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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숙 동시선집

정갑숙 동시선집

정갑숙 (지은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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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숙 동시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갑숙 동시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30460314
· 쪽수 : 170쪽
· 출판일 : 2015-04-15

책 소개

1998년 ≪아동문예≫ 신인상에,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오늘의 동시문학상, 영남아동문학상, 부산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한국안데르센문학상 등을 받은 시인 정갑숙의 대표작 선집이다.

목차

시인의 말 ·····················xv

1부 묻힌 것들 속에

돌 ·························3
천전리 계곡에서 ··················4
우주의 소리 ····················6
묻힌 것들 속에 ···················8
백제의 얼굴 ····················9
탑이 된 모난 돌 ··················11
아비지의 탑 ····················13
말하는 돌 ·····················15
흐느끼는 탑 ····················17
아름드리 산벚나무 ·················18
바닷가 무궁화 ···················19
웃는?나무? ····················20
하느님의 지우개 ··················21
플라스틱 용기인 ··················23

2부 오지 않는 봄

개미의 휴가 ····················27
맨발 청소부 ····················28
오지 않는 봄 ···················29
밤에 우는 소 ···················31
이사 간 주민들 ··················32
문 열어 주세요! ··················33
솔밭 철거민 ····················34
고라니의 미로 퍼즐 ················35
나무 심는 다람쥐 ·················37
새들의 체중계 ···················38
산새의 식탁 ····················39
별 보기 ······················40
옛날 짝꿍 ·····················41
붕대 감는 산 ···················43
거꾸로 도는 시계 ·················44
시계가 없는 나라 ·················45

3부 모자 벗기는 바람

‘하늘’이라는 문 ··················49
노을 ·······················50
무지개 ······················51
밤 ························52
모자 벗기는 바람 ·················53
그릇 씻기 ·····················54
도랑물이 ·····················55
밀물과 썰물 ····················56
바다 ·······················58
파도 ·······················59
물의 셈하기 ····················60
해님의 선물 ····················61
겨울 들판 ·····················62
뿌리와 흙 ·····················63
씨앗의 비밀 ····················64

4부 고향 가는 미역

꽃 ························67
풀의 별명 ·····················68
자연 학교 ·····················69
꽃과 풀 ······················70
셋방살이 ·····················71
봄까치꽃 ·····················72
감자꽃 ······················73
반비례 ······················74
풀꽃 입학식 ····················75
아래를 보는 이유 ·················76
고향 가는 미역 ··················77
내 고향은 초록 바다 ················79

5부 부자가 된 은행나무

담쟁이의 편지 ···················83
나무의 새 이름 ··················85
솔씨 하나 ·····················86
바닷가 소나무 ···················87
부자가 된 은행나무 ················88
작은 나무 큰 열매 ·················90
바람 부는 날 ···················91
젖을수록 ·····················92
자연 인터넷 ····················93
나무와 새 ·····················94
돌담과 담쟁이 ···················96
피라칸타 꿀가게 ··················97
사철나무 밥상 ···················99

6부 특수 열쇠

의자의 버릇 ···················103
헌 집이 ·····················105
외등 ·······················106
석탑과 부처 ···················107
특수 열쇠 ····················109
열어 두어 ····················110
깊이와 넓이 ···················111
지붕과 기둥 ···················112
모조 탑에게 ···················113
연필에게 ·····················114
샤프심 ······················115
자판기 ······················116
빨랫대와 어머니 ·················117
마음이 타는 기차 ·················119

7부 보이지 않아도

들꽃 ·······················123
새 친구 ·····················124
마음의 무게 ···················125
바람막이 ·····················126
참 이상해 ····················127
놀기 과외 ····················128
등짐의 무게 ···················129
보이지 않아도 ··················130
종이배와?물살 ··················131
가을날 시 줍기 ··················132
충전소를 찾습니다 ················134
말을 저축하는 은행 ················135
전화기와 비밀통신 ················136
대청소 ······················137
밤밭의 숨바꼭질 ·················138
이민 오는 아기 ··················139

정갑숙은 ·····················141
지은이 연보 ···················149

저자소개

정갑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아동문예 신인상과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오늘의 동시문학상, 부산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최계락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펴낸 작품으로 동시집 『말하는 돌』 『금관의 수수께끼』 『한솥밥』 『꿀벌의 수수께끼』 등이 있고, 동요 「아기 얼룩말 세로」 「들꽃 거울」 등과 동화 「용소공원 봄나들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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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셋방살이

풀잎이
전세를 놓았다

풀벌레가
전세를 얻었다

풀잎은
전셋값으로 노래를 받아
날마다 기뻤다

풀벌레는
전셋값으로 노래를 주어
날마다 즐거웠다.


나무와 새

햇살 따사로운 봄날
새 한 마리 날아와 나무 위에 앉는다
부러운 나무는 새를 보며 말한다
“나도 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
나무의 마음을 안 새는 가슴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하늘 푸른 여름날
“우리처럼 하늘을 날고 싶으면 네가 가진 것 다 나누어 줘야 해.”
아무것도 지니지 않아야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새가 알려 준다
하늘 맑은 가을날
새의 말을 기억한 나무는 열매를 사람들에게 다 나눠 준다
그리고 빈손을 펼쳐 든다
차가운 겨울날
가지에 앉아 놀아 주던 새도 남쪽나라로 떠났다
홀로 서 있는 나무는 입고 있던 옷들까지 다 벗어 준다
풀숲에서 떨고 있을 작은 벌레들을 위하여
하늘은
가진 것을 다 주는 나무의 마음을 알고
하얀 솜이불을 펼쳐 나무를 덮어 준다
솜이불을 덮고 누운 나무는 이제 꿈을 꾼다
한 마리 새가 되어 훨훨 날고 있다
하늘 무지개다리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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