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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쩌미와 일곱 가지 아파트 괴담

민쩌미와 일곱 가지 아파트 괴담

민쩌미 (원작), 한효재 (글), 김기수 (그림)
대원키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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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쩌미와 일곱 가지 아파트 괴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민쩌미와 일곱 가지 아파트 괴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42353345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6-06-15

책 소개

민쩌미와 여섯 명의 친구들이 겪은 아파트 괴담 이야기다. 시험이 끝나고 놀 계획을 세우는 민쩌미와 친구들. 운태니는 친구에게 들었던 오래된 아파트에 얽힌 괴담을 들려준다. 허세를 부리면서도 손을 떠는 친구, 논리적으로 괴담을 분석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려는 친구 등 친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민쩌미와 친구들은 이번에도 괴담이 사실인지 확인하기로 한다. 과연 민쩌미와 친구들은 괴담을 모두 확인할 수 있을까?
민쩌미, 아파트 괴담을 파헤치다!
너희 집, 아파트니?

≪민쩌미와 일곱 가지 아파트 괴담≫은 민쩌미와 여섯 명의 친구들이 겪은 아파트 괴담 이야기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놀 계획을 세우는 민쩌미와 친구들. 운태니는 친구에게 들었던 오래된 아파트에 얽힌 괴담을 들려줍니다. 허세를 부리면서도 손을 떠는 친구, 논리적으로 괴담을 분석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려는 친구 등 친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민쩌미와 친구들은 이번에도 괴담이 사실인지 확인하기로 합니다. 과연 민쩌미와 친구들은 괴담을 모두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일곱 가지 아파트 괴담의 내용은?
첫 번째 괴담은 지하 주차장에서 나는 아기 울음소리입니다. 이외에도 지워도 지워도 다시 생기는 소화전함의 낙서, 엘리베이터의 거울에 나타나는 귀신, 숨겨진 아파트의 꼭대기 층, 수평이 맞지 않는 복도, 해 질 녁에만 나타나는 아파트 후문, 귀신이 함께 타는 놀이터의 시소까지. 민쩌미와 친구들은 으스스한 일곱 가지 아파트 괴담 이야기를 나눕니다.

과연 괴담은 사실인가?
아파트 괴담을 확인하려는 민쩌미와 친구들. 버스를 타고 언덕을 오르는 수고를 하며 괴담이 얽혀 있는 아파트를 찾아갑니다. 운태니는 지하 주차장에서 혼자 아기 울음소리를 확인하고, 민쩌미와 효율은 1층 복도에서 소화전함에 낙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차례차례 괴담을 확인하면서 민쩌미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한바탕 소동을 겪고 난 후에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민쩌미와 친구들이 깨달은 것이 무엇일지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보세요!

목차

쩜쩜아파트 안내도
프롤로그
쩜쩜아파트 7대 괴담
쩜쩜아파트로 가는 길
아파트 순찰 중
순찰 중 이상 무?
그리고…….

저자소개

김기수 (그림)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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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재 (글)    정보 더보기
2014년부터 만화를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웃음과 감동을 주는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대표작으로는 <도티&잠뜰 스토리북> 시리즈,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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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쩌미 (원작)    정보 더보기
같은 이야기라도 민쩌미가 하면 다르다! 1인 다역 코미디 연기로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예측 불허 말괄량이 캐릭터인 주인공 민쩌미가 일상 이야기를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로 풀어내며 깊은 공감과 밝은 웃음을 전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채널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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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맞아. 그나저나 민쩌미 겁도 많은데 너 괜찮아? 주택은 귀신 나오고 그런 얘기가 많잖아. 특히 골목에 말이야. 물론 난 그런 것쯤은 하나도 무섭지 않지만…….”
한잼이 말했어. 그때 가만히 듣고 있던 태니가 갑자기 멈칫하더니 포크를 내려놓았어.
“아파트라고 귀신이 안 나올 것 같아?”
태니의 의미심장하고 낮은 목소리에 분위기가 순간 가라앉았어.
“나 이사 많이 다닌 거 알지? 어릴 때 단독 주택에서도 살아 봤고, 아파트에서도 살아 봤어. 그런데……. 내가 전에 살던 동네 근처에 진짜 이상한 아파트가 하나 있거든.”
“야, 운태니, 떡볶이 먹는데 또 괴담이야? 적당히 좀 해!”
율이 태니에게 핀잔을 줬지만, 태니는 멈추지 않았지. 오히려 더 신난 듯 보였어.
“너희 여기서 버스 타고 10분 정도 가면 나오는 산 알지? 그 산 바로 밑에, 덩그러니 딱 한 동만 서 있는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 쩜쩜아파트가 있는데 말이야. 거기 살던 친구를 얼마 전에 만났는데……. 그 아파트에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지고 있대.”
친구들은 태니의 괴담 이야기에 질렸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어쩐지 귀를 쫑긋 세웠어.
“그러니까, 그 아파트에는 일곱 가지 괴담이 있는데…….”


태니의 이야기가 끝나자 쩌미는 슬픈 얼굴로 옆에 앉은 소 해와 율의 팔을 꽉 붙잡으며 말했어.
“뭐야……. 그럼 그 아기는 지금까지 계속 거기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는 거야? 주차장은 어둡고 추울 텐데. 너무 불 쌍해.”
쩌미의 말에 한잼이 또 강한 척하며 피식 웃었어.
“넌 저걸 다 믿어? 지하 주차장은 원래 소리가 잘 울리는 구조잖아. 어디서 나는 소리를 그냥 다들 잘못 들었겠지. 혼자 있으면 더 조용하니까, 매번 사람들이 혼자 듣는 거고.”
“네 말이 맞아.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지하 주차장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나진 않잖아.”
소해가 차분하게 한잼을 향해 대꾸했어. 가만히 괴담을 듣고 있던 궐도 말했어.
“동물 울음소리 같은 게 울리면 아기 울음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어. 아니면 오래된 배수관에서 공기 빠지는 소리가 울음소리랑 비슷할 수도 있고. 또 사람이 여러 명일 때 소리가 멈춘다는 건, 주변 소음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소리가 묻히는 현상일 거야.”
한잼은 궐이 자신과 같은 의견이라 신이 난 듯 보였어.
“그래! 맞지? 난 하나도 안 무섭다! 하하하.”
한잼은 큰 소리로 당당하게 외쳤지만, 사실 테이블 밑에서 다리를 조금씩 떨고 있었어. 덕분에 한잼 옆에 앉아 있는 태니가 한잼이 사실은 잔뜩 겁을 먹었다는 걸 알아차렸지. 태니는 한잼의 말을 웃으며 받아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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