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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숲속의 담 2 : 다정한 숲의 신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30668123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07-17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30668123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07-17
책 소개
네이버웹툰 원작의 동화 『숲속의 담 1~2』는 폐허가 된 미래의 땅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연대하며 일어서는 아이들과 숲속의 담의 다정하고도 경이로운 사랑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서로의 시간과 상처를 보듬고 담이 새로운 생명을 틔워 내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마음에도 단단한 희망의 뿌리가 생기고 사랑이 움튼다.
목차
1장 : 간절한 마음들
2장 : 밝혀진 진실
3장 : 하얀 가루가 되어
4장 : 코나로부터
5장 : 버텨온 힘
6장 : 무너진 다리 너머
7장 : 오로라
8장 : 진짜 어른
9장 : 마지막 인사
10장 : 숲속의 담
작가의 말
원작자의 말
책속에서
“테사. 우릴 왜 받아 준 거예요? 뭐 하는지도 모르는 애들인데. 뭔가 잘못해도 쫓아내지 마요. 그럼 레나가…….”
“왜 받아 준 거냐면…… 귀여워서? 는 농담이고, 여기가 처음 재난 대피소로 만들어진 곳이거든. 도움이 필요하면 다 환영이지. 요 어린이들이 약탈하러 왔을 리도 없고.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찾아온 애들을 내쫓아선 되겠니? 레나도, 너희도 이제는 진짜 어른들이 보살펴 줄 테니까 걱정 말고 여기서 편히 지내.”
멀리서부터 모래바람이 밀려오고 있었다. 진이 이대로 있다간 죽는다고 소리쳤지만, 미쉬는 모든걸 포기한 듯 말했다.
“나는 담이 아니었으면 어린아이일 때 죽었을 거야. 그렇게 내 온 세상을 자기로 만들어 놓고 나를 버려 놓고는 살아가라고 하면 내게 삶이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진작에 죽었어야 했는데 질기게 살아 있어서 벌을 받고 있나 봐. 진, 혼자 가.”
진은 두 손으로 미쉬의 볼을 잡고 이마를 맞댔다.
“미안하다. 담밖에 없는 세상에 내버려둬서. 나머지 얘기는 돌아가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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