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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살림/정리수납
· ISBN : 9791155640197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 정리하기 전에 알려주고 싶은 것
chapter 1_ 옷장(closet)
chapter 2_ 거실(dining)
chapter 3_ 물건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내리는 처방전
chapter 4_ 주방(kitchen)
리뷰
책속에서
수납은, ‘담고, 넣다’입니다. 단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 행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별 생각 없이 하고 있는 수납에는, 담다와 넣다, 두 개의 ‘넣다’가 있습니다. ‘담다’는 ‘물건을 담다’로, 물건의 정리와 분류를 말합니다. 또 하나의 ‘넣다’는 ‘가구나 공간에 넣다’로, 실내와 가구 안에 넣을 위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물건이 고정되고, 어질러지지 않는 방이 됩니다. 담지를 않으면 꺼내고 돌려놓기가 힘들어지고, 넣지를 않으면 볼품이 없어집니다. 어느 한 쪽이 부족해도 우리는 수납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 느낍니다. 앞으로 정리하고 수납할 때는 두 가지를 끝내도록 해봅시다.
― 「수납은 ‘담고, 넣다’」 중에서
‘나만의 옷가게’의 목표는, 옷을 고르기 쉬운 옷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옷장은 수납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입니다. ‘보관하면 된다’ ‘넣고 꺼내기가 편리하다면 OK’라는 쓰기 편리함을 중시하는 주방이나 거실과는 달리, 넣어둔 물건을 고르는 것이 즐거운 곳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매년 이것저것 사들인 옷으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옷장을 보면서 “아아, 어디에 두었지?” 하고 심난해지기만 합니다. 깔끔하게 관리된 옷장이라면 옷을 어디에 넣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옷이 늘어난 것에 만족감을 맛볼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제 여러분의 일상은 옷장 하나로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멋을 위해, ‘나만의 옷가게’로 이동하자고요.
― 「목표는 ‘고르는 게 즐겁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