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떠나는 대한민국

연합뉴스의 여행 전문기자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오지까지 그의 발자국이 거치지 않은 곳은 많지 않다. 연합뉴스의 여행 칼럼 <성연재의 길따라 멋따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들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일찍이 캠핑, 차박 등의 인기 조짐을 읽고 <잇츠 캠핑>, <렛츠 고 캠핑>,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101> 등 다양한 캠핑 관련 저서를 내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캠핑 5부작을 함께 기획하고 출연했다. 국내 캠핑뿐만 아니라 유럽의 캠핑장을 다룬 <캠핑 유럽>, 애견인 천만 시대에 발맞춰 출간한 <개와 떠나는 대한민국> 등 여행 트렌드를 읽는 데 남다른 감각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에 제안해 코로나19로 인해 갑갑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차박 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차박 축제가 관광공사 차원에서 더 확대되고 있다. 그는 진정한 여행 전문가는 시대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조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고 믿으며 오늘도 전국을 누비고 있다.

SNS를 통해 강아지 여행 카페 ‘아웃티어(cafe.naver.com/campingnbbq)’를 운영하며 ‘강아지와의 여행’을 콘텐츠로한 영상 채널도 준비 중이다. 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아 주말마다 집 근처 애견카페에서 근무하며 꾸준히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다. 반려동물은 단순히 집을 지키는 ‘파수꾼’이 아닌 사람들과 호흡하며 살아가는 생명체라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