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저널 밸런스 B:ALANCE 2호

02 B NOW
DESIGN / SPACE / BUSINESS
우리는 브랜드의 여러 변화를 통해 브랜드의 지금과 앞으로를 감지한다. 작게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포착할 만한 디자인적 변화들이 있고, 공간의 확장을 통해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모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크게는 인수합병을 이어가며 사업 구조에 변화를 주는 사례들도 있을 것이다. SNS에서 수집한 코멘트, 그리고 뉴발란스와 에이스호텔 등의 주요 임원진과 나눈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 변화의 모멘텀을 정리했다.

17 DOCUMENTATION
베를린과 런던, 포틀랜드와 서울 등지를 오가며 진행한 인터뷰와 촬영들, 그 현장의 틈새를 담은 이미지는 또 하나의 기록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

21 SPECIAL INTERVIEW
프라이탁은 재활용 가방 브랜드라는 캐릭터를 뛰어넘어 브랜드를 소비하는 이들과 함께 제품 너머의 가치를 공유해왔고, 그에 걸맞은 비즈니스적 성장도 이루어냈다. 2015년 시작한 그들의 새로운 행보는 'F-ABRIC'이라 명명한 의류 라인이다. 브랜드 모토인 '순환(cycle)' 정신의 일환으로 시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옷의 본질과 가치, 그리고 이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브랜드 창립자 중 한 명인 다니엘 프라이탁과 인터뷰를 나눴다.

26 SELECT BRANDS
다니엘 프라이탁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던진 화두 '좋은 의복이란 무엇인가'를 실제 비즈니스 신으로 연결, 확장해봤다. LA, 베를린, 도쿄 등 여섯 곳의 편집매장에서 찾은 브랜드들은 그에 대한 각기 다른 방식의 해답이다.
Tokyo Root, Biotop
Paris The Broken Arm
L.A. Mohawk General
San Diego Millim?tr?
Berlin Soto

35 B'S PICK
네덜란드 타일 장인 기업의 핸드페인팅 세라믹 컵부터 브루클린의 수제 초콜릿 바까지. 국내외 취재지에서 브랜드의 균형이란 관점을 연장해 편집부가 새롭게 발견한 물건을 한 공간 안에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