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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97580682
· 쪽수 : 276쪽
책 소개
목차
아름다운 교회 소개 4
-절망과 약점을, 희망과 장점으로 바꾼 성령님 16 윤 희상 (제5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예배가 내 삶을 바꿨다’ 거짓말 같은 변화 23 이 원 (제49회 변리사 합격)
-신앙은 삶의 정신입니다 31 황 수인 (2011년 외무고시 합격)
-믿음의 여행 중입니다 37 한 재범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새벽에 목숨 걸다 45 우 종찬 (제21회 감정평가사 최종 합격)
-내려놓음, 기도… 그리고 합격 51 이 건웅 (제50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 58
김 문하 (2010년 하반기 한국가스공사 사무직렬 합격)
-만남 그리고 감사 67 신 흥섭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참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76 박 혜영 (2011년 행정고시 합격)
-아름다운교회에서 첫사랑 83 박 상준 (2011년 경찰간부 합격)
-1년 간 벌어진 놀라운 변화 89 김 교문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시험생활과 수험생활의 동행 98 이 화영 (2011년 공인노무사 합격)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104 김 예원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내가 사랑하는 아름다운교회 110 이 준우 (공무원 합격)
-어느 고시생의 고백 “하나님이 하셨어요” 117 정 수경 (제45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외무고시 합격 124 류 근정 (2009년 외무고시 합격)
-하나님과 나 132 이 상철 (제52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준비 없이 시작한 공부에서 승리를 외치게 하신 하나님 138 최 광몰 (청와대 경비단 합격)
-하나님의 생각은 깊습니다 147 정 선열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하나님의 은혜 154 이 성수 (제50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기적을 주시는 하나님 161 권 순효 (101경비단 합격)
-하나님 한분으로 인해 행복했던 고시 생활 169 서 진영 (제4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하나님의 기적을 믿으세요! 176 강 주리 (제47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나의 연약함을 당신의 강함으로!! 180 지 민정 (2007년 행정고시 합격)
-주님의 손이 나를 붙드셨습니다 187 김 수민 (제52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길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195
신 지혜 (2011년 경기도특수교사초등임용시험 수석합격)
-온전히 주님께서 받으실 영광에 감사함으로 202 강 경미 (제4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214 민 철홍 (제16회 감정평가사 최종합격)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218 민 수연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226
신 한식 [해양경찰(경장특채)시험 합격수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 232 배 유나 (2011년 외무고시 합격)
-다시 저를 주님의 곁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239 윤 길웅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그녀는 떠났고 주님을 만났다 247 임 영렬 (공무원시험 합격)
Epilogue 254
아름다운 교회 활동 266
책속에서
아름다운 교회 소개 4
아름다운교회는 2013년 현재 교회설립 33주년 되는 교회다. 하지만 교회역사 20년이 되던 2000년까지 주일 낮예배 출석인원 100명에서 계속 쇠퇴해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담임목사가 은퇴하고 부목사이던 인치승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었다. 당시 예배당은 상가 지하에 있었다. 성도 구성은 대부분 나이 많은 여자성도들이었고, 남자성도 특히 청년들은 많지 않았다. 인 목사가 담임하기 시작한 2001년은 아름다운교회 원년과 같다. 교회이름을 현재의 ‘아름다운교회’로 바꾼 것을 시작으로 늘 열정을 다하는 목회로 2013년 현재 주일 낮예배 출석인원이 약 1,500여명에 이르기까지 부흥함은 물론, 현재처럼 고시합격 하는 청년들이 많은 교회로 발전하게 됐기 때문이다. 예배당으로 사용하던 상가건물이 철거되면서 2007년 예배당을 건축하게 되어 현재 예배당에서 예배드리고 있다. 현재 출석인원도 이전과 달리 절반이상이 남자성도고 30, 40대가 주를 이룬다. 전체 인원의 약 절반이 청년들이고 청년들 중 절반이 고시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중략)… 이런 처지에 있는 고시생들을 교회가 구체적으로 돕고 있다.
1. 시험공부 하는 동안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하기를 강조한다. 그러면서 신앙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 실제로 아름다운교회에는 많은 고시생들이 모든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에 전념하고 신앙의 은혜를 경험하며 합격의 결실 맺은 후 그 점을 간증한다.
2. ‘셀모임’이라는 소그룹 모임을 통하여 서로 위로 격려하며 시험에 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도 한다.
3. 성도들이 내 자식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되어 고시생들을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게 돌보고 있다.
4. 시험 보는 사람 이름을 게시판에 기록하면 온 성도가 예배시간마다 기도하며 매일 1시간 단위로 24시간 릴레이 기도하는 ‘중보기도팀’이 매일 기도하고 있다.
5.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시생들에게 매월 1개월분 식권구입비를 지급하며 독서실 이용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학교에 다니며 고시공부 하는 사람에게는 등록금을 후원하기도 한다.
6.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고시생들에게 현재까지 식사대접하며 평일에 정기적으로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7. 시험 보는 날 수 백 개에 달하는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다.
8. 합격한 사람들이 간증하거나 또는 경험담을 강의하거나 개인적으로 조언하며 돕고 있다.
이런 저런 방법으로 온 힘을 다하여 고시공부 하는 청년들을 돕게 되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격의 결실 맺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게 되었다.
-절망과 약점을, 희망과 장점으로 바꾼 성령님 16 윤 희상 (제5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2004년에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이듬해 2005년 47회 사법시험 1차에 합격 하였습니다. 그러나 2차 시험에서 낙방을 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차 시험 이후 극도로 긴장된 몸이 풀리면서 많이 피로해 졌습니다. 그시기에 운동을 강행한 결과, 허리의 골반 조직이 심하게 찢겨 나가는 손상을 입었고 그 튼튼하던 몸이 통증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이라 생각했던 운동을 못하게 된 것이 너무나 낙심되고 슬펐습니다. 운동에서 오는 체력, 자신감과 열정은 대단했기에 그것이 사라진 윤희상이란 인간은 정말 초라하고 무기력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운동만 다시 할 수 있다면 그 자신감과 체력을 다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끈질기게 40군데 가까운 병원을 찾아 헤매고 수천 개의 바늘을 허리에 꽂았지만 제게 남은 것은 여전히 아픈 몸과 상실감뿐이었습니다.
인근 태권도 도장에서 알게 된 형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소개와 교회 출석을 권면 받게 되었고 2009년 9월에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을 시작하자 눈물이 쉼 없이 쏟아지고 온 몸이 아주 뜨거워지면서 가슴, 등할 것 없이 겉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찬양 가사 하나하나가 심장에 꽂히는 듯한 느낌이었고 몇 년간 몸 아파서 절망으로 가득 찬 가슴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