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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청소년 독립 언론 <토끼풀> 기사 모음)

토끼풀 (지은이), 방상호 (그림)
풀빛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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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청소년 독립 언론 <토끼풀> 기사 모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24589007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6-06-17

책 소개

<토끼풀>은 2024년 새학기, 서울 은평구의 한 중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 둘이 자율 동아리로 ‘신문부’를 만든 게 그 시작이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이, 몇 달 되지 않아 다른 학교 친구들 을 통해 은평구 내 여러 중학교들로 퍼졌고, ‘백지 발행’을 통해 압수·폐기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세상이 이들의 존재를 알게 됐다.

목차

프롤로그
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1장. 청소년은 오늘도 피곤하다!
4·19 정신 받들어 청소년 사회참여 늘리자
외모 압박에 흔들리는 십 대들
일했는데 월급도 못 받는다고?
“성공하지 못하면 사랑받을 자격 없다” 목숨 끊는 청소년
청소년은 오늘도 피곤하다!
‘윤 어게인’ 만나 밥 한 끼… 희망 보였다
청소년 극우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으로 막아야

2장. 학교는 아직 군사정권 시대?
장애 학생 괴롭힘, 도 넘었다
학교는 아직 군사정권 시대?
‘자율’ 없는 자율 동아리… 스펙 쌓기용으로 변질
민주시민교육은 어디 갔나
청소년 93% ‘급식 파업 필요하다’
내 담임선생님이 ChatGPT라고?
여자라는 이유로 자사고 못 간다?

3장. “이러다 우리나라 학생 다 죽어요”
‘졸속 도입’ AI 디지털교과서, 비판 쏟아진다
수행평가, ‘수행지옥’ 됐다… 개선 방안은?
“이러다 우리나라 학생 다 죽어요“
장애 학생 매년 느는데…특수교사는 ‘품귀현상’
학생인권법이 답이다
‘엄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들

4장. 우리에게도 세월호 참사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은 버스도 싸게 못 타?
딥페이크 사태와 AI 윤리
우리에게도 세월호 참사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석유보다 원전으로, 원전보다 태양광으로
이제는 ‘탈성장’ 시대
‘무논리’ 중국인 혐오, 교육부터 바꾸자
장애인 혐오, 과연 누구를 향한 것인가
“X재명 구속” 로블록스 극우 집회 직접 가 봤다

5장. 우리가 물려받고 싶은 나라
우리가 물려받고 싶은 나라
21대 대선 청소년 공약 ‘실종’, 후보들 자성하라
화난 Z세대가 정권 끌어내린 ‘이 나라’
선거권 연령 16세 하향, 역사적 흐름이다
17세 소년, 최루탄 맞아가며 ICE 맞선다

에필로그
토끼풀, 청소년 언론 금지하는 신문·잡지법 헌법소원 청구

저자소개

토끼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토끼풀>은 서울 지역에 기반한 청소년 독립 언론으로, 2024년 4월 은평구 한 중학교에서 자율 동아리 형태로 창간돼 인근의 여러 학교로 확산했습니다. 지속된 학교의 탄압으로 현재는 학교 밖에서 활동합니다. 30명가량의 중·고등학생 나이대 기자들이 열심히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재원은 시민 후원으로 마련하며, 종이 신문은 인근 학교와 전국 후원자들에 배포됩니다. 기후동행카드·K패스 청소년 할인 혜택 문제와 청소년 극우화 문제 등 당사자성을 드러낸 보도를 이어 왔습니다. 최근 미성년자 언론 등록 금지 문제로 헌법소원을 제기하며 청소년 언론 자유 보장을 위해서도 활동 중입니다. 2026년 2월, 미국 이민단속국(ICE)에 맞선 청소년 인터뷰 기사로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고, 제27회 민주시민언론상 성유보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2026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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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호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상상하고 기획하고 그림 그리고 디자인하고 읽고 쓰고 운동하면서 어제와는 다른 하루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탄소 중립이 뭐예요?』,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모두가 반대하고 외면해도 나는 찬성!』,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 『생각이 크는 인문학』, 『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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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끼풀>의 존재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우리 주변의 문제들을 알리고 해결할 수단과 청소년들을 대변할 매체가 필요하다. 청소년은 필연적으로 약자이다. 까딱 잘못하면 대학입시가 날아가고 인생이 족쳐질 수 있는 존재다. 하지만 이런 청소년을 대변할 단체는 없는 게 현실이다. 교사도 집단이 있고, 학부모도 집단이 있어 단체로 행동한다. 하다못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이 없다고 평가받는 장애인들도 단체가 있다.
이런 청소년을 대변한다는 사람들은 ‘인권운동가’ 내지 ‘청소년 권리 활동가’라는 직책을 달고 활동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주로 어른이다. 어른들이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해 주고, 인권을 지켜 준다니. 말도 안 된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찾는다.
-프롤로그 ‘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중에서


우리 사회와 민주주의는 대중의 관심을 바탕으로 돌아간다.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권력이 부패하지 않고, 언론이 제대로 작동해야 권력이 탈선하지 않는다. 청소년들도 엄연한 사회 구성원이고 국민인데, 나라 돌아가는 일에 관심 갖지 말라는 건 얼토당토않은 소리다. 지금 관심이 없으면 앞으로도 관심 없을 확률이 높다. 평생 나라 돌아가는 일에는 관심 갖지 말라는 건가. 그러면 일부 기득권층이 국가를 마음대로 쥐고 흔들 텐데.
-프롤로그 ‘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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