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타의 판타지 숫자 여행

1939년 인도 방갈로르에서 태어났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놀이로 수학을 즐기면서 3살 때 수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되었다. 5살에는 이미 복잡한 산수계산의 암산에 전문가가 되었으며 다음해에는 마이소르(Mysore) 대학의 수학 교수와 많은 학생들 앞에서 한 설명으로 재능을 널리 알렸다. 복잡한 수학문제를 기계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 때문에 ‘인간 컴퓨터’로 불리는 그녀는 1980년에는 암산으로 13자리 수의 곱셈을 28초 만에 해냄으로써 기네스북에 기록을 올리기도 했다. 수학의 마법사로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그녀는 정규 교육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상식을 넓히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기 안에 있는 능력을 개발할 것을 주장한다. 현재 그녀는 어스트랄러지(astrology)에서 특별한 재능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흥미와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수학 교육에 관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Figuring : The Joy of Numbers>, <More Puzzles>, <Puzzles to Puzzle You>, <Book of Numbers>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역서로 『마지막 지식인』 『민족』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네 번째 원고』 『굴드의 물고기 책』 『운율? 그리고 의미? / 헝클어진 이야기』 『예술 분과로서의 살인』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왜 지금 지리학인가』 『스탈린』 등이 있다. 개인 블로그 ‘유나영의 번역 애프터서비스(lectrice.co.kr)’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게임 디자이너로 활동하였고, 한솔, 튼튼, 한국슈타이너, 글뿌리 등에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들을 그렸다. 현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고 있는 ‘돌고래자리’에서 프리랜서 그림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