운데 특히 이십사장과 이십팔장이 있고, 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 역사의 모든 죄악을 뿌리 뽑고 기강을 바로잡는 ‘옥추문玉樞門의 사십팔장四十八將’도 있다.
이 사십팔장의 도상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목판본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옥추보경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說玉樞寶經』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1733(癸丑)년에 백진인白眞人이 주註한 것으로서 묘향산妙香山 보현사普賢寺에서 간행되었다. 백진인의 주해본이 몇 가지 전해오지만 도상이 함께 수록된 것은 1733년 묘향산 보현사 목판본이 가장 오래 된 것으로 보인다. 1922년에는 백두용白斗鏞이『옥추보경주玉樞寶經註』라는 한글 독음이 곁들여진 책을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