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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30306780
· 쪽수 : 342쪽
· 출판일 : 2019-04-01
목차
프로젝트 관리는 PM만 하나요? 1 강혁구
안 되면 되게 하라―인생은 짧고 프로젝트는 길다 7 김상현
열정 두 스푼, 맛있는 프로젝트를 만들다! 125 김용회
좌충우돌 박 팀장 해외 신시장 개척 프로젝트 187 박헌수
B2B 협상 스킬 이야기―열정과 전략은 비즈니스 협상의 성공이다 219 이두표
작지만 알찬 프로젝트 이야기 275 조원양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 사 말
우리가 프로젝트관리를 수행하면서 참조 및 적용을 하고 있는 PMBOK? 지침서를 “우수 실무사례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모든 프로젝트관리 지식체계 구성의 일부로,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데 적용되는 표준 규정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많은 프로젝트에서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지만, 항상 획일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프로젝트관리가 경험적 학문으로서, 변해가는 세상에서 프로젝트가 놓여있는 토양과 환경에 맞는 경험적인 사례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진화하는 체계이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프로젝트관리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소개가 된 지도 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현장에서 어렵게 느껴지고,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여러 이유 중 프로젝트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특성인 한시적인 일을 반복적인 일로 처리하려는 것과, 고유한 특성의 일을 반복적인 일과 같이 처리하려고 하는 것이 주원인이 아닌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초기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여 착수 및 기획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대강 작성하여 일을 먼저 시작하고, 선행적인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후행적인 이슈관리나 문제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일을 추진함으로써 발생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아직도 제대로 하는 것(Work Smart)보다 열심히 하는 것(Work Hard)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해결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관리 교육을 하기 어려운 부류가 직장 내에 두 부류가 있습니다. 한 부류는 경영층이요, 또 한 부류는 신입사원들입니다. 전자는 모든 것을 경험상으로 다 알고 있고, 모른다는 것을 표현하는 행위를 스스로 수치로 생각하여 과거에 해왔던 경험적 방식을 고수하는 부류이고, 후자는 경험이 없으므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부류입니다.
책을 낸다는 것이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글을 통해 알게 하는 방법이라면 이번 한 번으로 끝내지 말고 계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뜻 소중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승낙하고 집필해주신 강혁구 님, 김상현 님, 김용회 님, 박헌수 님, 이두표 님, 조원양 님 여섯 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PMI한국챕터 회장 최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