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등급 모두를 위한 진짜 입시전략

Prologue

Chapter 1 입시, 이것부터 알고 가자
01 입시의 본질, 그리고 입시정보의 중요성
02 <3등급> 상위권과 중하위권 구분의 기준
03 기본 중의 기본, 9등급 제도 제대로 알기
04 중하위권 입시정보가 버림받은 이유

Chapter 2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우리 모두를 위한 ‘진짜’ 입시설명회
01 입시 전형별 분류와 선발비율
02 학생부 교과 전형
03 학생부 종합 전형
04 논술 전형
05 적성고사 전형
06 수능 전형
07 전문대 입시

Chapter 3 입시컨설팅 ? 잘 쓰면 보약! 잘못 쓰면 독!
01 입시를 향한 최적의 길을 찾는 네비게이션, 입시컨설팅
02 입시정보는 빅데이터, 아무도 모르는 입시정보는 없다
03 입시컨설팅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04 고액 컨설팅 & 자기소개서 대필과 첨삭, 과연 필요할까?
05 합격예측 프로그램의 한계, 믿을 수 있을까?

Chapter 4 실전 입시컨설팅 사례
01 [수시 컨설팅] 문과 내신 2.78, 수능 평균 81%, 수시 지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02 [수시 컨설팅]내신 4.42등급, 수능에 자신이 없어요
03 [수시 컨설팅] 내신 등급 5.81, 적성고사로 대학 갈래요
04 [정시 컨설팅] 수도권 대학 진학을 원하는 수능 영어 6등급의 재수생
05 [수시 컨설팅(전문대)] 실무에 자신있는 내신 9등급, 전문학교 진학 후 편입할래요
06 [정시 컨설팅(전문대)] 수능 평균 5등급,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진학하고 싶어요
07 [수시 컨설팅(특성화고 학생)] 공업고등학교 다니는 학생이 사회복지과로 진학하려면?
08 [예비 고3 컨설팅]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6등급인 예비 고3, 간호사가 될 수 있을까?
09 [예비 고3 컨설팅] 수학을 못해 문과를 선택했지만 공대로 진학하고 싶어요
10 [고2 컨설팅] 내신도 모의고사도 중간인 고2, 대입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Chapter 5 알아두면 좋은 입시관련 Tip과 Q&A
01 지속되는 쉬운 수능,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02 고3 3월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질까?
03 2017 수능부터 한국사 필수지정 그리고 절대평가 도입, 그 영향은?
04 2018 수능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그 영향은?
05 중하위권을 위한 학생부 비교과 관리 가이드
06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전형별 입시제도 분석
07 문·이과 선택을 되돌리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교차지원 가이드
08 정시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하면서 수시 상향 지원을 원한다면?
09 중하위권을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
10 대학 진학이 부모님 세대보다 어려워진 이유는?
11 꿈과 희망 VS 안정된 직업,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나?

Chapter 6 입시준비, 중학생 때부터 시작하라
01 자사고란 무엇인가? 광역 자사고 VS 전국 자사고
02 자사고 진학, 입시에 유리할까?
03 대입에 스펙이 중요하다는데 중학교 때부터 스펙 관리가 필요할까?
04 [예비 고1 컨설팅] 평균 90점이 넘는 중학생, 명문대 진학이 가능할까?

‘입시는 모두가 1등급이 될 수 없는 상대평가 시스템이다.’

상위권 23%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반쪽도 안되는 입시정보와 전략’이 아니라
상위권부터 하위권 1~9등급 모든 학생들을 위한 ‘진짜 입시정보와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1등급이 될 수 있지만 열심히 노력한다고 ‘모두가’ 1등급이 될 수 없는 상대평가 입시제도 속에서 진짜 입시제도에 대해서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입시는 1~9등급 모든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입시가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큰 이슈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학생 시절에 가장 중요한 이슈는 입시이며 그 결과가 학생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교육도 입시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입시의 영향력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모든 학생들의 인생에 입시는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입시는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중요하다.

하지만 모두가 상위권 입시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성적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중요한 입시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접하고 있는 입시에 관련된 내용들은 모두 상위권에 집중되어 있다. 정부, 언론, 공교육, 사교육 모두가 상위권 입시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는 상위권 입시에만 해당되는 내용을 마치 입시의 전부인 것처럼 느끼고 있다.

