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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25605638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4-12-15
책 소개
목차
지혜를 담아 보내는 편지
배울 게 없으면 얼마나 심심하겠니? | 네루가 딸에게
링컨 아저씨, 수염을 길러 보세요 | 한 소녀가 링컨에게
지식은 주머니 속의 회중시계 같단다 |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새로운 폭탄이 생길 겁니다 | 아인슈타인이 미국 대통령에게
우리에 갇힌 원숭이가 된 것 같습니다 | 기대승이 이황에게
황제가 되니 책이 중요한 걸 알겠구나 | 한나라 고조 유방이 아들에게
사랑을 담아 보내는 편지
새장을 여는 사랑 | 고흐가 동생에게
내 심장은 당신의 것 | 나폴레옹이 아내에게
우리가 함께 과학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 피에르 퀴리의 프러포즈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 사도 바울이 고린도 사람들에게
나는 사랑을 몰랐습니다 | 존 키츠가 연인에게
희망을 담아 보내는 편지
나는 절대 꺾이지 않는다 | 스콧이 친구에게
가슴속의 음악을 모두 퍼낼 때까지 | 베토벤이 동생들에게
아파 보지 않으면 아픔을 모릅니다 | 마틴 루터 킹이 성직자들에게
나를 믿으세요 | 잔 다르크가 마을 주민들에게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슈만이 연인에게
행복을 담아 보내는 편지
잃어버린 다음에야 알게 되는 것 | 미라보가 연인에게
나는 본래 뻔뻔합니다 | 월터 배젖이 연인에게
욕심을 던져 버리세요 | 마하트마 간디가 영국 총독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도산 안창호가 아들에게
생각을 담아 보내는 편지
한마디 말의 소중함 | 카프카가 연인에게
공기를 사고팔 수 있을까? | 시애틀 추장이 미국 대통령에게
자네, 글씨를 정말 못 쓰는군 | 오스카 와일드가 친구에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세요 | 릴케가 한 문학청년에게
세월은 물처럼 흐른단다 | 이황이 손자에게
달은 울퉁불퉁 곰보라네 | 갈릴레이가 동료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는 편지
전쟁보다 큰 비극은 없단다 | 한 미국 병사가 아들에게
추운 겨울에야 소나무가 푸른 것을 안다네 | 김정희가 제자에게
친구와 나누는 즐거움 | 소동파가 마을 태수에게
아무도 그의 연주를 막지 않았소 | 한 독일 병사가 아내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 정약용이 아들들에게
매일매일 조금씩 하는 게 중요하단다 | 존 애덤스 대통령이 아들에게
책속에서
미라보가 연인에게
- 잃어버린 다음에야 아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는 함께 있어라.
말을 나누고 있든 아무 말도 나누지 않고 있든
서로에 대해 생각하고 있든 서로를 생각하지 않든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
라 브뤼예르의 이 명언은 나의 마음을 대신하는 말입니다.
그대여, 이보다 더 큰 진실이 어디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의 한 부분이 되어 가는 건 당연한 일일 겁니다.
우리가 헤어지고 3개월이 흘렀습니다.
당신과 나는 따로따로 떨어져 지내야 했지요.
그동안 나는 당신이 더 이상 내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내 행복이 깨어져 버렸다는 것에 미치도록 괴로웠습니다.
나는 지금도 여전히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잠에서 깰 때마다 당신을 찾고,
꼭 몸의 한 부분이 떨어져 나간 듯한 슬픔에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