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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벤슨 호러 6. 죽은 자는 말한다 
· 분류 : 전자책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 ISBN : 9791112133533
· 출판일 : 2026-01-26
· 분류 : 전자책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 ISBN : 9791112133533
· 출판일 : 2026-01-26
책 소개
본 책은 퍼블릭 도메인 원작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편역본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춰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이 책에 사용된 전체 내용과 편집 체계는 원전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기 위한 클래식픽션 고유한 기획...
본 책은 퍼블릭 도메인 원작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편역본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춰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이 책에 사용된 전체 내용과 편집 체계는 원전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기 위한 클래식픽션 고유한 기획이며, 국내외 다른 상표권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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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말한다
죽은 자의 뇌는 축음기 레코드판과 같다. 그 안에 새겨진 마지막 비밀, 당신은 들을 준비가 되었는가?
런던에서 가장 조용한 막다른 골목, 뉴섬 테라스. 그곳 가장 안쪽 집에 은둔형 물리학자 제임스 호튼 경이 살고 있었다. 그는 죽은 개구리의 심장이 몸에서 분리되고도 9시간 동안 뛰는 것을 보여주며 기묘한 이론을 주장했다.
"뇌는 축음기 레코드판과 같아. 인간이 보고 듣고 말한 모든 것이 홈으로 새겨지지. 내가 만들려는 건 그 홈을 읽어 죽은 자의 말을 재생하는 바늘이야."
전쟁이 터지자 그는 뇌 수술 전문의로 자원했다. 수많은 병사를 살렸지만, 진짜 목적은 수술 중 제거한 뇌 조직을 수집하는 것이었다.
공습경보가 울리던 밤, 다급한 전화가 왔다. "지금 당장 와주게. 내 귀를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졌어." 확성기에 귀를 대자 희미한 속삭임이 들렸고, 이윽고 믿을 수 없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노래였다. 죽은 병사의 뇌가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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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영혼
바다도 그녀를 뱉어냈고, 대지도 그녀를 거부했다.
탈레튼 마을 '게이트 하우스'에 새 주인이 왔다. 버사 에이커스 부인. 결혼 한 달 만에 남편이 눈앞에서 자살한 비극의 미망인이었다. 남편의 유서에는 섬뜩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 "내 영혼이 구역질을 한다."
화자의 아내 매지는 새 이웃에게 인사를 갔다가 돌아와 떨었다. "매력적이고 아름다웠어. 그런데 갑자기 그 여자가 너무 싫어졌어. 영혼이 구역질을 하는 느낌이야." 죽은 남편의 유서와 똑같은 표현이었다.
저녁 식사에 초대된 에이커스 부인. 불독 펑거스가 그녀를 보자마자 꼬리를 말고 지하실로 도망쳤다. 동물들은 그녀를 본능적으로 두려워했다. 대체 그녀에게서 무엇이 뿜어져 나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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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혼
알프스 만년설 아래, 인류가 기어 올라온 그 심연의 존재들이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다.
알프스 해발 2,000미터, 스키 리조트 알후벨. 완벽한 겨울 휴가를 보내던 어느 저녁, 사촌 잉그램 교수가 끔찍한 과거를 털어놓았다.
"20년 전 웅게호이어혼에서 봤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온몸이 검은 털로 뒤덮인 생명체. 키는 1미터 남짓이지만 힘과 민첩성이 어마어마하지. 놈이 뼈를 갉아먹는 얼굴에 서린 건 짐승의 것이 아니었어. 인류가 기어 올라온 심연의 밑바닥이었지."
전설에 따르면 놈들은 인간 여자를 납치하거나 남자를 덮쳐 번식한다고 했다. 나는 미신이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며칠 뒤,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웅게호이어혼의 기슭에 도착했을 때, 늑대 울음 같은 소리가 바로 앞에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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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온
고대 그리스의 치유신이 현대 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처방전을 내렸다.
20년 지기 친구 파크스가 병원에 입원했다. 담당 의사의 진단은 냉정했다. "몸속에 종양이 있어. 모든 증상이 암을 가리키고 있네. 수술만이 유일한 살길이야."
그날 저녁, 시골집에 기이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심령학계에서 유명한 영매 포레스트 부인. 그녀가 트랜스 상태에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내 집을 상세히 묘사했다. 그녀를 지배하는 새로운 영혼이 이 집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했다.
