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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2201984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6-10-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_십 대, 마음에 평생 품을 좌우명을 만나다
1월. 도(道)는 말로 다 담을 수 없다
01주. 가도비도, ‘도’라 말할 수 있으면 ‘도’가 아니다 _노자
02주. 도법자연,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 _찰스 다윈
03주. 도상무명,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 _마더 테레사
04주. 도상무위, ‘도’는 억지로 하지 않아도 이루어진다 _워런 버핏
2월. 비울수록 채워진다
05주. 무지위용, 비어 있음이 쓸모를 만든다 _김홍도
06주. 불위이성, 하지 않고도 이룬다 _모차르트
07주. 집자실지, 잡으려 하는 사람은 잃는다 _궁예
08주. 위도일손, 배움은 더하고, ‘도’는 덜어낸다 _미켈란젤로
3월. 놓을수록 나다워진다
09주. 거피취차,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_공민왕
10주. 부자현명, 스스로 드러내지 않으니 밝아진다 _허난설헌
11주. 자승자강,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 _신영복
12주. 절학무우, 배움을 끊으면 근심이 없어진다 _갈릴레이
13주. 과이물교, 이루고도 교만하지 않는다 _조조
4월. 말을 아끼고 진심을 담는다
14주. 희언자연, 말을 적게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_링컨
15주. 지자불언,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 _지눌
16주. 다언삭궁, 말이 많으면 자주 궁색해진다 _원균
17주. 불언지교, 말 없는 가르침은 천하에 견줄 것이 없다 _페스탈로치
5월.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긴다
18주. 상선약수, 가장 훌륭한 것은 물과 같다 _간디
19주. 유약처상, 부드럽고 약한 것은 위에 놓인다 _신사임당
20주. 약동섭천, 겨울 냇물을 건너듯 신중하다 _장보고
21주. 정언약반, 바른말은 반대처럼 들린다 _권율
6월.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
22주. 지족지족, 만족을 알기 때문에 항상 만족스럽다 _을지문덕
23주. 천장지구, 하늘은 너르고 땅은 오래간다 _괴테
24주. 대성약결, 크게 이룬 것은 모자란 듯하다 _윤이상
25주. 능성기대, 스스로를 크다고 여기지 않아야 큰일을 이룰 수 있다 _박두성
26주. 현소포박, 순박함을 드러내고 소박함을 품는다 _소로
7월. 서두르지 않아야 멀리 간다
27주. 행어대도, 큰길을 걷는다 _마틴 루서 킹
28주. 과자불행, 다리를 벌려 걸으면 오래 걸을 수 없다 _연개소문
29주. 시어족하,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_박경리
30주. 지지불태, 멈출 줄 아는 사람은 위태롭지 않다 _의자왕
8월. 다름을 품을수록 단단해진다
31주. 유무상생, 있음과 없음은 서로의 관계에서 생긴다 _닐스 보어
32주. 총욕약경, 총애도 욕도 놀란 듯이 대한다 _사마천
33주. 지영수욕, 영광을 알면서 욕됨을 지킨다 _디오게네스
34주. 애자승의, 자애로운 사람이 이긴다 _나이팅게일
9월. 낮출수록 통한다
35주. 사민부쟁, 백성으로 하여금 다투지 않게 하라 _유일한
36주. 낙락여석, 돌처럼 소박하라 _성삼문
37주. 불감위선, 감히 앞서려 하지 않는다 _이태석
38주. 보원이덕, 원한을 ‘덕’으로 갚는다 _빅터 프랭클
39주. 이이불해, 이롭게 할 뿐 해롭게 하지 않는다 _김만덕
10월. 덕(德)은 드러내지 않아도 빛난다
40주. 상덕부덕, 높은 ‘덕’은 스스로 드러내지 않는다 _전형필
41주. 대기면성, 큰 그릇은 완성되지 않는다 _이중섭
42주. 피갈회옥, 남루한 옷을 입지만 가슴에는 옥을 품고 있다 _권정생
43주. 화광동진, 빛을 부드럽게 하고 티끌과 하나가 된다 _안창호
11월. 흔들릴수록 중심을 잡는다
44주. 중위경근,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가 된다 _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45주. 몰신불태, 죽을 때까지 위태롭지 않다 _정조
46주. 선건불발, 제대로 세운 것은 뽑히지 않는다 _윤봉길
47주. 지부지상,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훌륭하다 _리처드 파인먼
12월. 도(道)와 함께 살아가다
48주. 생이불유, 낳았으나 소유하지 않는다 _팀 버너스리
49주. 천도무친, 하늘의 ‘도’는 편애하지 않는다 _오드리 헵번
50주. 광이불요, 빛나지만 눈부시지 않는다 _톨스토이
51주. 약팽소선, 작은 생선을 굽듯이 한다 _이원익
52주. 공성불거, 공을 이루고도 머물지 않는다 _한신
<맺음말> 선생님, 고맙습니다
<참고 문헌>
<인물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노자가 말한 ‘도상무명(道常無名)’은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라는 뜻이에요. 이는 ‘‘도’가 어떤 틀이나 규정으로도 가둘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이죠. ‘도’는 세상 모든 것을 움직이는 원리이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요. 해가 뜨고 지고, 계절이 바뀌며, 생명이 숨 쉬는 모든 순간에 도가 깃들어 있지만, 도는 단 한 번도 “내가 이 모든 것을 움직이고 있어”라고 말한 적이 없어요. 마치 가장 깊은 뿌리가 땅속에 묻혀 보이지 않으면서도 나무 전체를 지탱하듯이, ‘도’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이어가고 있어요.
노자는 ‘무지위용(無之爲用)’이라는 말로 ‘비움의 쓸모’를 강조해요. 우리는 보통 그릇의 아름다운 모양이나 방의 예쁜 장식에만 눈길을 줘요. 하지만 그릇에 물을 담을 수 있는 건 비어 있기 때문이에요. 문과 창문을 내어 방을 만들지만, 방이 쓸모 있는 건 그 안의 공간 때문이지요. 있음(有)은 이로움을 주지만, 없음(無)은 쓸모를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