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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할 수 있는 즐거움

평생 일할 수 있는 즐거움

(최고령 프로페셔널 15인의 행복하게 일하는 법)

도쿠마서점 취재팀 (지은이), 양영철 (옮긴이)
  |  
상상너머
2012-02-03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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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할 수 있는 즐거움

책 정보

· 제목 : 평생 일할 수 있는 즐거움 (최고령 프로페셔널 15인의 행복하게 일하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96632061
· 쪽수 : 248쪽

책 소개

91세 만화가, 88세 파일럿, 78세 기타 장인, 83세 수상인명구조원, 91세 DJ, 103세 성악가 등 지금도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령 프로페셔널 15명을 소개한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지금까지 일해 왔을까? 수십 년 동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최고령 프로페셔널들의 ‘일에 대한 생각’, ‘일의 장벽을 뛰어넘는 방법’, ‘평생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을 만나보자.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각 분야의 최고가 된 그들의 삶 속에는 어려운 시대를 해쳐내고 자신만의 삶을 완성해온 인생의 지혜가 담겨

목차

1. 최고령‘만화가’야나세 다카시(91세)-지금 하는 일에 불만이 있다면 천직을 만날 수 없다
안정적인 직장 대신 만화를 선택하다|일이란 사람과의 인연을 통해 이어진다|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도전하고 노력하라|힘든 일도 웃으며 하는 사람이 있다

2. 최고령‘커피 전문점 주인’세키구치 이치로(96세)-매사에“왜, 어째서”라고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직접 시도해보아야 한다|사람들이 싫어하는 일까지 적극적으로 도맡아라|매사에 깊이 파고들면 일이 재미있어진다|최선을 다해야 자신의 실력을 알 수 있다

3. 최고령‘피아니스트’무로이 마야코(89세)-부족하다고 느낀 점을 눈감아주면 안 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눈감아주면 그걸로 끝이다|체험한 것은 전부 수행 주머니에 넣어두어라|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성장은 멈춘다

4. 최고령‘기타 장인’야이리 가즈오(78세)-경험과 몰입이 진짜를 만든다
좋아하는 일을 즐겨야 오래 할 수 있다|비효율적이라도 상관없다|오래될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것이 진짜이다

5. 최고령‘양조 기술자’츠구에다 유이치(84세)-힘들 때면“딱 이틀만 더해보자”고 생각하며 버텨낸다
개인의 능력보다는 최선을 다했는가가 더 중요하다|실패하지 않으려면 항상 기본을 지켜야 한다|배울 기회가 온다면 어떤 대가를 지불 하더라도 기회를 잡아라|양조 기술에는 정답도, 최고도 없다

6. 최고령‘만담가’가츠라 요네마루(85세)-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데는 20년도 부족하다
좋아해서 선택한 일은 그만두지 못한다|배우기 시작할 때에는 먼 저 흉내부터 내야 한다|반드시 괜찮아질 것이라고 자신을 타일러라

7. 최고령의‘경마 기수’안도 미츠아키(51세)-해보지 않으면 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단점을 극복하면 장점으로 바뀐다|조금 돌아간다고 해도 쓸모없는 과정은 아니다|부정적인 상황이 오히려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8. 최고령‘파일럿’다카하시 준(88세)-끝까지 성장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80퍼센트의 힘으로 비행하고 20퍼센트의 여유를 갖는다|돈을 내는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받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이다|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싶다

9. 최고령‘스키어’다카하시 이와오(93세)-인간은 도전하기 때문에 살아 숨 쉬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은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스스로 해야 한다|인생의 모 든 일은 도전이다|기운이 나지 않을 때에는 읽고, 쓰고, 듣고, 움직여라

10. 최고령‘DJ’안도 노부오(90세)-조건을 따지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라
음악은 포로도 몸을 들썩이게 한다|처음부터 세밀하게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다른 사람의 요구를 중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11. 최고령‘바텐더’야마자키 다츠로(90세)-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인생은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끝까지 현역으로 일하고 싶다|인생이란 정말 불가사의하다|위기는 때로 행운을 가져다주기도 한다|모든 일은 원인과 결과로 성립된다

12. 최고령‘수상인명구조원’혼마 긴이치(83세)-신념이 있으면 고역도 고역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경험은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진짜 필요한 것은 신념과 실력뿐이다|자신감을 가지려면 먼저 자신을 이겨야 한다

