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내 보물 1호 티노》 《실험실 꼬마 흰 쥐》를 쓰고 그렸으며, 《내 동생 싸게 팔아요》 《과자 마녀를 조심해!》 《부끄럼쟁이 꼬마 뱀》 《우리 아빠가 좋은 10가지 이유》 《지렁이다》 《악어 연필깎이가 갖고 싶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환경단체에서 일하는 동안 생태잡지를 만들었다. 세밀화 책으로 널리 알려진 어린이 출판사에서 편집을 하다가 인문사회과학 책을 펴내는 출판사로 옮겼다. 그 뒤 어린이책 브랜드 ‘웃는돌고래’를 시작해 지금도 열심히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 마흔한 살에 얻은 아이와 함께 『말로 쓰는 시』 『일곱 살의 그림일기』를 썼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맛있는 그림책』 『우리는 꿀벌과 함께 자라요』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어린이 먹을거리 구출 대작전!』 등을 썼다. 『우리 마을 소방관은 맨날 심심해』 『우리 마을 환경미화원은 맨날 심심해』등 ‘심심한 마을’ 시리즈도 썼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사막화, 황사 등 국제적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지구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 시민 단체로 1998년에 설립했다. 2000년에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을 시작했고, 2009년까지 150헥타르의 부지에 약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최근『지구온난화 가이드북』(2008),『경기도 지역 에너지 사업 평가 및 개선 방안 연구』(2008), 『기후변화? 기후변화!』(2009), 『지방자치단체 기후변화대응 가이드북』(2009) 등의 조사 연구를 수행하였다. www.simi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