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6

《발레리나》그림의 감정 결과 발표일, 세레나는 왕국 신문사들을 모두 불러 더로랑 갤러리에서 감정을 진행한다. 놀랍게도 더로랑 소유와 세레니티 소유의 《발레리나》가 모두 진품으로 판정되며 현장이 술렁이고, 갤러리의 체면을 생각한 다이아는 납득할 수 없다며 항의한다.

그와 나의 옆으로 나란히 펼쳐진 밤하늘에
나의 첫 폭죽이 그려졌다.

《발레리나》그림의 감정 결과 발표일, 세레나는 왕국 신문사들을 모두 불러 더로랑 갤러리에서 감정을 진행한다. 놀랍게도 더로랑 소유와 세레니티 소유의 <발레리나>가 모두 진품으로 판정되며 현장이 술렁이고, 갤러리의 체면을 생각한 다이아는 납득할 수 없다며 항의한다. 하지만 마리안느의 스승이자 왕궁 화가인 찰린의 증언으로 작품의 히스토리가 밝혀지며 더로랑 측의 그림이 연습작이란 사실이 드러나고, 세레나는 그동안 자신을 모욕하고 거짓말쟁이로 몰던 다이아에게 그림을 폐기할 것을 요구하는데...

| 리뷰
그리도 미워했으면서, 또 그리도 찾아다녔구나.
웹툰《세레나》단행본 출간!

화려한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세레나》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매력 있는 캐릭터들과 가슴을 울리는 대사, 뛰어난 연출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세레나》는 세레니티 가문의 유일한 상속자 '세레나'와 그녀가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자 남편인 '아이저', 그리고 세레나에게 유일한 위로가 되어주는 그녀의 애첩 '프리드릭'까지. 뜨거운 증오와 사랑으로 얽혀버린 세 사람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매 화 작품에 대한 몰입도와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선과 디테일한 연출은 혐관이라는 관계로 묶인 인물들의 매력과 서사를 잘 보여주며 많은 공감과 찬사를 받고 있다.

가문을 지키기 위해 점점 성장해 가는 세레나와 그런 그녀의 곁을 맴돌며 함께하는 두 남자. 시작은 얽혀버렸지만 서로에게 점점 필요한 존재가 되어가고 변화하기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