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삼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만난 작가들이 박종채 선생님과 그림책 그림을 공부하는 모임이지요. 『멋진 똥 내놔!』는 큰삼기의 아홉 작가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동물을 한 마리씩 맡아 그렸어요.
* 박종채(사람)
매일 아침 구렁이처럼 기다란 똥을 눠요. 가끔씩 구렁이 똥이 말을 걸어오기도 해서, 똥을 눌 때마다 많은 이야기를 생각하게 돼요. 쓰고 그린 책으로 『내 빤쓰』가 있어요.
* 왕입분(토끼)
골고루 잘 먹어야 멋진 똥을 눌 수 있어요. 오늘도 맛나게 먹고 멋진 똥 누세요! 쓴 책으로 『개구장이 수달은 무얼 하고 놀까요?』, 『반짝반짝 왕빛나는 초등학교 1학년』, 『『뾰족성의 거울 왕비』 등이 있어요.
* 전은희(전수우)(말)
재밌는 똥 이야기가 만들어져서 정말 신이 나요. 또 재미난 일을 꾸미려고 더 열심히 달릴 거예요.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국문학을 전공했어요. 『출근하는 아이』로 샘터라는 잡지에서 상을 받았어요.
* 우미옥(사자)
더럽고 냄새난다고 모른 척하지 마세요. 똥은 나의 또 다른 얼굴이니까요. 명지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어요. 『운동장의 등뼈』로 제3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 이진경(판다)
이 책을 작업하면서, 저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똥을 누는 동물들이 대견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졌어요. 쓴 책으로 『토토할머니의 신기한 모자』, 『나나는 심심해』 등이 있어요.
* 오복선(펭귄)
있는 힘껏 똥꼬에 힘을 주세요. 그리고 있는 힘껏 머릿속 상상력에 힘을 주세요. 멋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만드는 일을 했어요. 지금은 좋은 어린이책을 쓰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 양은화(하마)
멋진 똥을 누는 건 생각보다 아주 굉장한 일이에요. 우리 몸이 튼튼하고 건강하다는 신호거든요.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어린이책 공부를 했어요. 제20회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았고, 쓴 책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어』 등이 있어요.
* 안정화(코끼리)
밥을 조금 먹은 날은 토끼 똥을, 뷔페 음식을 맘껏 먹은 날은 코끼리 똥을 누어요. 오늘은 아이스크림을 세 개나 먹었는데, 어떤 똥을 눌까요? 멋진 작가가 되려고 열심히 읽고 신 나게 그리며 즐겁게 쓰고 있어요.
* 이현숙(공룡)
우리의 똥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뜻이에요. 우리가 사람이라는 자연스런 증거지요. 모든 것이 자연스럽기를 바라요. 201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에 당선되었어요.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