정보가 생명인 입시, 입시정보마저 상위권에 집중되어 있다.

입시에서 정보는 생명이라는 표현을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입시 제도가 복잡한 데다 매해 변하기 때문에, 정보와 그에 기반한 전략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입시 정보마저 상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중하위권 학생의 수가 상위권의 3배가 넘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이가 없는 현실이다.
입시를 위해 정보와 전략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입시설명회다. 입시설명회의 내용은 항상 의대, SKY에서 시작해 인서울 대학의 입시전략으로 마무리된다. 중하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상위권의 입시정보만 듣고 허탈감을 안게 된다. 모든 학생을 위한 진짜 입시전략은 찾을 수 없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반쪽도 안되는 입시전략만 있는 것이다.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모든 학생이 자신에게 적합한 입시정보와 전략이 필요하다.

상위권 입시와 중하위권 입시는 많이 다르다. 일단 전형별 모집비율부터 크게 차이가 난다. 그리고 똑같은 전형이라고 하더라도 그 적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사용하지만 완전히 다른 전형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서 상위권 입시에서는 유효했던 정보와 전략이 중하위권에서는 잘못된 방향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잘못된 입시전략으로 입시를 준비했다가 지원할 때가 되어서야 뒤늦게 문제를 깨닫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자신의 성적과 상황, 목표에 적합한 정보와 전략이 필요한데 접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상위권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셈이다. 입시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상위권이 아닌 학생들도 자신에게 적합한 입시정보와 전략이 필요하다.

모든 학생을 위한 입시정보와 전략을 찾기 위한 노력

모두에게 입시정보가 필요한 환경, 하지만 상위권만을 위한 입시정보만 존재하는 현실 속에서 맵스터디는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짜 입시정보와 전략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입시제도가 복잡한 이유는 대학교의 수가 너무 많고 그 대학들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생을 위한 입시정보와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대략 350개 정도 되는 전국의 4년제와 전문대의 입시요강과 입시결과를 정리해야 했다. 분석해야 할 입시요강과 수시와 정시 총 700개 이상이며 또 입시 결과까지 비교하고 정리해야 입시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또 입시요강이 매년 변하기 때문에 수많은 데이터와의 싸움은 매년 반복되어야 한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어간 연구와 실전 상담 경험을 통해 상위권만을 위한 반쪽 입시전략이 아닌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모든 학생들의 개인별 상황에 맞춘 진짜 입시정보와 전략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제대로 된 입시정보는 학생의 인생을 바꾼다.

학생의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입시다. 학생들도 그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입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학생들에게 적절한 입시정보도 함께 주어야 한다. 막연하게 ‘열심히 공부하면 1등급이 가능하다’,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등의 강압적인 전달은 학생들에게 잔소리로 느껴질 뿐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제대로 된 입시정보를 이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최적의 입시전략이 수립된다.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게 되고 그 목표를 향한 공부의 우선순위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그 결과 공부에 의욕이 생기고 인생이 바뀔 수 있다.

맵스터디의 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통해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자신만을 위한 정보를 만난 학생들이 목표를 재정립하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적 한계로 인해 직접 만날 수 있는 학생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책을 통해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모든 학생을 위한 ‘진짜’ 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지난해 출간했던 입시정보에서 소외된 <3.0~9등급을 위한 입시전략>에서는 입시정보가 가장 시급한 중하위권을 위한 입시정보만을 이야기했다. 상위권에 대한 입시정보는 다른 곳에서 충분히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하위권에 한정되지 않은 입시 전체에 대한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그리고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과 함께 입시의 대변혁이 예고되어 있어 내용을 보강해 다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정보와 전략의 부재로 입시에서 방향성을 잃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그로 인해 학창시절을 의미 없이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은 쓰였다. 이 책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답을 주는 책은 아니다. 워낙 입시가 방대하기 때문에 책 한 권을 통해서 모든 학생에게 적절한 입시전략을 제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입시정보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입시전략을 세워야 할지 그 방향은 충분히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