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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와 부정

가치와 부정

(도덕적 가치의 근원에 대한 탐구)

이영호 (지은이)
동인통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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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와 부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치와 부정 (도덕적 가치의 근원에 대한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487371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8-10-20

목차

서론 : 가치의 생성요인과 가치탐구자의 입장

제1부 선에 대한 악의 관계
선의 정립과 악의 발생 / 선의 자기 부정성과 악의 근원 / 性善論의 자가당착성 /
性惡論의 오류 / 선이란 무엇인가 / 도덕법과 양심의 기원 /

제 2부 否定의 근원
사탄이 상징하는 것 / 否定의 근원과 神 / 사탄의 탄생과 근원 / 사탄에 대한 기독교적 규정 / 신에 대한 가치규정 문제 / 신에 대한 사탄의 관계 / 사탄이 행한 최초의 악업 (에덴동산 신화의 새해석) / 선악의 시간성

제3부 악에 대한 책임문제
대립의 근원 / 책임과 전가 / 자유의지와 책임 / 개인과 악에 대한 책임 / 악이 없는 사회의 가능성

저자소개

이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경남 김해에서 농민의 자식으로 출생. 어린 시절 나라 잃은 민족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민족의 소중함과 자주의 중요성을 절실히 인식하며 성장하였고, 부산고 시절에는 민족의 당면과제와 민중의 소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이수병, 김금수 등과 함께 사회과학 이론연구회 '암장(Magma)'을 결성하여 당시 사회 수준에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치열하고 강도 높은 학습을 했다. 한때는 거리에서 고구마와 계란을 팔며 생계를 꾸렸던 때도 있었고, 국수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적으로 크게 성장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생업으로서의 삶을 이어가던 고단한 시절에도 식지 않는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나름의 탐구를 계속하다가 사업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모든 것을 접고 다시 학문의 전당으로 돌아와서 한양대에서 철학의 가르치며 정년 퇴임했다. 특히 '반유론'이라는 독창적인 연구를 하였다. 지금은 다시 농민으로 돌아와 경남 진해 바닷가에서 유자농사를 지으며, '아무것도 아닌 자'가 되기 위하여 스스로를 비우며 살아 왔다. 2022년 12월 향년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著 書> 소외된 삶과 표상의 세계 (한길사, 1988) 가치와 부정 (한길사,1988) 반유와 시간 (아카넷,2004) 인식과 실천 (아카넷,2004) 역사, 철학적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 (책세상, 2004) 나는 누구인가 (2010, 들녘)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2015, 사닥다리) 왜 유물론인가 (동인통문,2015) 민족교육론 (동인통문, 2015) 동학사상과 조선 농민혁명전쟁 (동인통문, 2016) 지배의 모순과 환상의 너울 (동인통문,2016) 영원한 푸른 꽃 (동인통문,2017) 가치와 부정(동인통문,2018) 반유와 시간(동인통문,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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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정한 사물이 좋은 것이나 나쁜 것, 유익한 것이나 해로운 것, 선이나 악이 되려면 반드시 일정한 가치주체(또는 가치중심)와의 관계속에서만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치규정적 주체 곧 가치중심과 아무런 관계없는 자체선(自體善)이나 자체악(自體惡), 절대선이나 절대악 같은 가치 개념들은 실로 사이비한 것들이 아닐 수 없다.
가치는 존재 개념처럼 객관적 개념도 아니요, 그렇다고 주관적 개념도 아니다. 가치는 오직 객관(곧 사물)과 주관(곧 가치규정자)의 현실적 관계, 관계의 현실 속에 실재하는 특이한 것이다. - 서문 -


인간의 역사는 가치를 둘러싼 투쟁사로서 곧 선과 악의 대결장이며, 선에 의한 악의 희생사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수많은 민중들이 신성한 선의 제단에 가련한 제물로서 희생되었던 것이니, 객관적 현실에서는 범죄로서 법(선)의 뜨락에서 고문당하고, 주관적 심중에서는 죄의식으로서 양심(선)의 심문대 위에서 문초 받아왔던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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