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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41944131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25-05-02
목차
도서 목차
1. 차오르는 마음들
: 사랑에 기대어, 때로는 흔들리고 무너졌던 날들
아날로그 속 여유
사랑을 주는 일은 그만큼의 대가를 치르는 일
끝내 값을 받지 않은 채로
불완전한 존재의 아름다움
작은 세계의 문을 함께 여는 일
가까울수록 조심히, 가까울수록 더 따뜻하게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
다시 자라나는 것들에 대하여
그늘 아래 피어난 약속
숨이라는 말 대신
해탈의 순간
한 순간에 우리의 추억이 사라진다면
낭만은 무엇인가, 사랑은 무엇인가
어쩌면, 그저 나를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언젠가는, 나의 제철이 올 것이다
그저 나로서, 오늘을 살아가기를
그 어떤 그림자 속에서도, 당신은 그대로 찬란히 빛나길
자기 자신을 숨기지 않기 위한 연습
그림자 속에 숨은 두려움
2. 익숙하지만 낯선 이야기들
: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자라온 나의 시간들
마음을 전한다는 것
나만의 속도
계절
나와 연애하듯
사람이 전부라는 말
말에는 자국이 남는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무게를 알아버린 마음이 꾸는 미래
가끔은 숨막히고, 가끔은 숨이 되는
강함과 약함의 이름
좋아함과 두려움 사이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내게 남은 것들
사랑을 닮은 사람이고 싶다
애달픈 마음은 자주, 말보다 먼저 아프다
그림과 그리움 사이
3. 내가 나에게 닿아가는 길
: 스스로를 이해하려 애썼던 밤의 기록들
익숙함이라는 이름의 틀 안에서
근사함을 놓치고
가치라는 것에 대해
그 감정이 너무 커서, 견디는 내가 작아진다
걱정이란 것
죽을만큼
색맹의 세계
새로움보다 지켜야 할 것들
열정을 강요하는 사회, 그게 과연 정상일까?
사랑받고 싶다, 그저 어제만큼이라도
‘제발’
꿈이 없는 삶
꿈을 잃어가는 일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대범함
감정은 밉지만, 싫지는 않아서
4. 불안한 마음을 안고도 살아가는 법
: 울컥이는 하루를 견디게 했던 작은 위로들
다정함은 잔인해서
자라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
다정한 사람은 어디서 자랐을까
변하지 않는 것은 말보다 태도다
살아온 대로 풍기는 것
무심함에 잠식된 하루
어디까지가 나인지
아깝지 않았어
좋은 사람이었을까
청춘은 나이에 있지 않다
5. 시간이 스쳐간 풍경 속에서
: 계절 틈에서 피어난 감정의 온도들
그럴듯한 자해
아주 오래된 이름 하나
불확실함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일
고마움이 내게 남긴 흔적
사계절을 살아낸 사랑, 너와 나 (1), (2)
나는 멍청해서, 사랑이 ‘보여야’ 믿을 수가 있다
세계가 그들에게 덜 폭력적이었으면 좋겠다
행복을 빈틈없이 느끼고 싶다
설렘은 빈틈에서 피어난다
6. 당연하지 않은 세상에서
: 시선과 기준 속에서 작아지지 않기 위해
만남의 목적
우리의 만남, 축복과 교훈
사라지는 게 누군가에겐 다행일 수 있다는 걸
처음과 끝, 그 두 안녕의 무게
헤맨 만큼 자기 땅이 된다
작은 파도들 속에서, 스스로가 바다임을 잊지 말라
깨질 것 같은 유리처럼
시선
말없이 스며든 평화
행복해서 불안한 마음에게
7. 그 외에도, 하고 싶었던 말들
: 어디에도 담기지 않았지만 분명히 존재했던 감정들
사랑이 나를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
스쳐 지나갈 줄 알았는데
기억해줬으면 좋겠는 어떤 마음
사랑이 끝나도 남는 것들에 대하여
불안은 간절함의 다른 이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