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최연소 공무원이다

인트로 고3에게 전하는 새로운 희망
플러스 9급 공무원 되기 필승 전략
추천사 ‘대한민국 최연소 공무원’, 그 꿈의 지도

PART 1 수능과 공무원 시험을 동시에
루비의 9급 공무원 도전기1 ‘나는 대한민국 최연소 공무원이다’ 프로젝트
01 고졸 공무원 시대의 신호탄
02 고졸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혜택
03 공무원 시험에 대한 일반적 이해
04 공무원의 인사서류에는 학력 난이 없다
05 고3 때 공무원이 된 친구들
06 기능인재와 지역인재 추천 채용제도
07 서울시, 고졸자 경력경쟁 채용시험 도입
08 또 다른 기회, 특별채용
09 공무원의 생활 엿보기
10 공무원의 보수와 후생복지 혜택
11 조정점수제-어떻게 선택과목을 골라야 하나
12 1~2점 차이로 떨어지는 공무원 시험, 가산점 있는 자격증 따기
13 공무원 시험 준비 얼마나 어려울까
14 공무원이 되는 마지막 관문, 면접
15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

PART 2 무엇이든 물어보세요(Q&A)
루비의 9급 공무원 도전기2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지?
01 공무원 시험이 궁금해요
02 공무원 시험 접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03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04 필기시험이 궁금해요
05 공무원 면접시험에는 어떤 질문들을 물어보나요?
06 몸이 아프거나 장애가 있어도 공무원이 될 수 있나요?
07 군 복무 문제는 어떻게 하나요?
08 외국 유학생과 영주권 보유자는?
09 원하는 기관이나 부처에서 일하고 싶다면?
10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대학에 다닐 수 있나요?
11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지만 당장 일할 수 없다면?

PART 3 시험과목 및 과목별 공부 노하우
루비의 9급 공무원 도전기3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지?
01 1~2 문제가 합격 당락 좌우
02 국어-이해? 원리가 중요
03 영어-독해 정복이 합격 판가름
04 한국사-지식 암기가 아닌 자료 분석과 한국사에 대한 이해 필요
05 사회-선택과목1, 많은 사람이 선택할 확률이 높은 과목
06 과학-선택과목2,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지만 부담이 큰 과목
07 수학-선택과목3, 변별력을 위해 어려운 문제 포함 가능성
08 행정법총론-선택과목4, 최신 판례의 출제 비중 증가
09 행정학개론-선택과목5, 시사 문제와 정부 정책에 주목
10 선택과목을 고르기 전에 알아둘 점
11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12 나만의 요약정리집과 오답노트 만들기

PART 4 선배들이 들려주는 시험 준비법과 공무원 생활 잘하는 법
루비의 9급 공무원 도전기4 공직박람회에 가다
01 모르는 문제는 학교 선생님에게 문의
02 남들보다 10년 일찍 인생 출발
03 이해가 안 되면 무조건 외워라
04 자격증으로 신의 직장인 공기업 취업에 성공하다
05 공무원 시험, 학벌을 보지 않는 가장 공정한 제도
06 지방직 9급 공무원에서 중앙직 4급으로

PART 5 고졸이 성공하는 세상, 신 고졸시대
루비의 9급 공무원 도전기5 결전의 날
01 공직설명회 지상중계

에필로그 청년들이 분노하는 현실/ 부록 모의 평가

‘나는 대한민국 최연소 공무원이다’ 프로젝트
2013년부터 수능 시험 전에 고3들도 9급 공무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고3 수험생을 위한 배려의 차원에서 수능 시험 준비를 같이 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도 바뀌었고요. 공무원을 꿈꾸는 고3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대학 4년 동안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우리의 주인공 최루비도 그중 한 명입니다.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학생이지요. 루비는 가고 싶은 학과도 정하지 못한 친구들과 달리, 대학에 진학해 행정학을 전공하려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공무원을 준비하려 했고요. 고3이 되고 첫 면담에서 루비의 꿈이 공무원임을 알게 된 담임선생님은 바뀐 제도에 대해 루비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 제도는 루비에게는 자신의 꿈인 공무원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의 절감을 뜻하는 것이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고3에게 유리해진 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루비의 9급 공무원 도전기1 중에서)

고졸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인재를 위해 기업과 정부는 평생교육 등으로 대학 진학의 기회 보장, 사내 대학 설치 등의 대졸 인재와 동등하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나 수자원공사와 같은 공기업은 고졸 사원이 입사하고 4년이 지나면 대졸 사원과 똑같이 대우합니다. 또 야간대학이나 사이버대학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얼마든지 다닐 수 있습니다. 고졸로 공무원이 되어도 계속 고졸로 남아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한 학기 등록금이 40만 원 정도로 저렴한 데다 공무원은 국가에서 방통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고졸로 공무원이 됐다면 군 복무는 어떻게 할 것인지도 문제입니다. 군 복무 기간은 휴직 처리가 되고, 월급도 기본급 수준으로 일부 보전됩니다. 복무 기간 또한 공무원 호봉 계산에서 인정됩니다.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다녀오는 군대와 그냥 가는 군대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공무원으로 임용될 때 기술, 전기, 통신 등 전문 직렬이 있었다면 군대에서도 공무원으로 일한 경험을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PART 1 수능과 공무원 시험을 동시에 중에서)

Q: 이과 혹은 문과에 적합한 9급 공무원이 있나요?
A: 지금까지 문과는 행정직군, 이과는 기술직군에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했지만 최근 그 구분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과 출신은 본인의 전공에 따라 기계, 전기, 화공, 농업, 전산개발 등 기술직군에 많이 지원하는 편입니다. 2013년부터는 행정직군에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포함되어 이과 학생들도 본인의 전공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행정? 세무? 회계는 물론 검찰사무? 출입국관리 등 행정분야에도 충분히 지원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 공무원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없나요?
A: 매년 열리는 공직박람회에서 본인이 지원하고 싶은 분야의 공무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여러 부처의 홍보관 관람과 선배 공무원과의 상담을 통해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2012년 5~6월에 열린 공직채용박람회는 서울, 광주, 부산 세 도시에서 열렸는데 서울은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2013년 공직박람회는 6월 7~일에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부산, 광주, 대전, 춘천에서도 6월 9~22일에 1일씩 열릴 예정입니다. (PART 2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