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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설계

영어설계

(유닛(unit): 문장의 설계단위)

박상준 (지은이)
영어설계소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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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설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어설계 (유닛(unit): 문장의 설계단위)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문법
· ISBN : 9788994617220
· 쪽수 : 426쪽
· 출판일 : 2023-07-24

책 소개

‘영어설계: 유닛(unit)’의 미덕은 30년간 현대언어학을 연구하여 현장에 적용한 전문적인 콘텐츠이지만 조금도 어렵지 않고 일반인에게도 술술 읽힌다는 점이다. 특히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영어의 실체를 잡을 수 없었던 학습자들과 구태의연한 영어 교수법에서 벗어나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명쾌한 영어 설계도가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유닛 01 : 조직화, 설계의 필요성: “엉터리 설계 때문에 영어라는 기계가 작동하지 않았다”

[01] ‘왜 난 안 되지?’, 막막한 영어 순례의 길: 영어 정보가 쌓이지 않는 근본 원인
[02] 조직화란 무엇인가?: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설계도
[03] 한국어 퍼즐게임: 설계도가 없는 파편적인 학습
[04] 하나의 관점에서 N개의 관점으로: 하나의 집을 3가지 방식으로 지어보자!

유닛 02 : 위치, 설계의 기반: 현대영어는 ‘위치어’
[01] 고대영어는 ‘굴절어’: 모든 것이 꺾인다
[02] 현대영어는 ‘위치어’: 굴절을 버리고 위치를 택하다
[03] ‘위치’가 품사를 결정한다: “sky가 동사라고?”

유닛 03 : 유닛, 설계의 단위: “8품사와 문장 5형식은 설계 단위가 될 수 없다”
[01] 우리말은 붙어있지만 영어는 쪼개져 있다: ‘고양이에게’와 ‘to a cat’의 차이점은?
[02] 영어의 설계 단위는 ‘8품사’가 아니다: 8품사는 너무 허술한 그물이다
[03] 3개의 이상한 레고 박스들: 8품사/문장 5형식/현대언어학의 한계
[04] 영어의 설계 단위는 ‘유닛’: 8품사/문장 5형식/현대언어학의 한계를 극복하라

유닛 04: 전체 설계: 작은 유닛 & 큰 유닛: 8품사의 해결책 & 문장 5형식의 해결책
[01] 1차 정보 & 2차 정보: 철사 → 뼈대 → 점토
[02] 영어의 리듬: “1차와 2차가 결합하면서 고유한 리듬이 만들어진다”
[03] 기본문장: 모든 영어 문장은 5개의 기본문장 중 하나이다
[04] 작은 유닛: 40개의 레고 블록 8품사의 해법
[05] 큰 유닛: 9개의 세트 문장 5형식의 해법
[06] ‘절’, 영어 설계의 꽃: ‘절’을 단계별로 확장할 수 있는 설계인가?

유닛 05: 설계도(1) 한정사+전치수식어+명사: 명사를 둘러싸는 2개의 막
[01] 명사는 2개의 막에 의해서 둘러싸여 있다: “명사에 기생하다”
[02] ‘명사’의 핵심은 ‘개체성’: egg가 셀 수 없다고?
[03] 한정사가 명사의 개체성을 드러낸다: a number of earthquakes를 세트로 익혀야 하는 이유
[04] 관사 알고리즘: 관사의 핵심은 ‘확정’
[05] 지시사/소유격: 지시사의 핵심은 ‘근접’/소유격은 하나의 유닛
[06] 수량어: 명사의 개체성과 직결되는 한정사
[07] 전치수식어: 명사에 정보를 덧붙인다

유닛 06: 설계도(2) 대명사: ‘한정사+전치수식어+명사’를 한 단어로 받는다
[01] ‘대명사’가 왜 중요한가?: 대명사가 약하면 ‘한정사+전치수식어+명사’ 세트가 무너진다
[02] 인칭대명사/지시대명사: 사람/사물을 지칭한다
[03] 부정대명사: ‘수량어’가 잡혀야 ‘수량대명사’가 보인다