13. 최고령‘폭죽 장인’오구치 쇼조(82세)-성의를 다한 사람은 제대로 된 도움을 받는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정중하게 대답해라|일의 기쁨은 고객들의 반응에 비례한다|그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14. 최고령‘양주통 장인’사이토 미츠오(83세)-자신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자
흥미 없는 일을 맡으면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역경이 찾아왔을 때야말로 신뢰관계가 빛을 발한다

15. 최고령‘성악가’가노 아이코(103세)-인생은 공평하다
좋아하는 한 가지 길을 꾸준히 걸어야 한다|마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무슨 일이든 우직하게 해야 한다

저자소개

도쿠마서점 취재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카시마 치호코(高嶋ちほ子) 프리랜서 편집자. 조치(上智)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KK베스트셀러즈에서 사진집을 제작했고, 카도카와서점에서 발행하는「도쿄 워커」, 리쿠르트에서 발행하는「B-ing」편집부에서 근무했다. 그녀가 편집한『프로론』시리즈는 4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히가시 유스케(東雄介) 프리랜서 편집자 겸 작가. 릿교(立敎)대학 문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했고, 잡지「앙트레(アントレ)」,「있잖아(あるじゃん)」,「CIRCUS」등에서 집필활동을 했다. 편집, 구성을 맡은 책으로는『쇼난(湘南)의 바람을 타고 돼지를 팔다』등이 있다. 나카무라 요코(中村陽子) 프리랜서 작가. 출판사, 재취업 지원회사 등에서 근무한 후 전직을 위한 웹사이트 편집장을 거쳐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일하는 방법과 커리어 구축, 전직, 여성이 살아가는 법, 교육?육아 등의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오카모토 준(岡本ジュン) 프리랜서 편집자 겸 작가. 약 20년 동안 요식업계 사람들과 요리사들을 인터뷰했고, 일본 전통 술과 와인 관련 서적들을 기획했다. 음식의 역사와 문화 등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며, 편집과 구성을 담당했던 책으로는『오늘은 스페인, 바(bar) 느낌』등이 있다. 가토 레이코(加?玲子) 편집자 겸 작가. 츠쿠바(筑波)대학을 졸업하고 신문사 주간지 기자를 거쳐 독립했다. 잡지와 단행본 등 다수의 서적을 기획했다. 공저로는『고베시가지 지정 촬영: 1995-2001 부활로 도는 궤도』등이 있다. 샤미센(唄三線)을 연주하는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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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도키와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드폴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번역한 책으로 《철학사 아는 척하기》 《지식의 쇠퇴》 《화폐의 역사》 《폭정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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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처음에는 아무도‘호빵맨’이 그렇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어떤 편집자는“「상냥한 사자」처럼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는 분이 왜 이런 걸 쓰셨어요? 지루하게. 더 이상 이런 작품은 쓰지 마세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도 그럴 것이 1970년대 초의 어린이 프로그램에는 대부분 슈퍼맨이나 가면을 뒤집어쓴 영웅이 등장했다. 주인공들은 대부분‘정의의 사도’로 그려지며 허세를 떨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캐릭터를 접할 때마다 거북했다. 그래서 쓰기 시작한 것이 바로『호빵맨』이었다. 물론 작품을 쓰는 동안“과연 아이들이 좋아할까?”,“너무 내 생각을 많이 가미했나?”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호빵맨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역시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법이다.


러시아의 문호 고리키는“일이 재미있으면 인생은 천국이다. 일이 의무가 된다면 인생은 지옥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정말 인생은 그 말대로인 것 같다. 일에 빠져들면 현재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다. 설사 너무 괴로운 일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죽을힘을 다해 매달린다면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다. 나도 군대 소집령이 떨어졌을 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여기서 나는 끝인가. 내 삶도 이제 끝이구나” 하고 말이다. 하지만“어차피 끝날 인생이라면 내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는지 시험해보자”라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주조를 시작하고 10년째 되던 해에 차기 양조 기술자 후보 자리에 올랐다. 그대로만 간다면 다음 해에 양조 기술자로 독립할 수 있을 지점에 도달했던 것이다. 그 사실이 기쁘기는 했지만 머릿속 한편에는 정말 내가 양조 기술자로서 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었다. 대충 술을 제조할 수는 있었지만 그것만으로 양조 기술자로 일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조 기술자가 되면 어떤 양조장에서도 받아준다. 이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양조 기술자는 믿을 수 있는 것이 자신의 기량뿐이란 이야기이다. 이런 생각 끝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미야자키 현의 명주인‘우라가스미’를 주조하는 곳에서 1년간 졸병으로 되돌아가 술에 대해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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