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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부부관계
· ISBN : 9788996628613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1장 루 파제의 음과 양 13
2장 안전한 쾌락 - 나와 그녀의 안전을 위하여 37
3장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65
4장 그녀의 몸을 깨워라 91
5장 손의 마술 121
6장 혀의 마술 - 그녀에게 최고의 쾌락을 선사하라 157
7장 어른들의 장난감 187
8장 오르가즘을 잡아라 209
9장 무아지경으로의 초대 235
책속에서
여자들은 성에 대해 잘 몰라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지만 남자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성에 관한 한 모르는 게 없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불공평한 부담일 뿐이다. 남자라고 해서 성에 대해 다 알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 그런 헛된 생각에서 벗어날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첫째, 남자들이 성에 대해 잘 모르거나 불편한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첫 번재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모든 여자가 서로 다르며 따라서 그들을 대하는 방법도 각기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자가 무엇을 좋아하는가는 직접 물어보기 전에는 알 도리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섹스에 대한 책임은 절대 남자 혼자만의 몫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두 사람이 모두 즐겁고 만족한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똑같이 배우고 알아야 한다. 이 세가지만 알면 어떤 남자든 최고의 연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그이를 정말 사랑하고 함께 있는 것이 정말 좋지만, 어째서 그이가 나를 만질 때마다 그게 다 섹스로 연결되어야 하는 거죠? 가끔은 그이가 내 머리에 입을 맞추거나 옆으로 지나가다가 그냥 살짝 안아 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리고 그럴 때 오히려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