유닛 07: 설계도(3) 조동사요소: 동사에 뿌리는 양념
[01] 조동사요소는 동사를 둘러싸는 막이다: “동사에 기생하다”
[02] 시제: 사건이 언제 일어났느냐?
[03] 조동사: 얼마나 강력하게 이야기하느냐?
[04] 완료/진행: 사건의 연관성/일시성을 지켜본다
[05] 태: 주제를 전환시킨다
[06] 가정법: 가정법은 조동사로 전환되었다

유닛 08: 설계도(4) 기본문장: 영어 문장의 뼈대
[01] ‘조동사요소+동사’ 유닛: 큰 유닛 be, V, be Ved
[02] 기본문장1: A be B(A는 B이다)
[03] 형용사: A be B에서 B
[04] 기본문장2: A V B(A가 B를 ?하다)
[05] 기본문장3: B be Ved(B가 ?되어지다)
[06] 기본문장4: A be/There be A(A가 있다)
[07] 기본문장5: A V(A가 ?하다)
[08] 수여동사: 수여동사의 골격은 A V B

유닛 09: 설계도(5) 2차 정보(부사): 부차적으로 달라붙는 단어
[01] ‘부사’, 타고 난 이인자(二人者): 동사와 제일 친하다
[02] 문장 끝에 나오는 부사: 1차 정보의 위치가 우선한다

유닛 10:설계도(6) 2차 정보(전치사구): 가장 활발한 2차 정보
[01] ‘1차 정보 + 2차 정보(전치사구)’: “입안의 혀처럼 굴다”
[02] 기초 전치사의 중심 개념: 중심 개념→시간→사회→문화→심리→추상
[03] 기초 전치사: 이음줄과 작은괄호
[04] 강한 연결: 1차 정보와 2차 정보의 이미지 연결
[05] 문장 끝에 나오는 전치사구: 1차 정보의 위치가 우선한다
[06] 전치사적 부사: 전치사적 부사와 전치사를 구분하라
[07] 중급 전치사: 작은괄호로 묶고 핵을 찾아라

유닛 11:설계도(7) 2차 정보(절: 결합/압축) 명/형/동/문에 문장이 결합하거나 압축된다
[01] 절의 재료: 김밥을 말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02] 절의 4가지 단계: 결합→압축→삭제→이동
[03] 관계절의 결합/압축: 선행명사 + 관계절(2차 정보)
[04] 보충절의 결합/압축: 추상명사/형용사 뒤에 내용이 되는 정보를 2차로 결합한다
[05] 명사절의 결합: 동사 앞뒤에 ‘THAT절/WH절’이 결합한다
[06] 명사절의 압축: 명사 자리에 결합한 절이 ‘TO절/ING절’로 압축된다
[07] 부사절의 결합/압축: 문장 앞뒤에 ‘절’이 결합하고 압축한다
[08] 절의 결합과 압축: “모든 절에 좌표를 설정하라!”

유닛 12:설계도(8) 2차 정보(절: 삭제/이동) 빈도가 높은 위치 & 뚱뚱한 명사절
[01] 절의 삭제: 빈도가 높은 위치에서 삭제가 일어난다
[02] 절의 이동: 뚱뚱할 때/주제로 내세울 때 이동이 일어난다

