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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록 : 겨레의 운명이 바람 앞에 등불이라

임진록 : 겨레의 운명이 바람 앞에 등불이라

장주식 (지은이), 한동훈 (그림)
  |  
나라말
2014-12-25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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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록 : 겨레의 운명이 바람 앞에 등불이라

책 정보

· 제목 : 임진록 : 겨레의 운명이 바람 앞에 등불이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97981168
· 쪽수 : 216쪽

책 소개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16권. 이번 이야기는 임진왜란 때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어선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조선 후기 대표 군담소설 <임진록>이다. <임진록>은 실재했던 전쟁, 즉 임진왜란을 그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실존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_ 6
『임진록』을 읽기 전에 _ 8

평수길의 넘치는 욕심 _ 18
장수들은 달아나고 임금은 피난 가고 _ 28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왜적의 손아귀에 _ 42
● ● ● 임진왜란의 전개 과정 - 이백 년의 평화 뒤에 찾아온 동아시아판 세계대전! _ 54
빨리 의주로 들어가 구원을 청하리라 _ 56
하나둘씩 들려오는 승리의 소식 _ 68
온 나라 곳곳에서 의병이 일어나다 _ 82
● ● ● 『임진록』의 주인공들 - 한·중·일 세 나라의 실존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_ 92
이여송이 대군을 몰아 조선으로 향하니라 _ 96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물러나는 왜적들 _ 106
● ● ● 임진왜란과 『징비록』 - 지난 허물을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하다! _ 116
화친하자는 왜국의 속임수에 넘어가다 _ 118
이순신을 결딴낼 계책을 행하라 _ 130
● ● ● 이순신의 관직 생활 - 쓰러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다! _ 146
백전백승의 장수, 이순신의 죽음 _ 150
내 비록 천한 기생이나 _ 160
왜왕을 베어 임진년의 원수를 갚고자 하나이다 _ 168
● ● ● 임진록 X파일 - 강홍립이 일본에 가서 반역자가 되었다고? _ 182
목숨만 살려 주시면 항복 문서를 올리겠나이다_ 184
● ● ● 한·중·일이 바라본 임진왜란 - 임진왜란은 정말 임진‘왜란’일 뿐인가? _ 198

『임진록 』 깊이 읽기 _ 201
『임진록』을 읽고 나서 _ 212

저자소개

장주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동화와 소설을 써 왔다. 동화 《그해 여름의 복수》, 《민율이와 특별한 친구들》, 《소가 돌아온다》, 《좀 웃기는 친구 두두》 등과 청소년 소설 《제로》, 《순간들》, 《어쩌다 보니 왕따》(공저), 《길안》 등을 펴냈다. 고전도 좋아하여 사람들과 강독을 해 왔는데 그 결과로 《논어의 발견》, 《논어 인문학 1,2》, 《노자와 평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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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그림)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여 교원그룹 교원 C&I개발부 일러스트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그룹인 ‘다비전’회원이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일러스트 프리랜서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수호지> <만복사저포기> <그리스신화> <보물섬> <트로이> <거인의 정원> <팥죽할멈> 등과 단행본 <임진록> <치토의 고물비행기> <MBC 창작동화> 등이 있습니다. 교과서와 광고 일러스트도 다수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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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진년(1592년) 사월 초, 부산첨사 정발이 군사를 데리고 절영도에서 산행을 하다가 문득 바다를 바라보니, 무수한 왜선이 바다를 새카맣게 뒤덮으며 몰려오고 있었다. 정발이 크게 놀라 부랴부랴 성으로 돌아와 성문을 굳게 닫고 지키었으나, 왜적이 곧 따라와 성을 철통같이 에워싸고 치니, 성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정발은 혼란 중에 죽었다. 수성장 박홍은 왜적의 강대함을 보고 싸울 뜻이 없어 성을 버리고 달아나 버렸다. 왜적이 그 여세를 몰아 서평포를 짓밟으니, 첨사 윤홍신이 힘써 싸우다 끝내 죽고 말았다.


임금이 떠나는 것을 안 백성들이 몰려나와 노직을 향하여 꾸짖기를,
“너희들이 나라를 도와 이 성을 지키지 않고, 이제 우리를 버리고 임금을 모셔 어디로 가려 하느뇨?”
하며, 어지러이 돌을 던지니 노직이 맞아 머리가 깨져 피가 흐르는데도, 하인들이 감히 막지를 못하였다. 보다 못한 평안감사 송언신이 군사를 지휘하여 백성 하나를 베니, 백성들이 놀라 주춤하는 사이에 어가가 서둘러 길을 떠나더라.


과연 마득시가 동남풍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는 크게 기뻐하며 불 놓을 준비를 하였다. 작은 배 수십 척을 준비하여 거기에 마른 나무를 많이 싣고 출전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었다. 드디어 화약을 배에 가득 싣고 전선 백여 척을 거느리고 나아가 전날 싸우던 곳에 와 보니, 조선 배 수십 척이 보였다. 마득시는 불화살과 조총을 무수하게 쏘아 댔다. 그런데 조선 배에서는 군사들이 불에 타고 총을 맞는데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마득시가 더럭 의심이 나서 가까이 가 보니 배 위에 있는 것은 초인들이었다. 함정에 빠진 줄 알고 마득시가 급히 뱃머리를 돌리는데, 사방에서 함성이 일어나며 화포와 불화살이 비 오듯 쏟아지는지라. 숨어 있던 조선 병사들이 일어났으나, 마득시는 초인을 쏘느라 화살과 총알이 다 떨어져 변변히 맞서 싸우지도 못하였다. 마득시는 군사를 반수 이상 잃고 남쪽으로 달아나는데, 그때 조선의 대장선이 다가왔다. 그 배에는 큰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조선 수군대장 이순신’이라 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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