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지식인 (아카데미 시대의 미국 문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2247076
· 쪽수 : 3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2247076
· 쪽수 : 384쪽
책 소개
“익숙한 방에 들어섰을 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없어져버린 물건을 바로 댈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마지막 지식인』은 익숙한 방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없어져버린,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 부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머리말
2000년판 서문
1장 지식인의 실종?
2장 보헤미아의 쇠퇴
3장 교외로 가는 길 위에서: 어바니스트와 비트족
4장 뉴욕·유대계와 그 밖의 지식인들
5장 캠퍼스의 신좌파 Ⅰ: 학자가 될 자유
6장 캠퍼스의 신좌파 Ⅱ: 제도권으로의 대장정
7장 마지막 지식인 이후
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1950년대의 지식인들이 1980년대에 들어서까지도 문화적 경관에 우뚝 솟은 탑처럼 대접받고 있다면, 이는 탑이 너무 높기 때문이 아니라 경관이 너무 납작하기 때문이다.
대다수 작가들은 더이상 소외를 미국의 예술인이 처한 운명으로 수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로 간절히 미국적 삶의 일원이 되고 싶어한다. 자신을 저항자나 망명자로 생각하길 포기한 작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제도권 학계가 누린 풍요의 시절은 교수 지망생이 떼 지어 모여들기에 충분할 만큼 길었지만, 결국에는 그들 모두가 “빈방 없음” 팻말을 보게 될 만큼 짧기도 했다. 전문화는 실업의 위협 아래서 진행되었다. 멀게는 매카시즘으로부터 가깝게는 최초의 외부인에게 첫번째 돌멩이가 던져진 순간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교훈은 누구에게나 명백했다. 섞여들 것.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자로서의 자격을 따고 주류에 몸을 숨기라는 것이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