미주
참고문헌
후기

저자소개

박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현대언어학에 매료되어 공부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몇 년간 정리했던 이론을 한 권의 책으로 모았지만, 직접 먹여보고 그 효과를 살펴보고 싶은 마음에 현장으로 뛰어들었고 이후 직접 가르치고 공부하면서 150여 종이 넘는 교재를 썼습니다. 그간의 현장 경험을 모아서 ‘해석이론’과 ‘단락이론’ 시리즈를 선보였고 과분한 호응을 받았지만, 기반이 없는 학습자에게는 무겁고 어려울 수 있다는 고민과 온오프라인이 통합되는 완전학습 모델을 만들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헌신적이고 젊은 동지들과 뜻을 모아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영어설계’는 이후 11년간 저희 ‘영어설계소’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매달렸던 콘텐츠와 학습 리듬의 최종 결과물입니다. 그사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4년간 협업한 결과물을 토대로 개인맞춤형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네오스콜라1(DiNA)을 만들었고, 이후 7년간은 많은 학교/지자체와 공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네오스콜라2’를 개발했습니다. 저희 영어설계소의 모토는 ‘단 한 명도 버림받지 않는 교육’이고 저희의 꿈은 ‘교육이 고통이 아니라 벅찬 기쁨이 될 수 있는 세상’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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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계적 암기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 ‘충청북도 청주’』
뉴턴(Isaac Newton)은 자신을 ‘지식이라는 거대한 바닷가에서 조가비를 주우며 노는 작은 소년’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한 소년에게 지식은 ‘끔찍한 암기의 바다’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였습니다. ‘전라북도 전주, 경상북도 대구, 충청북도 청주, --’ 전국의 도청 소재지를 암기하는 사회 수업이었는데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외운 것을 검사받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끝까지 저는 통과하지 못해 혼자 남았습니다. ‘지방의 행정 수도’라는데 ‘행정’이 무슨 뜻이고 우리나라 ‘수도’는 서울인데 왜 또 다른 서울이 있고, ‘도청’이나 ‘소재지’가 무엇인지 몰랐기에 그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용어의 뜻을 물어볼 용기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모두가 사라지고 어둑해진 교실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졌던 그 무서운 유년의 기억은 깊은 물 속에 삼켜지는 장면처럼 아직도 제게 생생한 트라우마(trauma)로 남아있습니다.


『불만족이 주는 추진력: ‘누가 뭐라고 하든 너의 갈 길을 가라’』
하지만 이 매혹적인 바다에 점점 더 깊이 끌려들수록 계속해서 더 심한 갈증에 시달렸습니다. 현대언어학에 대한 이런 불만은 ‘한국인인 우리가 영어라는 언어에 다가갈 때 따라야 할 논리와 순서’가 없다는 것에서 왔습니다. 우리말의 논리 틀은 영어와 전혀 다른데 언어학에는 (1)영어라는 언어를 체화하는 논리적인 순서, (2)절(clause)을 7, 8개까지 결합해서 긴 문장으로 확장하는 방법, (3)문장(sentence)을 연결해서 단락(paragraph)을 만드는 단계가 없었습니다. 이 실용성/효율성에 대한 불만족이 ‘내가 해야 할 것 같은’ 영역을 보게 했고, 뭔가에 홀리듯 한 학기 동안 ‘해석이론’이라는 책을 써서 교수님들께 보이고 이를 실제로 먹여보고 싶은 욕심에 대학원 진학을 미루고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립 밴 윙클의 꿈: ‘천사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다’』
작은 돌부리 하나에도 마차는 언덕을 굴러 진창으로 떨어집니다. 우리 영어 학습에는 마차의 길을 막아서는 100년도 넘은 돌덩이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문법은 소용이 없다’라는 영문법 무용론(無用論)을 외치는 이유는 당연합니다. 문법은 ‘언어에 대한 규칙’이고 ‘영어라는 독특한 리듬을 설명하는 악보’인데 이것이 오히려 영어 학습의 길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악보 없이 어떻게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악보 자체가 아니라 ‘엉터리 악보’에 있습니다. 우리가 100년 전부터 쓰던 낡은 악보는 영어라는 음악을 연주하기에 턱없이 허술하고 조잡합니다. 저의 꿈은 아무리 달려도 걸림 하나 없는 ‘천의무봉(天衣無縫, 천사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다)’의 영어 설계를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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