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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코믹/명랑만화
· ISBN : 9791130620596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9-02-18
책 소개
목차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 006
한국어판 서문 010
1부 이 세상은 모두의 메모투성이
옛날에 내가 갖고 있던 것 015
나는 걷는 걸 좋아해 031
포로리는 덮는 걸 좋아해 049
너부리의 결심 065
새로운 놀이를 생각하자 083
집 지키는 보노보노 099
2부 시시한 이야기가 정말 좋아
누군가 얘기하고 135
생각은 안 나지만 알고 있어 151
포로리의 우울 169
너부리의 이상한 음식 185
꿈이란 건 이상해 203
요리해보자 219
3부 오늘도 재미있는 일이 시작된다
감기에 걸렸다 255
살찌는 게 왜 싫을까? 271
포로리는 명탐정 289
너부리의 심심함 해결법 305
취미란 뭘까? 323
나랑 똑같이 생긴 아이를 만나보고 싶어 339
리뷰
책속에서
자신이 정한 삶의 방식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른 삶은 있습니다. 그건 바로, 평범한 삶이 아닐까요? 너부리는 곤란해하는 포로리에게 "내일모레의 일이 여기에 있어? 그건 네 머릿속에만 있는 거야”라고 말합니다. 재미있는 일도, 괴로운 일도 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반드시 불행한 일도 일어날 거예요. 그러나 그런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바르게 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이 그런 것처럼요.
_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보노보노: 포로리야, 부서질 수는 있어도 진짜로 사라진 건 아니지 않을까? 점점 작아질지 몰라도, 그래도 남아 있지 않을까? 십 년이 지나도, 그래도 있지 않을까?
포로리: 백 년이 지나도?
보노보노: 백 년이 지나도, 그래도 있을 것 같아.
포로리: 천 년이 지나도?
보노보노: 그래도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 그냥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모르는 것뿐일지도 몰라. 그렇구나. 있었던 것은 작아지긴 하지만 사라지지는 않는구나. 그렇다면… 이 세상은 모두의 메모투성이네.
_‘옛날에 내가 갖고 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