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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5884324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07-07-01
책 소개
목차
이야기하나|권혁범
폭력·획일·집단주의를 넘어서
더 많이 필요한 한국사회의 개인주의
이야기둘|임지현
민족주의에 반기들다
국사해체 그 오만한 편견의 아름다움
이야기셋|김상봉
대학 평준화가 유일한 대안
한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학벌의 정글
이야기넷|정희준
상업주의와 국가주의에 던지는 단호한 레드카드
자발적 응원 없는 죽은 광장 벗어나야
이야기다섯|강맑실
활자문화의 위기?
그래도 사람은 책을 읽고 책은 사람을 읽는다
이야기여섯|백기완
너도 나도 올바로 잘사는 노나메기 벗나래가 되는 통일
이야기일곱|홍세화
인간 중심의 세계화
'욕망의 나' 가 아닌 '나의 욕망' 으로 살아가기
이야기여덟|황대권
작고 흔한 야생초에 담은 전체와 부분을 조화시키는 균형 잡힌 사고
이야기아홉|정재환
매스미디어와 일인 미디어의 공존시대
감시와 성찰로 세상과 소통하기
이야기열|조희연
나를 규정하는 사회
그 사회를 비판할 줄 아는 지식인되기
이야기열하나|이정우
시공간
그 자연스러운 일상을 가르지르며 살아가기
철학하기
이야기열둘|나희덕
일상과 예술
그 모호한 경계 싱싱한 상상으로 즐겁게 넘나들기
끝나지 않은 물음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할머니'의 슬픈 노래에는 왜 도돌이표가 붙어 있는 걸까?
리뷰
책속에서
나희덕: 어느 통계를 보면 시인의 한 달 평균 수입이 이십만 원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를 쓰는 동력은 무엇일까요? 생계를 꾸려 가는 세속적 직업으로서가 아닌 일종의 존재방식으로서 시를 선택했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시를 잘 쓰는 것보다는 시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이 시인이 된다고 생각해요 (... ...) 시를 위해 '가난한 자유'를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것이 비록 소수라 하더라도 시의 생명력과 파급력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을 거예요. -본문 225~22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