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발칙한 유럽여행

발칙한 유럽여행

(여자 혼자 떠난 유럽 13개국 자전거 여행)

김윤정 (지은이)
상상출판
15,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950원 -10% 2,500원
770원
15,6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2개 7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5,000원 -10% 250원 4,250원 >

책 이미지

발칙한 유럽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발칙한 유럽여행 (여자 혼자 떠난 유럽 13개국 자전거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479926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2-06-26

책 소개

누구나 한번은 유럽을 꿈꾼다. 대학생이 되면 통과의례처럼 배낭을 짊어지고 유럽으로 향하고, 인생의 전환기에 서 있거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을 때면 으레 유럽을 떠올리곤 한다. 더 크고 넓은 세상, 긴 시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은 인류 역사의 보고, 경계 없이 열린 세계와 사람들…. 유럽이 이토록 역사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데 반해,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꿈꾸는 유럽의 모습은 정형화되어 있다.

목차

화보
유럽 자전거여행 코스
프롤로그

Chapter 01 영국, 아일랜드 UK & IRELAND

1. 잉글랜드_지루한 런던살이는 끝, 자유로운 여행의 시작
런던을 떠나다 | 로스버리로 간다고요? 안 돼요! | 가장 친근한 항구, 암블 | 비, 구름, 바람의 나라 영국

2. 스코틀랜드 _순수한 대자연과 자부심 강한 사람들
내 생에 잉글랜드를 응원할 일은 없어 | 아름답지만 위험한 래머뮤어 언덕 | 내 사랑, 에든버러 | 기네스로 이어진 인연, 8개월 만에 약속을 지키다 | 난 당신의 내비게이션 | 대학과 골프의 발상지, 세인트안드루스 | 사람은 궁지에 몰렸을 때 본성을 보인다 | 에든버러의 7월은 겨울이다 | 엄마가 보고 싶었던 11km | 자부심 빼면 시체, 스코틀랜드 사람들 | 몸살에는 휴식이 답이다 |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글렌코 | 글라스고를 사랑하는 잉글랜드인 데이빗 | 기막힌 인연! 인버게리 숲속 캠핑 | 밋지에 시달려 미국으로 떠난 거야 | 사랑에 실패한 도미니크, 예술에 실패한 플로리안 | 드디어 스카이 섬 | 양떼와 동침하다 | 사랑이란 이런 것 | 너 뚱뚱하구나 | 병 주고 약 주는 스코틀랜드 날씨 | 표부터 팔고 보자는 영국 기차 | 오늘의 미션: 글라스고 사람 되기 | 낚시터에서 우정을 낚다 | 글라스고 사람들의 표현법 | 스코티쉬 아빠, 제리는 감동이었어 | 벡 헤드 대디와 쬐끄만 까불이
Tip 영국 도로 체계
Tip 영국 기차 이용하기

3. 북아일랜드_파운드화를 쓰는 아이리쉬
정 많은 아일랜드 사람들 |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경계, 뉴리 | 스털링과 유로, 마일과 킬로미터 | 에마와 크리스토퍼가 사랑하는 법

4. 아일랜드_기네스처럼 깊고 진한 사람들이 있는 곳
숀의 마흔 번째 생일잔치 | 아일랜드에서는 하루도 평범한 날이 없다 | 못 말리는 오지랖 할아버지, 탐 | 아이리쉬의 이유 있는 항변 | 웰컴 투 더블린 | 오 내 사랑, 기네스!!! | 수다와 음주가무에 능한 두 나라 | 어차피 절대 다 못 본다
Tip 저녁에 장보기

5. 웨일스_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날개를 펼친 빨간 용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마을 | 빨간 용, 초절임 달걀, 웰쉬 - 웨일스만의 그 무언가 | Are you okay? No, I am not | 작고 핍박받던 나라, 그만큼 특별한 웨일스

6. 잉글랜드에서 노르웨이로_정든 브리튼과 작별하고 도버를 건너다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더라 |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아이언브릿지 | 한국? 거기가 어디야? | 취흥은 선의마저 잊게 한다 | 우리는 기네서Guinnessers | 해피엔딩일 줄 알았지? | 여기가 어디냐, 런던! | 런던을 다시 떠나다 | 유로라인에서 만난 사람들 | 바다 밑을 지나는 버스, 배 위에서 출발하는 기차 | 생각보다 삼엄했던 노르웨이 첫인상
Tip 내셔널익스프레스 + 유로라인