그날 밤, 교령회가 열렸다. 낮고 굵은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마카온이다."
마카온. 그리스 신화의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아들. 고대의 뛰어난 의사가 왜 이곳에 온 것일까?
이 책에 사용된 전체 내용과 편집 체계는 원전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기 위한 클래식픽션 고유한 기획이며, 국내외 다른 상표권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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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말한다
죽은 자의 뇌는 축음기 레코드판과 같다. 그 안에 새겨진 마지막 비밀, 당신은 들을 준비가 되었는가?
런던에서 가장 조용한 막다른 골목, 뉴섬 테라스. 그곳 가장 안쪽 집에 은둔형 물리학자 제임스 호튼 경이 살고 있었다. 그는 죽은 개구리의 심장이 몸에서 분리되고도 9시간 동안 뛰는 것을 보여주며 기묘한 이론을 주장했다.
"뇌는 축음기 레코드판과 같아. 인간이 보고 듣고 말한 모든 것이 홈으로 새겨지지. 내가 만들려는 건 그 홈을 읽어 죽은 자의 말을 재생하는 바늘이야."
전쟁이 터지자 그는 뇌 수술 전문의로 자원했다. 수많은 병사를 살렸지만, 진짜 목적은 수술 중 제거한 뇌 조직을 수집하는 것이었다.
공습경보가 울리던 밤, 다급한 전화가 왔다. "지금 당장 와주게. 내 귀를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졌어." 확성기에 귀를 대자 희미한 속삭임이 들렸고, 이윽고 믿을 수 없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노래였다. 죽은 병사의 뇌가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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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영혼
바다도 그녀를 뱉어냈고, 대지도 그녀를 거부했다.
탈레튼 마을 '게이트 하우스'에 새 주인이 왔다. 버사 에이커스 부인. 결혼 한 달 만에 남편이 눈앞에서 자살한 비극의 미망인이었다. 남편의 유서에는 섬뜩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 "내 영혼이 구역질을 한다."
화자의 아내 매지는 새 이웃에게 인사를 갔다가 돌아와 떨었다. "매력적이고 아름다웠어. 그런데 갑자기 그 여자가 너무 싫어졌어. 영혼이 구역질을 하는 느낌이야." 죽은 남편의 유서와 똑같은 표현이었다.
저녁 식사에 초대된 에이커스 부인. 불독 펑거스가 그녀를 보자마자 꼬리를 말고 지하실로 도망쳤다. 동물들은 그녀를 본능적으로 두려워했다. 대체 그녀에게서 무엇이 뿜어져 나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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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혼
알프스 만년설 아래, 인류가 기어 올라온 그 심연의 존재들이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다.
알프스 해발 2,000미터, 스키 리조트 알후벨. 완벽한 겨울 휴가를 보내던 어느 저녁, 사촌 잉그램 교수가 끔찍한 과거를 털어놓았다.
"20년 전 웅게호이어혼에서 봤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온몸이 검은 털로 뒤덮인 생명체. 키는 1미터 남짓이지만 힘과 민첩성이 어마어마하지. 놈이 뼈를 갉아먹는 얼굴에 서린 건 짐승의 것이 아니었어. 인류가 기어 올라온 심연의 밑바닥이었지."
전설에 따르면 놈들은 인간 여자를 납치하거나 남자를 덮쳐 번식한다고 했다. 나는 미신이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며칠 뒤,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웅게호이어혼의 기슭에 도착했을 때, 늑대 울음 같은 소리가 바로 앞에서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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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온
고대 그리스의 치유신이 현대 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처방전을 내렸다.
20년 지기 친구 파크스가 병원에 입원했다. 담당 의사의 진단은 냉정했다. "몸속에 종양이 있어. 모든 증상이 암을 가리키고 있네. 수술만이 유일한 살길이야."
그날 저녁, 시골집에 기이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심령학계에서 유명한 영매 포레스트 부인. 그녀가 트랜스 상태에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내 집을 상세히 묘사했다. 그녀를 지배하는 새로운 영혼이 이 집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했다.
그날 밤, 교령회가 열렸다. 낮고 굵은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마카온이다."
마카온. 그리스 신화의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아들. 고대의 뛰어난 의사가 왜 이곳에 온 것일까?
목차
# 죽은 자는 말한다
# 버림받은 영혼
# 호러혼
# 마카온
# 버림받은 영혼
# 호러혼
# 마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