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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위 열전

한국 바위 열전

(집념의 마력, 바위에 미친 행복한 도전자들)

손재식 (지은이)
  |  
마운틴북스
2008-05-16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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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위 열전

책 정보

· 제목 : 한국 바위 열전 (집념의 마력, 바위에 미친 행복한 도전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등산/캠핑
· ISBN : 9788996000563
· 쪽수 : 448쪽

책 소개

우리나라의 대표 암벽인 북한산 인수봉과 도봉산 선인봉에 최초로 길을 낸 맹렬한 클라이머들의 도전기와 개척기를 담고 있다. 클라이머이자 산악 사진가인 저자는 인수봉과 선인봉의 바윗길 도전자과 함께 직접 바윗길을 오르면서 바윗길 개척에 얽힌 이야기를 모으고 그들의 동작을 렌즈에 담아 책을 완성했다.

목차

책머리에

북한산 인수봉
바윗길을 열어준 선배에 대한 예의|인수 B코스|
70년 전에 피어난 한 줄기 바윗길|인수 A코스|
아직도 그날의 망치 소리가 울린다|인수봉 서측면 오버행|
모두들 가난했지만 그해 가을은 찬란했다|인수봉 취나드 B코스|
남들이 설 수 없는 곳,그곳이 좋았다|인수봉 에코길|
하강 코스에서 찾은 비상구|인수봉 비둘기길|
만남을 위해 무대에 다시 오르다|인수봉 우정 B코스|
수평선 너머 가뭇없이 사라지는 조각배|인수봉 하늘길|
조용한 벽에 울린 알피니즘 메아리|인수봉 서면벽|
오랜 친구들,그 인생의 8할은 바위|인수봉 크로니길|
한 여인을 그리며 열십자에 낸 검법|인수봉 검악길|
인생은 허무하고 꽃은 시들지 않네|인수봉 알핀로제스 B코스(남측 슬래브)|
그곳에 서면 너의 웃음소리가 떠오른다|인수봉 의대길|
크로니들의 놀이터,눈 내린 한적한 성 밖의 벽|인수봉 설교벽|
용의 등줄기에 묻어둔 추억|인수봉 거룡길|
스무 살 청춘들이 만든 자유 공간|인수봉 벗길|
위를 봐도 달달달 밑을 봐도 달달달|인수봉 여명길|
바람처럼 꽃처럼 사라져간 정다리 형|인수봉 아미동길|
밖을 향한 동경보단 안으로 다져진 내공|인수봉 산천지길|
페이스에 빌라 짓고 거벽을 꿈꾸다|인수봉 빌라길|
활처럼 부풀어오르는 팽팽한 긴장감이여|인수봉 궁형길|
그건 영락없는 시시포스의 몸짓이었다|인수봉 귀바위길|
우리는 빛나는 벽을 오르리라|인수봉 북벽 창가방 가는 길|
아처 이전에는 어디로 올랐을까|인수봉 고독의 길|
5미터 바위에 존재하는 극한의 세계|북한산의 볼더들|

도봉산 선인봉 외
온몸을 비벼 오른 반세기의 이정표|선인봉 측면길|
늙지 않았다.다만 올라갈 뿐이다|선인봉 박쥐길|
40여년이 흘러도 식지 않은 에코의 열창|선인봉 남측 오버행|
유효 기간이 없는 열정|선인봉 양지길|
큰 바위 얼굴로 남은 젊은 날의 우정|선인봉 표범길|
지금도 오버행 너머에서 손짓하는 그리운 배첼러들|선인봉 배첼러길|
내 생활의 미래는 산과 함께 살거나|선인봉 어센트길|
행복 메모장에 우정을 새기다|선인봉 거미길|
술잔을 높이 우정은 더 높이|선인봉 요델 버트레스|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서울의 소나무|선인봉 경송길|
눈 속으로 사라진 세 악우의 염원|선인봉 청암길|
보문산장과 첫 바위에 얽힌 기억|도봉산 우이암 전면 침니|
작지만 매운 1960년대 클라이머들의 등용문|도봉산 주봉 K크랙|
모직 양복에 스타킹을 신고 처음처럼 오르다|도봉산 만장봉 초등 재현 등반|

부록
·북한산 인수봉 바윗길 길잡이
전경 사진
도표
·도봉산 선인봉 바윗길 길잡이
전경 사진
도표

저자소개

손재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한산 자락에서 산과 산서를 벗삼아 지내며 나리뫼, 한국산악회, 코오롱등산학교, 한국산서회에서 활동 중이다. 알프스와 에베레스트 등반 이후 백두대간을 종주했으며, 『하늘 오르는 길』(2003), 『산은 사람을 기른다』(2003, 윤제학 공저), 『한국바위열전』(2008), 『대한민국 사진여행』(2012) 등을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2. 세계적 클라이머 이본 취나드와의 인연 (인수봉 취나드 B코스 편)
‘블랙 다이아몬드’ ‘파타고니아’ 등 세계적인 아웃도어 제품 브랜드를 창설한 대표이자 세계적인 클라이머인 이본 취나드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1963년 9월 주한 미군으로 복무 중이던 이본 취나드는 약도 한 장을 들고 충무로 4가에 살던 선우중옥을 찾아왔다. 특이한 만남이었다.

그런데 역시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았다. 단번에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그 다음 주부터 함께 인수봉으로 갔다. 취나드는 첫눈에 현재의 인수 A코스와 인수 B코스의 선을 찾아냈고 아직도 그 외에 더 많은 바윗길이 없다는데 의아해했다.

당시에는 장비가 부족하여 그렇게 긴 크랙 코스는 시도할 수 없었던 한국적 상황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당장 미국으로부터 장비를 수송할 계획을 세우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원, 투, 쓰리. 원, 투, 쓰리. 이렇게 선등을 바꾸어가며 자연스럽게 올랐어.”
선우중옥과 이본 취나드, 그리고 이강오는 교대로 선등을 하며 인수봉을 올랐다.

“밤 11시에 등반이 끝났어. 그리고 백운암에 갔지.”
“끝나고 술은 안 마셨나요?”
선우중옥은 웃으며 대답했다.
“돈이 있어야 먹지.”-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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