Chapter 02 스칸디나비아 SCANDINAVIA
1. 노르웨이_천혜의 자연과 최상의 복지
술고래는 불편할걸?! | 이건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다 | 베르겐을 떠나 송네피오르드로 | 내 생에 가장 길었던 25km - 세계에서 가장 긴 래르달 터널 | 버너야, 꺼지지 말아줘 | 뜨거운 악수 후 집을 통째로 전세 주다 | 재즈를 자장가로, 가난해서 럭셔리했던 하룻밤 | 뭉클했던 작품들, 뭉크박물관 | 노르웨이 음식을 찾는다고? 그럼 우리랑 날밤 새우자 | 자연스러움 그 자체, 속살을 드러낸 인생사 | 두 번이나 부활한 ‘화난 녀석’ | 눈부신 도심 속 설산, 국민들의 원성을 산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 노르웨이 사람들과 친구가 되려면 장기전을 생각하라 | 나 위험한 사람 아니에요 | 아시아엔 한국도 있어요 | 스포츠를 사랑하는 노르웨이 | 완벽은 없기에 일등도 항상 고민한다
Tip 공병 수거 기계
Tip 오슬로 대여자전거 Oslo Bysykkel

2. 스웨덴_말보다는 마음으로 만난 나라
관념을 만들어내는 선, 국경을 넘다 | 소나기 우박에 얻어맞다 | 다시 태어나면 스웨덴 도로는 내가 만들리라 | 연인 같은 친구, 이녹 할아버지와 울레 할아버지 | 노른자는 빠져버린 놀이동산 나들이 | 할아버지 뛰세요!

3. 덴마크_페달링이 정직해지는 자전거 유토피아
우리는 같은 나라요! | 점심을 먹으러 바다를 건너오신 이녹 할아버지 | 자전거에도 국도가 있다, 최고의 자전거 시스템 | 믿음을 팔아요 | 말 걸길 잘했다 | 이제는 빵 좀 그만 먹고 싶어! | 이봐, 여긴 덴마크라구
Tip 야영하기

Chapter 03 서남부유럽
WEST-SOUTH EUROPEAN COUNTRIES

1. 독일_우리와 다르면서도 닮은 역사
자전거 너란 놈 | 40년 된 벤츠를 타는 웃음 전도사! | 두 바퀴로 아우토반 무한질주 | 독일 카풀 사이트, 미트파흐겐리겐하이트 | 데스소스를 넣은 고기스프 | 세계 최대 자전거 박람회, 유로바이크 | 안녕하세요, 한국 사람이세요? | 걱정 마, 내가 보살필 테니까 | 런던드림을 꿈꾸던 독일 시골 청년 | 금자동이 아들내미, 안드레 | 미세스 나인이 수양딸 삼다 | 쿨맥스의 비애 | 김치만 한 그릇 반 | 이상한, 정말 이상한 호텔 | 베를린 장벽을 향해 달려간 마티우스, 동독을 건너다 경찰에 잡힌 마니 | 올덴부르크의 두 아버지 | 아까운 것을 아는 마음, 절약지심
Tip 독일 카풀 사이트

2. 네덜란드_반갑다, 자전거의 나라!
자고자 하는 곳에 집이 있다 | 자전거로 호주를 횡단한 마르크 | 마을이 살아 있다, 네덜란드의 힘 | 기쁨과 짜증이 뒤섞인 156km | 저녁 먹으러 잠깐 다녀온 벨기에

3. 벨기에_유럽의 수도, 상상과 창의성의 나라
벨기에 사람보다 맥주를 빨리 마시는구나 | 유럽연합이 보내준 수호천사 | EU의 심장을 보다, 유럽의회 |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빗속 기타 선율 | 우리가 아는 벨기에 와플은 없다 | 기발한 상상으로 빚어낸 얼굴, 브뤼셀 | 젊음의 도시 루뱅라너브 | 걸어서 프랑스까지 5분 거리 | 분단 일보직전, 벨기에는 빨간불
Tip 국제학생증 이용하기

