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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평등

AI 시대의 평등

유지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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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평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I 시대의 평등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07650
· 쪽수 : 131쪽
· 출판일 : 2025-07-25

책 소개

AI는 공정성과 효율성을 약속했지만 오히려 기존의 불평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AI 시대의 평등》은 기술에 내재한 편향과 데이터 권력 집중의 문제를 짚고,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AI 설계를 위한 새로운 평등의 기준을 제시한다.

목차

평등 역설: AI는 정말 평등을 가져다줄 것인가

01 AI 시대의 다원적 평등
02 AI 불평등의 구조적 특성과 정의
03 인지 격차와 AI 자본의 집중화
04 알고리즘 편향과 공정성 환상
05 디지털 빈곤과 AI 스코어링 사회
06 노동 시장의 AI 혁명과 계층 재편
07 알고리즘 권력과 디지털 민주주의의 과제
08 AI 리터러시와 교육 기회의 평등화
09 포용적 AI 설계: 기술적 접근과 공유지 원리
10 AI 거버넌스와 평등한 미래 사회 설계

저자소개

유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휴먼AI공학전공 교수다. 고려대학교에서 정보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공학과 정책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융합 역량을 구축하였다. 디지털 기술의 공학적 설계와 사회적 응용 간의 균형점을 도출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기술정책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학계를 거치며 26년간 국가 미래전략 시스템 기획 및 디지털 하이브리드 위험 관리 이론을 체계화하였다. 거시적 관점의 위험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전략 수립 기획력을 입증하며 공학적 해법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 공헌하여 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신뢰성,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소버린 인공지능 분야로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연구를 확장하며 최신 기술 안보 현안에 대한 실무적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한국인터넷윤리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비롯한 여러 정부 부처의 정책자문위원 직무를 수행하며 국가 안보 및 기술 정책 현장에 학문적 역량을 직접적으로 투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20개의 핵심 개념으로 읽는 디지털 기술 사회》(2022), 《디지털 사회 기본 가치》(2023), 《소버린AI》(2025) 등이 있고 국내외 학술지와 매체에 100편 이상의 논문과 저술을 발표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AI 불평등은 기술적 진보와 사회적 공정성 사이의 긴장을 보여 주는 복합적 현상이다. 자동화된 불평등의 메커니즘을 통해 기존 사회적 편향이 기술 시스템에 내재화되고 증폭되며 접근성, 활용성, 주체성의 다차원에서 새로운 형태의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AI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해법과 사회적 개입이 병행되어야 한다. 알고리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포용적 설계 원칙을 적용하며 AI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고, 시민 사회의 참여를 보장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무엇보다 AI 불평등 문제는 기술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과 권력 구조의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02_“AI 불평등의 구조적 특성과 정의” 중에서


알고리즘 공정성에 대한 막연한 믿음은 환상에 불과하며, 오히려 이러한 환상이 기존의 불평등 구조를 보이지 않게 만들 위험이 있다. 공정해 보이는 수치와 모델 뒤에 가려진 편향의 메커니즘을 들춰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알고리즘이라는 거울에 비친 사회의 편견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숫자가 말해 주니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체념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공정성 환상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공정성을 모색하려면 기술에 내재한 가치 판단을 드러내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04_“알고리즘 편향과 공정성 환상” 중에서


실제로 유뱅크스는 복지 행정에 도입된 알고리즘 시스템이 빈곤층을 관리하고 제재하는 “디지털 빈곤원”의 역할을 함으로써 가난한 이들을 더욱 투명 인간 취급한다고 비판한다. 요컨대 기술이 약속했던 평등은 구현되지 않고 오히려 평등의 역설이라고 할 만큼 알고리즘이 불평등을 구조화 및 심화하고 있다.

-05_“디지털 빈곤과 AI 스코어링 사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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