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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공예 > 패션/소품/DIY
· ISBN : 9788996452508
· 쪽수 : 177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7
핸드메이드를 즐기는 데 필요한 몇 가지 11
01 아이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선물
- Making Items
토깽이 인형 / 머플러 / 지갑 / 조끼 / 고양이 물고기 16
꼬마 숙녀 손가방 / 틴박스 / 짹짹새 동전지갑 / Name 브로치 / 바스켓 핀쿠션 17
본 보야쥐 가방 19
몽당연필 20
나무단추 / 나무집게 / 패브릭 단추들 21
놀이옷 22
손인형 23
지우개 도장 24
- Mom's Diary
동대문 처음 간 날 26
02 아이의 드로잉으로 만들기
- Making Items
시장놀이 동전지갑 32
손장갑 / 험프티 덤프티 브로치 33
보조가방과 물통가방 34 / 노란 공주왕자 가방 36
피크닉 매트 38 / 초콜릿 인형 40 / 여행 트렁크 42
- Mom's Diary
유리창에 그린 이야기 + 수호천사 인형 44
- Minso's Diary
봄 + 발레리나 가방 46
03 엄마랑 아이랑 함께 만들기
- Making Items
얼룩말 가방 50 / 엄마의 에코백 51 / 티셔츠에 그림 그리기 52
민소표 운동화 53 / 전등갓 리폼 54 / 웃는 스탠드 55
- 엄마랑 함께 마켓 체험 56
- 엄마랑 함께 놀기 57
- Mom's Diary
민소의 첫 카메라 + 신주머니 58
- Minso's Diary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건 없다 + 초록인형 60
04 장난감 친구들
- Making Items
놀이책상 64 / 꼬마전구 옷 66 / 장난감 목걸이 69
- Mom's Diary
아이의 시간 + 고양이 시계 70
05 아이옷 만들기
- Making Items
마트료시카 치마 76 / 고무줄 바지 77 / 여밈옷 79
애벌레 드레스 81 / 빨간 리본 드레스 82
- Mom's Diary
My Best Model 84
- Minso's Diary
나의 꿈 + 주머니 놀이옷 86
06 동생이 태어났어요
- Making Items
모빌 4총사 92 / 흑색 모빌 93 / 아가 배냇저고리 94
아가의 인형 95 / 달팽이 놀이 인형 96 / 아가 이불 98
- Minso's Diary
내 동생 + 턱받이 100
07 물들이고 칠하고 만들고 꾸며요
페인팅을 즐기는 데 필요한 몇 가지 105
- Making Items
아크릴 물감 사용하기 108 / 낙서가구 리폼 109
동화 속 친구들 그리기 110 / 초록색 숲 그리기 111
아이의 히스토리 액자 112
사진을 이용한 커텐 / 캔버스 액자에 그림 그리기 113
큰 그림 그려보기 114 / 풍경을 그린 문 115
서커스단 초대하기 116
- Minso's Diary
동물 친구들 + 날아가는 동물벽 118
- Mom's Diary
어릴 적 꿈꿨던 집 120
08 책을 만들어 보아요
- Making Items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22
여행의 기록 124 / 그림일기 / 아코디언 생일카드 126
담임선생님을 위한 편지 앨범 127
바느질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128
선물을 포장해요 129
How to Make + 도안
리뷰
책속에서
엄마가 된 후로 나도 모르게 관심사가 변해감을 느꼈다. 작고 앙증맞은 것,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것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하나둘 사 모으다가 언젠가부터는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서툴더라도 엄마의 정성과 마음이 듬뿍 담긴 특별한 선물을. 나의 손바느질과 아이의 손때가 함께 어우러진 우리만의 핸드메이드 다이어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아이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선물’
아이의 그림은 특별하다.
특히 정규 미술교육을 받기 전, 또래 친구의 그림과 자신의 그림이 비교당하기 전의 그림이 가장 아름답고 그 안에 풍요로운 상상력이 담겨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어떤 화가의 그림보다 소중하고 특별한 내 아이의 그림을 간직하고 싶어서 아이의 드로잉을 활용해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어 보았다.
-‘아이의 드로잉으로 만들기’
모든 것엔 적당한 시기가 있듯이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에도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를 가장 필요로 하는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은 아이에게 놀이이고 학습이고 사회생활의 일부분이다.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듯 모든 것을 기억하고 저장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예전의 기억들이 하나 둘 잊혀져 가는 것이 때론 아쉽고 속상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예전에 아이와 함께 그린 그림이나 잡화들을 보게 됐다. 나도 모르게 그때의 대화나 잔상들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졌다. 핸드메이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쓰는 추억의 다이어리다.
-‘엄마랑 아이랑 함께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