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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학습법
· ISBN : 9791155581162
· 쪽수 : 306쪽
· 출판일 : 2023-09-0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단어의 기능을 중심으로 영어 문장 만들기
단어, 구, 문장 그리고 절
제1부 영어 문장의 기초
1장. 단어 공부의 출발, 명사 Noun
기능 ‘셀 수 있는지 여부’ Countability
2장. 영어 문장의 뼈대, 동사 Verb
기능 ‘서술’ Predicate
3장. 명사에 의미 더하기, 형용사 Adjective
기능 ‘명사 수식’ Modifier
4장. 동사에 의미 더하기, 부사 Adverb
기능 ‘동사 수식’ Modifier
제2부 영어 문장의 심화
5장. 명사의 대체, 대명사 Pronoun
기능 ‘선행 명사 대체’ Replacement of an Antecedent Noun
6장. 명사의 단짝, 전치사 Preposition
기능 ‘명사 앞 위치’ Position before a Noun
7장. 동사 기능의 변화, 동사변형 Verbal
기능 ‘부정사, 분사, 동명사’ Infinitive, Participle, Gerund
8장. 동사에 기능 더하기, 조동사 Auxiliary Verb
기능 ‘시제, 법, 태’ Tense, Mood, Voice
제3부 영어 문장의 완성
9장. 명사의 머리, 관사 Article
질문-1 ‘특별히 정해진 명사인가?’ Defined?
질문-2 ‘셀 수 있는 명사인가?’ Countable?
질문-3 ‘자음으로 시작하는 명사인가?’ Consonant?
10장. 문장의 수미일관, 일치 Agreement
질문-1 ‘주어와 동사가 일치하는가?’ Subject = Verb?
질문-2 ‘대명사와 명사가 일치하는가?’ Pronoun = Noun?
질문-3 ‘동사와 부사가 일치하는가?’ Verb = Adverb?
11장. 갑작스러운 감정의 표현, 감탄사 Interjection
기능 ‘감탄’ Exclamation
12장. 단어 · 구 · 절의 연결, 접속사 Conjunction
기능 ‘연결’ Connection
영어 문장부호 Punctuation
에필로그 문장을 넘어 문단과 단락을 향해
부록1 주요 용어
부록2-1 연습문제
부록2-2 답안지
저자소개
책속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습득한 경우에도, 보다 정확하고, 표준적이며, 정중한 영어 문장을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어 문법을 공부해야 한다. 잠깐! 좀 이상하지 않은가? 아마도 “문법 중심의 영어 교육이 한국인의 영어 실력을 망쳤다.”라는 비난을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또 다시 문법을 공부하라고? 사실 이러한 비난은 틀린 말이다. 문제의 본질은 ‘문법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오히려 ‘잘못된 영어 문법을 엉터리로 가르친 것’이다.
모든 언어의 본질과 목적은 의사소통이다. 따라서 영어 공부의 본질은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영어 의사소통 수준의 향상이다. ‘정답과 오답’을 구분하고, ‘틀린 문장’을 쓰면 부끄러워하는 식의 접근 방법은 이제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영어 문법은 문장 차원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도와주는 최소한의 규칙일 뿐이다.
영어 명사가 가지고 있는 문법적 ‘기능’의 핵심은 ‘셀 수 있는지 여부’이다. 따라서 새로운 명사를 읽거나 들을 때마다 반드시 영어사전을 통해 그 명사가 셀 수 있는지 여부를 매우 민감하게 확인해야 한다. ‘셀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민감한 확인’이 바로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한 명사 공부의 본질이다. 만약 셀 수 있다면 ‘가산명사’ 그리고 셀 수 없다면 ‘불가산 명사’라고 한다. 이것은 영어를 한자어로 번역한 ‘可算名詞’와 ‘不可算名詞’라는 표현을 한국어로 각각 표기한 것이다. 너무나도 어색한 한자식 표현이라 번역상의 아쉬움이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