4. 프랑스_파리만 아니면 다 괜찮아
프랑스 다둥이 가족 | 정 들어버린 까탈스러운 호스텔 | 연애 상담이 되어버린 저녁 약속 | 남한에서 왔니? 북한에서 왔니? | 오늘도 1도 더 따뜻해진다 | 일단 들어가서 얘기해 | 그만하면 오래 버텼다

5. 스페인_주인공에서 단역으로, 그래도 플라멩코가 있잖아
동상에 걸려 팜플로나로 | 미국에서 온 자전거 유랑음악대 | 바스크에서 안달루시아로 | 한때 런더너였던 우리 | 플라멩코와 카톨릭의 성지, 세비야 | 유럽에서의 마지막 밤

SPECIAL CHAPTER
Ⅰ. 여행 계획 짜기
Ⅱ. 자전거 구입 요령
Ⅲ. 캠핑용품 구입 요령
Ⅳ. 유럽의 교통편
Ⅴ. 알뜰 숙소 구하기
Ⅵ. 야무지게 짐 꾸리기

저자소개

김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3살 때부터 발이 닿지도 않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초등학생 때, 동네 뒷산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가 주차된 차에 부딪혀 처음으로 별을 보았다. 어머니께서 하루 장사한 돈으로 사주신 자전거를 한 달 만에 잃어버리고 엄청나게 울기도 했다. 중학교 때 성적을 올려서 접이식 자전거 한 대를 샀고, 그걸 타고 서울 동북부 일대를 신나게 돌아다녔다. 재수할 때 그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대학 시절 빨간 새 자전거로 자유로운 세상을 만났다. 자전거는 내 다리이고, 행복을 선사하는 벗이고, 거친 길도 마다치 않는 여행 동반자다. 아름다운 여행지를 보면 자전거를 떠올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함께 떠나고 싶고, 지도를 보면 지도 위에 바퀴자국을 그려보며 마음 설레는, 나는 자전거 여행자다. 주요 경력 2005년 ~ 국내 배낭여행 2006년 8~9월 자전거 전국일주 21일 1250km 2007년 7~12월 대한민국 16좌 등반 2007년 9~10월 일본 자전거여행 41일 2300km 2009년 7~8월 중국 교환학생 및 배낭여행 2009년 9월~ 영국 런던살이 2009년 10월~ 일본 자전거 여행기 《두 바퀴로 일본을 달리다》 출간 2010년 7~10월 북서유럽 자전거여행 108일 5200km 2011년 7~8월 파키스탄 카라코람 K2 BC 오지탐사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유럽에서 여권 검사 따위 없이 국경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길에서, 마을 어귀에서 만난 사람들은 나를 재워주고 먹여주면서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 역시 우리나라에 대해 알려주었으며, 오해는 부수고 생각은 나누었다. 런던에 살면서도 보고 들을 수 없었던 유럽 사회의 속살을 하나씩 체험해나갔던 여행이었다. 그저 막연하게 몇몇 건물과 도시로만 인식돼왔던 유럽을 한 사회로서, 삶 자체로서 그려보고 싶었다. 소박한 일화들이지만, 이 글이 자전거로 전 세계 모세혈관까지 퍼져 나갈 이들에게 동기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 <Prologue> 중에서


영국 지도를 보면 재밌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이 평지인데다 도시가 많은 잉글랜드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시골길이 얽히고설켜 길이 복잡한 데에 비해 스코틀랜드로 눈을 돌리면 갑자기 휑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길이 없다. 워낙 산과 계곡, 호수가 많아 지형이 험한 탓에 예부터 길이 발달하지 않았겠지만, 그 산에 터널 하나 뚫지 않고 산과 산 사이, 호숫가로만 길을 내어 놓은 것을 보면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이 축복받은 자연을 얼마나 잘 지키며 살아가는지 알 수 있다. 덕분에 잉글랜드에서 혹 길을 잘못 들어설까 갈림길마다 쳐다보던 지도를 곱게 접어두고 대자연과 온전히 교감하는 여유를 누렸다.
- <스코틀랜드>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616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