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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문명화

스포츠와 문명화

(즐거움에 대한 탐구)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에릭 더닝 (지은이), 송해룡 (옮긴이)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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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문명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포츠와 문명화 (즐거움에 대한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사회학
· ISBN : 9791155500866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14-10-30

책 소개

문명사가 노르베르트 엘리아스와 그의 제자였던 에릭 더닝이 공저한 책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구체적 일상에 대한 미시 분석과 사회 변동 및 사회 과정에 대한 거시 분석을 통합해 냈던 엘리아스의 문명 이론이 ‘스포츠의 사회학’으로 확장된, 문명론에 관한 또 한 권의 명저다.

목차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이 책에 대한 주해

·제 1 장___스포츠와 문명화에 대한 소고
·제 2 장___여가에서 즐거움에 대한 탐구
·제 3 장___자유시간 스펙트럼 안에서 여가
·제 4 장___사회학적 문제로서 스포츠의 기원 I
·제 5 장___사회학적 문제로서 스포츠의 기원 II
·제 6 장___스포츠와 폭력에 관한 에세이
·제 7 장___중세와 근대 초기 영국의 민속 축구
·제 8 장___스포츠 집단의 역동성과 축구에 대한 특별한 논거
·제 9 장___현대 스포츠의 역동성 : 성취 욕구와 스포츠의 사회적 의미
·제 10 장___스포츠에서의 사회적 연대와 폭력성
·제 11 장___남성 영역으로서의 스포츠 : 남성 정체성과 그 변형의 사회적 원천
·제 12 장___새로운 글로벌 언어가 된 축구 훌리거니즘

부록 I :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와 카타르시스
부록 II : 오이디푸스 신화
옮긴이의 글
참고 문헌 | 지은이·옮긴이 소개 | 찾아보기

저자소개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7년 독일 브레슬라우(오늘날 폴란드 브로츠와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브레슬라우 대학에서 의학과 철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1924년 〈이념과 개인Idee und Individuum〉이라는 제목으로 철학박사 학위 논문을 발표했으나 지도 교수와의 마찰로 결국 사회학으로 돌아선다. 1925년 당시 사회과학과 철학의 중심지였던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사회학 공부를 시작했다. 1930년 헝가리 태생의 사회학자 카를 만하임Karl Mannheim을 따라 프랑크푸르트 대학으로 가서 그의 조교로 활동했다. 1933년 나치가 집권하고 만하임의 사회학 연구소가 문을 닫자 엘리아스의 교수 자격 청구 논문인 〈궁정 사람Der hofische Mensch〉도 결국 심사가 중단되었다. 이 논문은 1969년 《궁정 사회Die hofische Gesellschaft》로 출간되어 그의 대표 저작이 된다. 1933년 유대인 탄압을 피해 파리로 도피하고 1935년 영국으로 망명한다. 1939년 필생의 역작이 되는 《문명화 과정Uber den Prozeß der Zivilisation》을 출간하지만, 그다음 해에 독일이 영국을 침공하면서 독일인이었다는 이유로 여덟 달 동안 수용소 생활을 경험한다. 《문명화 과정》은 1969년 재출간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엘리아스를 현대 사회학계의 거장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1954년 레스터 대학의 전임강사가 되고 1962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사회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77년 철학 및 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주는 아도르노 상과 사회학 및 사회과학 부문의 권위 있는 상인 아말피 상을 1987년 최초로 수상했다. 위에 언급된 대표작 외에도 《죽어가는 자의 고독Uber die Einsamkeit der Sterbenden》(1982) 《개인들의 사회Die Gesellschaft der Individuen》(1987) 등의 저서가 있으며, 《모차르트, 사회적 초상 _ 한 천재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은 엘리아스가 1990년 93세의 나이로 암스테르담 자택에서 숨을 거둔 이후 그의 영어 저서들을 독일어로 번역하고 소개해온 사회학자 미하엘 슈뢰터Michael Schroter가 그의 사후 유고를 정리해서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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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더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레스터 대학 사회학과 명예교수이자 스포츠 및 사회 연구를 위한 체스터센터(Chester Centre for Research into Sport and Society, CCRSS) 객원교수로, 엘리아스가 레스터 대학에 재직할 당시 석사과정에 있으면서 그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스포츠와 레저의 사회학, 폭력과 문명화, 축구 훌리거니즘을 비롯한 스포츠 연계 폭력 등 스포츠 사회학 이론 분야에서 많은 연구 결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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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이다. 한국방송학회장, 성균관대학교 사회대 학장, 문화융합대학원장, 국무총리 직속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넥스트 노멀>(2020, 공저), <미디어콘텐츠 4.0>(2019, 공저), <시니어 비즈니스 블루오션>(2018, 공저),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쟁점과 과제>(2017), <미디어콘텐츠, 창조기획과 스마트 비즈니스>(2015, 공저), <아이디스오더:기술문명 스트레스와 그 극복>(2015, 역저), <디지털미디어시대 리스크 현실과 진단>(2014, 공저),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이론과 실제>(2013, 공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미디어 비즈니스 시장과 생태계>(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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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이곳에서 보여 주려고 하는 것은 사회에 대한 연구가 없는 스포츠 연구는 맥락이 없는 연구라는 것이다. 특수화의 확대는 스포츠 혹은 사회와 같은 개념들이 분명히 독자적인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데 공헌했다. 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고, 사회학 분야의 전문가들도 있다. 그리고 인간의 개성을 연구하는 전문가들도 있고, 여타 수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다. 각 집단은 소위 고유한 상아탑에서 일을 수행하고 있다. 그 제한된 영역 안에서 각각의 집단은 의심할 것 없이 중요한 연구 결과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특별한 범위 내에서 탐구할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이 또한 존재한다. 18세기 영국의 권력 구조와 스포츠 성격을 띤 여가놀이의 발전 사이에서 볼 수 있는 상호 관계가 좋은 보기이다
|본문 44쪽, ‘스포츠와 문명화에 대한 소고’ 중에서 ■

