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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한지

한눈에 보는 한지

최영숙, 이주은 (지은이)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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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한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눈에 보는 한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공예/도자
· ISBN : 9788997252268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13-12-20

책 소개

우리공예.디자인리소스북 5권. 전통 목가구의 가치를 되짚고 이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발간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고유의 종이인 한지韓紙의 가치와 활용을 담기 위해 크게 한지와 한지 공예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목차

1장 한지를 말하다
한지의 정의 14
한지의 특징 16
한지의 역사 18
한지의 종류 24
한지의 활용 32

2장 한지를 뜨다
한지의 재료 56
한지 제작 도구 60
한지 만드는 방법 62
우리가 만드는 한지 70

3장 한지 공예를 누리다
한지 공예의 종류 78
한지 공예와 문양 80
붙이다, 지장 공예 84
꼬다, 지승 공예 98
이기다, 지호 공예 110
피우다, 지화 공예 116
밝히다, 지등 공예 124

참고 자료
장인/생산지 134
공예·디자인 지도 136
한지 관련 기관/행사 137
도판 목록 138
참고 문헌 141
도움 주신 분/기관 143
색인 145

저자소개

최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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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피프틴핸즈 대표,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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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지韓紙란 우리나라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든 전통 종이를 말한다. 한지라는 용어는 국가의 개념이 강조되는 근대 이후에 생긴 말로 그 이전에는 전통적으로 종이, 조히 등으로 불렸으며 재료, 용도, 색채, 산지, 크기 및 두께, 종이의 질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닥나무를 사용하는 재료적 특성에 따라 닥종이, 닥지로 부르기도 하였고, 용도에 따라 간지, 창호지, 배접지 등으로 불렀다. 또 종이 한 장을 만드는 데 백 번의 손이 간다고 해서 백지百紙라고도 하였다. 특히 한지는 뛰어난 품질로 인해 시대에 따라 계림지鷄林紙·삼한지三韓紙·고려지高麗紙·조선지朝鮮紙로 일컬어지며 종이를 발명한 중국에서도 이름이 났었다.
-1장 ‘한지를 말하다’에서


한지는 국내산 닥나무 중에서도 길이가 2~3m정도 되는 1년생을 주로 사용하여 만든다. 11월~2월 사이에 채취한 닥나무 껍질을 알칼리성인 잿물로 삶아 닥 속에 있는 불순물 등을 제거하고, 황촉규액(닥풀)을 접착제로 사용하여 만든다. 닥나무 껍질은 질긴 속성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잿물이나 황촉규액을 사용함으로써 제작 과정 중 섬유가 손상되지 않아 질긴 종이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종이 제조 방법인 ‘외발뜨기’ 방식과 섬유질을 맷돌에 갈지 않고 두들겨 풀어서 만드는 ‘고해叩解’ 방식 역시 두껍고 질긴 한지를 만드는 비법으로 판명되었다.
이에 비해 양지는 펄프를 주원료로 하며 표백제로 강한 산성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pH 4~5.5인 산성지가 된다. 산성지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누렇게 변색되는 황화 현상을 일으키면서 부스러진다. 결국 100여 년 정도가 지나면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해되기 때문에 펄프 종이는 오랜 기간 보존이 불가능하다. 중국의 전통 종이인 화지와 일본의 전통 종이인 화지도 한지에 비해 쉽게 찢어지고 탄력이 적다. 질기고 강한 한지의 특성을 ‘종이는 천 년을 가고 비단은 오백 년을 간다.紙一千年 絹五百’는 오랜 수식어가 잘 말해주고 있다.
-1장 ‘한지를 말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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