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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28866791
· 쪽수 : 131쪽
· 출판일 : 2024-08-23
책 소개
목차
시각에서 공감각으로
01 이미지와 인공지능
02 영상 기술과 인공지능
03 크리에이터와 인공지능
04 미술과 인공지능
05 사진과 인공지능
06 촬영과 인공지능
07 영화와 인공지능
08 영상 편집과 인공지능
09 그래픽 디자인과 인공지능
10 UGC와 인공지능
저자소개
책속에서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 역시 초기 포토샵의 규칙 기반의 알고리즘과 달리 복잡한 심층 신경망을 활용해 이미지의 맥락을 이해하고 자동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해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을 넓게 보면 인간의 인지 능력을 자동화하는 기술 및 방법론을 의미하지만 아직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인공지능은 특정한 일을 인간 대신 해 주는 대리인라고 할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무엇을 그릴지 선택하는 것은 주체인 인간이다.
-01_“이미지와 인공지능” 중에서
인공지능은 기존 작품의 시각적 특징을 섞어 새로운 작품을 생성할 수는 있지만 세잔, 뒤샹, 피카소같이 기존의 미학을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작품을 출력하기는 힘들다. 인공지능은 미술사의 이론을 학습해 기존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기존 작품과 닮은 그럴듯한 작품을 생성할 수 있지만 인간처럼 맥락적 이해와 직관적 판단을 통해 작품에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기는 힘들다. 즉, 인공지능은 시각적 기술에서는 과거 장인의 경지까지 올라섰지만 의미나 아이디어 면에서는 현대 미술가의 영역에 들어서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04_“미술과 인공지능” 중에서
그러나 인공지능은 딥러닝으로 다양한 조명 조건을 학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히 초점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은 다양한 패턴과 텍스처를 학습해 콘트라스트가 낮은 피사체 역시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고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도 초점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탑재한 카메라는 디스플레이에서 어떤 사람에게 초점을 맞출지, 또 어느 부분을 밝게 할지 손가락으로 쉽게 선택해 초점을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인공지능 카메라는 인간의 지시를 듣고 카메라맨처럼 알아서 촬영할 것이다.
-06_“촬영과 인공지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