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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꼬리

(세상에서 제일 작은 청개구리 이야기)

이서경 (지은이), 조가비 (그림)
지식과감성#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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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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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꼬리 (세상에서 제일 작은 청개구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5284629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5-08-15

책 소개

세상에서 제일 작은 청개구리인 ‘꼬리’가 자기 안의 놀라운 비밀을 간직한, 마음이 큰 청개구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성장 동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작가는 청개구리, 꼬리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꼬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전달하려고 애를 쓴다.

목차

꼬리를 닮은 너에게......
01 꼬리 달린 청개구리, 꼬리
02 왕버드나무 할아버지
03 학교 가는 날
04 남생이 아줌마
05 개구리 학교
06 수리부엉이
07 꼬리 짝꿍, 맹꽁이
08 둘만의 모험
09 여름 사냥 대회
10 꼬마잠자리
11 한여름 낮의 꿈
12 꼬리의 비밀 계획
13 늦반딧불이의 별빛 비행
14 늘초록늪의 가을
15 개구리학교의 가을 대축제
16 다시 만난 수리부엉이
17 아빠의 노래
18 겨울잠 꿈속에

저자소개

이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쪽의 작은 소도시에서 딸부잣집의 막내, 여섯째딸로 태어났다. 일곱 살 때까지 마을 냇가에서 목욕을 하고, 고무신에 올챙이와 송사리를 잡으며 놀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엄마가 저녁 먹으라고 부를 때까지 골목길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놀았다. 아파트로 이사를 간 후에는 손바닥에 쇠 냄새가 배는 줄도 모르고 철봉이랑 그네에 매달려 오후 내내 놀았다. 노는 틈틈이 이웃집에서 빌려온 동화책들을 재미나게 읽으며 놀았다. 중, 고등학교 시절엔 연극반, 방송부, 합창단 등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은 다 해 보며 놀았다. 낯선 서울에서의 대학 시절엔 북 치고, 장구 치고, 탈춤을 추며 신나게 놀았다. 전공으로 우리 문학을 아주 조금, 곁눈질로 배우며 놀았다. 졸업 후엔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의 더빙 연출을 하고, 유아용 인형극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좀 힘들게 놀았다. 바쁜 회사 생활 중에도 연애를 열심히 해서 눈이 크고 가슴이 따뜻한 남자와 결혼을 하고, 둘이서 함께 놀았다. 회사를 그만두고는 ‘하얀 마음 백구’, ‘오세암’ 등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쓰면서 놀았다. 가슴속에서 백구랑 길손이 남매를 키우는 동안 눈이 예쁜 딸아이가 태어나고 자랐고, 셋이서 더 즐겁게 놀았다. 눈이 예쁜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눈이 큰 남자가 어느덧 오십을 바라보는 지금도 서로 더 재미있게 놀 궁리를 하느라 바쁘게 살고 있다. 오래 전 골목길을 뛰어놀던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며 살고 있다. 개구리가 된 지 한참이 지난 후에도 올챙잇적 꼬리를 달고 있는 청개구리, 꼬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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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비 (그림)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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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꼬리는 늘초록늪에서 제일 작은 청개구리였다. 늘초록늪에 사는 개구리들 중에 청개구리가 제일 작으니까, 꼬리는 늘초록늪에서 최고로 작은 개구리인 셈이었다.
그런데 내일은 늘초록늪에서 제일 작은 청개구리인 꼬리가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이었다.


엄마는 꼬리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눈으로 쓰다듬다가 한 곳에 눈길을 멈추었다. 그곳은 바로 꼬리였다. 꼬리의 꼬리. 꼬리의 엉덩이에는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 있었다. 아주 조그맣고, 아주 조금 튀어나온 것뿐이었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꼬리였다.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자란 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꼬리의 몸에 남아 있는 올챙이의 흔적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꼬리는 가물가물 흐릿한 기억 속에서 그 수리부엉이란 것의 모습을 떠올려 보려고 애를 썼다. 하얀 햇빛을 가리던 검은 그림자, 커다란 잎을 펄럭이는 것 같던 부드러운 바람, 그리고…… 소리! 바람보다 먼저 들려오던 소리가 있었다. 멀리서부터 꼬리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던 아득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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