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휘파람 불면 뱀 나온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344155
· 쪽수 : 87쪽
· 출판일 : 2020-07-07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344155
· 쪽수 : 87쪽
· 출판일 : 2020-07-07
책 소개
저자 ‘휘파람 아줌마’ 고운은 물 좋고 산도 좋은 충북 충주 용산동에서 6만여 평의 산나물 농장을 가꾸는 ‘고운 산나물’ 대표이다. 이 동화 역시 자연과 산나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감 받은, 친숙하고 신비로운 소제로 창작되었다.
목차
목차가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고운산에 아줌마의 휘파람소리만 들리면 나도 모르게
아줌마 옆으로 가게 되는 거야.
휘파람 아줌마 근처에 앉아 햇볕을 쬐고, 때로는 물감나라의 솜씨로 멋지게 단장
한 소나무에 기어오르기도 하지.
소나무는 목말을 태워 더 높은 세상을 구경시켜 주거든.
하늘의 구름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지.
휘파람 아줌마는 늙은 소나무에 귀를 대고 이야기를 하지.
“소나무 할아버지!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휘파람 아줌마는 소나무 옆에서 두리번거리는 내게도 속삭이지.
“겁쟁아! 안녕!”
나는 두 개로 갈라진 혓바닥을 날름거리며 휘파람 아줌마에게 열심히 이야기를 했어.
“그래 네 집 위에 앉아 휘파람을 불어 놀랬니? 너를 놀라게 했다면 미안해.”
휘파람 아줌마는 주위의 작은 풀꽃, 바람에도 인사를 건넸지.
“바람아 안녕.”
나는 이런 휘파람 아줌마에게 따스함을 느꼈어
그래서 늘 휘파람 아줌마가 기다려졌지.
지난겨울 그렇게 추웠는데 고운산에는 산나물이 많이 올라왔어.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마늘 냄새가 나는 산마늘이 올라오지.
붉은 빛이 참 예쁜 눈개승마도 눈을 뚫고 제일 먼저 올라오지.
“어머나! 산마늘이 올라왔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