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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859959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9-09-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회사 너무 오래 다녔다는 당신에게"
출근하는 인간
10년 안에 찾아올 수 있는 직장의 미래
1. 버티고 나니 보이는 것들
우리 조직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회사는 누구의 것인가?
일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일한다
10년 차에게 필요한 진짜 능력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2. 일 잘한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회사일의 함정
모든 일을 다 잘할 필요는 없다
농업적 근면성의 배신
자위행위 중독자들
평균은 안전지대가 아니다
제일 싫은 상사처럼 되는 법
일 배울 때 놓치기 쉬운 것들
대기업에서 알려 주지 않는 것들
3. 회사에서 회사 밖 커리어 쌓는 법
단순한 일상에 깃드는 건전한 생각
단신의 상상은 현실이 되지 않는다
인사이트는 어떻게 얻어지는가
아웃풋의 힘
업무분석툴로 나 객관화하는 법
컴퍼니 칼리지를 만들어라
성공한 사람을 좇지 마라
4. 회사에서 나로 살기
귀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도 힘든데 사람까지 힘들다면
일에서 떨어져야 내가 보인다
나만의 건전한 원칙
미디어와 친할 필요는 없다
달콤하지만 위험한 위로들
삼십 대를 지난 후 알게 된 것들
어제보다 나은 사람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세계 500대 기업의 평균 수명이 40~50년인 데 반해 우리나라 기업은 나이로 치면 27세에 생을 마감한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상장기업을 기준으로 해도 약 33년을 넘지 못한다고 한다. 기업의 수명이 인간 수명의 고작 3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운명 공동체로서 '회사'가 곧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했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 회사는 역사를 반복하며 늙어가고 결국엔 사라질 것이다. 그렇기에 회사보다 오래 살아야 하는 우리 개인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자주 이 사실을 잊는다. 내가 회사의 주인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나의 시간이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소에서 나의 주인 됨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건 누군지도 모르는 남에게 인생의 절반 이상을 돈을 받고 넘겨주는 것과 같다.
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삼십 대 중반을, 직장인 10년 차로서 보내는 당신의 시간들. 회사가 월급을 준다고 해서 그 시간과 노력의 주인이 회사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의 주인은 당신이 되어야 한다. 나를 잃지 않고 올바른 직원의식을 갖는 것. 이것이 알바리즘을 경계하고 스스로 성장하며 일하는 길이다.
'줄만 잘 서면 된다.' 혹은 '나서지 말고 중간만 하면 된다.'라는 말이 통용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평균을 좇으면 자신만의 필살기를 갖기 힘들다. 이 자리가 안전한데 굳이 무언가를 개선하고 갈고닦아 날카롭게 만들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그나마 가지고 있던 능력마저도 점점 잃게 된다. 직장에서의 수명도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