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찾아요

임상 심리학자이자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작가 겸 번역가로 30년 넘게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번역해 왔습니다. 300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2018년 이란 올해의 도서상 아동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상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린 심리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 어린이의 삶을 분석하고 조명하여 이야기로 풀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등이 있다.

1981년 이란에서 태어나 현재는 영국 런던에서 살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딸과 함께 고전 설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고전 설화 속 재치, 사랑, 친절은 주인공이 승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녀가 그림 그릴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