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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빨간 자전거 (평범한 자전거가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그림책
· ISBN : 9788998433369
· 쪽수 : 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그림책
· ISBN : 9788998433369
· 쪽수 : 40쪽
책 소개
한 평범한 자전거와, 이 자전거에 특별한 가치를 담고자 한 아이의 바람이 다른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갔는지 보여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행복하고 따스한 여정이 밝고 세련된 색채와 다정다감한 그림에 담겨 어린이들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리뷰
책속에서
레오가 나이가 들면서 몸이 커졌어요. 키도 자라서, 어느 해 여름 무릎이 핸들에 부딪히게 되었지요. 새 자전거가 필요한 때였어요. 그러나 레오는 빅 레드가 좋았어요. 몇 년이 지난 자전거였지만, 레오가 잘 간수한 덕분에 빅 레드는 거의 새 자전거처럼 말짱했어요.
레오는 빅 레드를 차고에 넣으면서, 어쩐지 슬픈 기분이 들었어요. 레오는 이 자전거를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면서 걸어서 학교에 갔어요.
레오는 빅 레드를 자기만큼이나 소중히 여길 사람에게 주고 싶었어요. 그러나 레오가 아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미 자기 자전거가 있었어요.
배는 항구를 떠나 남쪽으로 향했어요.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고 파도가 높이 칠 때마다 컨테이너는 이리저리 움직였어요. 남아메리카 근처에서 배는 방향을 바꾸어 대서양을 곧장 가로질러 서아프리카로 향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가나의 항구에 이르렀지요.
29일이 지나서야 빨간 자전거는 육지에 닿았어요. 사람들은 크레인으로 컨테이너를 들어 올려 트럭에 실었어요. 트럭이 북쪽으로 향할 때, 울퉁불퉁한 길에서 컨테이너가 이리저리 흔들렸어요. 트럭이 움푹 파인 길을 지날 때마다 빅 레드는 컨테이너 문에 쾅쾅 부딪혔지요.
마침내 트럭은 부르키나파소의 한 도시 쿠두구에 이르렀어요. 그러나 빅 레드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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