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큰글씨책] 웹툰 콘텐츠 플랫폼](/img_thumb2/9791128808067.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만화그리기와 읽기 > 만화비평/만화이론
· ISBN : 9791128808067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8-01-15
책 소개
목차
01 웹툰의 등장 배경
02 웹툰의 발전과 특징
03 웹툰 콘텐츠의 역사
04 웹툰 콘텐츠의 창작과 소비
05 웹툰 콘텐츠의 계약과 수익화 사례
06 웹툰 플랫폼의 산업 규모 추정
07 웹툰 플랫폼의 사업 모델과 수익 모델
08 웹툰 플랫폼의 작가 등용 시스템 변화
09 웹툰 플랫폼 비즈니스의 문제점
10 웹툰 플랫폼 비즈니스 정책 제언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터넷 PC와 휴대전화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문화 소비 방식 그리고 비용 지출 항목과 규모를 크게 흔들어 놨다. 전통적인 만화 잡지나 출판 만화 단행본을 소비하기 위해 지출되는 비용이 큰 폭으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대응 방식이 필요했고 판의 변화가 요구됐다. 만화 생산과 소비의 디지털화를 강도 높게 수용해야 했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한 산업화와 내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화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플랫폼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당시 주력 만화 플랫폼은 1980년대 붐을 이뤘던 대본소와 1990년대 붐을 이뤘던 코믹스 만화 잡지였다.
‘웹툰의 등장 배경’ 중에서
초기 웹툰 서비스는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첫째 영역은 포털이 원고료를 지급하는 웹툰이 게재되는 곳이고, 둘째 영역은 포털의 원고료 지급과 상관없이 사용자가 자유롭게 원고를 게재하는 영역이다. 초기 다음은 ‘나도만화가’, 파란은 ‘나도작가’, 네이버는 ‘도전만화’라는 명칭으로 이 코너를 운영했다. 다음의 ‘만화속세상’에 처음 등장한 이 같은 시스템은 현재적 의미의 웹툰 창작 문화를 형성한 기초가 됐다. 즉 개인 홈페이지 또는 포털의 게시판에 등록한 후, 포털 담당자나 다른 매체의 담당자에게 선발되어 후속 창작을 이어 가는 구조가 이 게시판을 통해 형성됐다.
‘웹툰 콘텐츠의 창작과 소비’ 중에서
포털 사이트 기반의 웹툰 플랫폼형 서비스는 광고형 모델을 기반으로 ‘커뮤니티 모델’, ‘제휴 모델’ 등을 더해 수익 원천을 다양화했다. 대규모 사용자와 트래픽이라는 모기업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발전시킨 것이다. 반면, 전문 회사의 웹툰 미디어형 서비스는 정보 중개형 모델을 기반으로 ‘가입형 모델’이나 특화된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한 ‘제휴 모델’ 등을 더해 수익 원천을 집중화했다. 콘텐츠 자체의 가치와 콘텐츠를 통해 생산되는 부가 콘텐츠 그리고 그런 것들이 만들어 내는 부가적 가치가 곧 핵심 역량이 됐다.
‘웹툰 플랫폼의 사업 모델과 수익 모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