·여가 활동을 ‘긴장의 완화’ 또는 ‘노동 긴장으로부터의 회복’을 제공하는 수단으로서 설명하려는 경향은, 긴장은 부정적인 어떤 것이라는 현대 사회학적 저술에서 아주 널리 퍼진 가정으로 나타난다. 긴장은 탐구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되지 않고, 제거해야 할 어떤 것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여가를 긴장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기능적인 연구는 잘못되기 쉽다. 특정한 사회학적 가정은 현실에 적합한 연구를 방해한다. 다수 연구자가 제시한 기존의 평가는 (주로) 기능주의적인 모습만을 취하고 있다. 만약 긴장이 단순히 사람들이 없애고자 하는 방해 요소라면, 왜 사람들은 여가 시간에 계속해서 긴장을 증가시키는 무언가를 찾는가?
|본문 157쪽, ‘자유시간 스펙트럼 안에서 여가’ 중에서 ■

·사실 스포츠는 인간이 계획 없이 만들어 낸 가장 훌륭한 사회적 발명품 중 하나이다. 스포츠는 사람들에게 신체적인 노력과 기술이 수반되는 투쟁의 즐거움과 흥미를 제공하고 동시에 적어도 어떤 사람이 그 과정에서 심각하게 다치는 것을 통제한다. (…) 문명화 과정에서 사회와 부딪히는 중대한 문제 가운데 하나는 새롭게 즐거움과 통제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었다. 이것은 지금도 그렇다. 더 큰 안전성 그리고 안정성과의 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인간 행동의 통제와 의식 형성에 따른 반응을 규율하고, 점진적으로 강화하며, 삶의 모든 영역을 더욱 정교하게 규제하는 규율을 보장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더 단순하고 자발적인 행동 형태와 연계된 적절한 즐거움이 적어지도록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스포츠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의 하나였다.
|본문 315~316쪽, ‘스포츠와 폭력에 관한 에세이’ 중에서 ■

·축구 훌리건 폭력은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실제적으로 무질서가 동반되지 않고 진행된 경기의 역사는 없었다는 것이 나타났다. 사실 훌리건 폭력의 영향력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 비교적 높게 존재하였고, 전쟁이 벌어졌던 사이에는 떨어졌고, 1950년대 말까지는 비교적 낮은 상태로 남아 있는 U자형의 곡선을 따라간 경향을 나타냈다. 그런 다음 1960년대 중반부터 매우 빠르게 증가하면서 프로 경기에서 ‘일상적’으로 함께하는 부속물의 형태가 되었다.
|본문 448쪽, ‘스포츠에서의 사회적 연대와 폭력성’ 중에서 ■

·스포츠는 상호 의존 및 협력의 형태 혹은 ‘우리 집단’과 ‘그들 집단’의 형태로 내부적으로 미묘하게 얽혀 있는 갈등의 전모를 잘 드러낼 수 있는 테마다. 예를 들어, 스포츠는 고통스러운 감정과 즐거운 감정을 동시에 자극하듯, 여러 행위들의 ‘합리적이지만 불합리한’ 복잡성과 가변성을 혼재시켜 담아낸다.
|본문 550쪽, ‘옮긴이의 글’ 중에서 ■

·실제로 오늘날 스포츠는 세계 모든 국가의 여가 활동, 미디어 활동에서 포기할 수 없는 소재가 되고 있다. 이미 축구는 과학을 제외하고 봤을 때, 거의 세계 유일의 ‘공통 언어’에 육박해 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의 전 지구적 의미 차원을 의심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는 스포츠의 사회학적, 언론학적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훌륭한 토대이자 기회라 할 수 있다. 스포츠의 경제학, 스포츠의 상업화, 스포츠에서 국가의 역할, 정치와 스포츠, 스포츠의 행정,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사회에서 스포츠 기관의 통제, 매스미디어와 스포츠, 스포츠와 교육, 스포츠와 계급, 스포츠와 젠더, 스포츠의 윤리, 스포츠와 폭력 등 많은 영역이 현대 사회학의 연구 대상이다.
|본문 550~551쪽, ‘옮긴이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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